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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100 아시아, 시즌3 및 출연진 초호화일까?

피지컬100 아시아, 시즌3 및 출연진 초호화일까?

 

-시즌1에 이어 흥행 성공했던 넷플릭스 스포츠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시아 피지컬 강호들 대거 출연할까?...시즌1 시즌2 출연자 가능성도?

 

 

넷플릭스 피지컬100 아시아 런칭 예고에 대하여 많은 분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1, 시즌2가 국내외에서 흥행 성공했습니다. 두 시즌 모두 한국인이거나 또는 한국에서 활동중인 외국인이 출연했다면 차기 시즌은 아시아권에 초점을 맞추면서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의 두 시즌이 상금 3억 원을 걸고 한국의 피지컬 최강자를 찾는 목적이 있었다면 차기 시즌은 아시아 피지컬 최강자 찾는다는 점에서 스케일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편성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런칭 확정된다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

 

 

지난 2일 공개됐던 피지컬100 시즌2 9화 마지막에 앞으로의 차기 시즌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와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피지컬100 아시아 예고 됐습니다. 여러 무술 장면이 삽화 느낌으로 재현되었는데, 한국의 태권도가 나왔다가 일본의 스모가 나오는 장면을 통해서 '이거 심상치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대 피지컬100 시리즈에 일본 스모 선수가 나온 적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의 이미지들이 생동감있게 그려지다가 피지컬100 아시아 문구가 나왔습니다. 차기 시즌 예고가 나왔습니다. 만약 런칭된다면 언젠가 넷플릭스 통해서 새로운 시즌 방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피지컬100 한국 프로그램 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국내만이 아닌 전 세계 최대 OTT 서비스 넷플릭스 통해 방영되면서 글로벌 흥행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2는 비영어권 TV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얼마전에는 영어권 대표 국가 미국에서 2위까지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한국의 드라마 및 영화가 높은 인기를 끌다보니 피지컬100 같은 예능 프로그램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어쩌면 그 관심을 크게 일으키기 위해 피지컬100 시즌3 특별하게 구성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권 무대에서 활동중인 피지컬 강호들이 출연할지 모릅니다. 지난 두 시즌을 되돌아보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레전드들이 참가했습니다. 그중에 윤성빈, 양학선(이상 시즌1) 이원희, 정지현, 모태범, 박승희(이상 시즌2) 같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들이 눈에 띕니다. 스포츠 스타 및 인플루언서들도 많이 등장했습니다. 예고에서 언급된 피지컬100 아시아 출연진 아마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거나 국제 무대에서 맹활약 펼친 적 있는, 유명 유튜브 채널 보유한 아시아 스포츠인들이 나올지 모를 기대감을 품게 됩니다. 스포츠가 아닌 다른 직업군에서 활동중이거나 특수부대 복무 경력이 있는 아시아 피지컬 강호들도 나타날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 = 지난 2일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2 8화 9화 공개됐습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이번 시즌2 국내 2위 기록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시청했습니다. 9화에서 우승자 결정된 뒤에 차기 시즌 예고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만약 아시아권 피지컬 강호들이 그 모습을 봤다면 피지컬100 아시아 런칭 향한 관심을 가졌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자신의 피지컬이 아시아 무대에서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에 오고 싶어할지 모릅니다. (C) 넷플릭스 앱]

 

 

피지컬100 아시아 런칭 시 아시아권에서 커다란 스포트라이트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국을 대표하는 피지컬 강호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의 자존심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태권도 선수와 일본의 유도 선수, 또는 한국의 씨름 선수와 일본의 스모 선수, 태국의 무에타이 선수와 다른 격투기 종목 선수가 맞붙는 모습을 상상하면 그 관심이 어디까지 뻗을지 궁금합니다. 팀전이라면 언어 소통 능력이 중요할 텐데 2개 국어 이상을 하는 참가자의 존재감이 빛을 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경우 해외 무대 활동 경험 있는 인물의 분량이 꽤 나올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즌2 홍범석처럼 재출연자가 나올 가능성 있습니다. 피지컬100 아시아 같은 경우 한국인이 아닌 다른 나라의 피지컬 강호들이 꽤 나올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그럴 경우 이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국내 고수들이 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중에는 시즌1, 시즌2 출연자도 나타날지 모릅니다. 한국의 음악 서바이벌 및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른바 N차 출연자들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 피지컬100 시리즈도 재출연자가 더 나올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사진 = 피지컬100과는 직접적 관련 없지만, 미국증시의 넷플릭스 주가 살펴보면 고점에서 조금 내려왔으나 몇 개월 전에 비해 오름세가 뚜렷합니다. 올해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2 런칭하면 주가 흐름이 어떤 추이를 보일지 궁금합니다. 넷플릭스가 최소 아시아권에서 흥행하는데 있어서 한국 콘텐츠 영향이 컸습니다. 그 콘텐츠 중에는 피지컬100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C) 아이폰 주식 앱]

 

 

[사진 = 넷플릭스 공식 X(구 트위터)에서는 피지컬100 시즌2 예고하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C) 넷플릭스 공식 X]

 

 

[사진 = X(구 트위터)에서 피지컬100 관련 게시물들을 검색하다 보면 최근 추성훈(본명 : 아키야마 요시히로)의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피지컬100 시즌1 참가자였던 추성훈은 자신의 X를 통해 "넷플릭스의 피지컬100 시즌2 세계에서 또 랭킹 1위 획득! 위업이네. 시즌1때도 그랬지만, 웬지 일본에서는 톱10에도 들지 못했다. 왜 그럴까? 이것이 일본의 세계와의 온도차가 (뚜렷한) 엔터테인먼트의 차이인가"라고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피지컬100 시리즈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안에 들어오지 못했을 정도로 전 세계와 대조된 행보를 나타냈습니다. 일본에서 흥행중인 한국 드라마 및 영화들이 끊임없이 나오면서도 정작 이 프로그램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피지컬100 일본 게시물들을 보면 '피지컬100 일본판' 원하는 게시물이 꽤 보였습니다.(일본 취향의 프로그램을 원한다는 뜻) 앞으로의 피지컬100 아시아 흥행 성공하려면 일본 시장이 중요할 텐데 수많은 일본인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무언가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를 들어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나오는 모습 말입니다. (C) 추성훈 공식 X(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