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전망, 액면분할 여부 주목받는 까닭
-현지 시간 3월 6일 기준 887달러 마감. 한때 897.24달러까지 도달...곧 900달러 돌파?
-AI 반도체 관련주이자 AI 대장주, 가장 최근 액면분할은 2021년 7월 20일
엔비디아 주가 전망 아마도 전 세계적인 관심사일 것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핫한 종목이자 인공지능(AI) 분야를 주도하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애플이 수조원 쏟아부었던 자율주행 애플카 사업을 포기하고 그 인력들 일부를 AI 사업에 재배치했던 사례를 보면, AI가 앞으로의 산업을 뒤바꿀 존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 많습니다. 대표적인 미국 AI 대장주 및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입니다. 이렇다 보니 미국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오름세를 질주하는 중입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 액면분할 여부가 눈길을 끌게 됐습니다. 3년 전이었던 2021년 7월 20일 전례가 있습니다. 당시 1주가 4주로 나누어지는 4대 1 형태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올해 초에만 600달러, 700달러, 800달러를 넘어 현재 900달러 돌파 직전에 도달했습니다. 미국 시간 기준으로 3월 6일에 887.00달러로 마감했는데 한때 897.24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최근 3개월 동안 421.04달러 오르는 엄청난 상승 폭입니다. 그 기세 속에 미국 증시 시가총액 3위(2.217조 달러)에 진입하더니 2위 애플(2.612조 달러)과의 폭을 좁히게 됐습니다. 한때 시가총액 1위를 오랫동안 이어갔던 애플 주식의 경우 고점에서 계속 내려오는 중입니다. 만약 엔비디아 시가총액 애플을 역전하면 그야말로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 같습니다.
AI 산업이 앞으로 크게 발전할 것은 분명합니다.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 전망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바로 이 부분 때문입니다. AI 칩 분야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기록중입니다. 앞으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AI 적용되는 존재가 더 늘어날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 AI가 돌아가려면 AI 칩이 있어야 합니다. 그 칩을 가장 많이 공급할 수 있는 곳이 엔비디아입니다. 미국 증시에서 기록적인 오름세 질주할 수 있었던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쏠립니다. 이렇다 보니 고점이 계속 바뀔 수 있었습니다. 그 고점이 어디까지일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물론 엔비디아 주가 전망 부정적인 시선도 없지 않을 겁니다. 너무 크게 오르는 중이라 어느 시점에서는 차익 실현 매도세가 두드러질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실적발표 직전에도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조정이 왔던 기억이 납니다. 실적발표 이후 오름세가 다시 시작되면서 이제는 엔비디아 액면분할 여부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만, 이 타이밍에 차익 실현하려는 분이 적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AI 전성시대가 도래함을 놓고 보면 앞으로의 가치가 높은 기업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사진 = 엔비디아 3월 6일(미국 시간 기준) 887.00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에 비해 27.36달러 올랐으며 한때 897.24달러까지 폭등했습니다. 장외에서는 890.74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지금 이 추세라면 9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있습니다. (C) 아이폰 주식 앱]
엔비디아 액면분할 2000년, 2001년, 2006년, 2007년, 2021년 진행됐습니다. 지난 다섯 번 모두 분할 이후로 주가 상승했습니다. 그중에 2021년 7월 20일 4대 1 분할(기존 보유 주식 1주에서 4주로 늘어남) 이후에는 오름세가 더 두드러졌습니다. 7월 19일 195.58달러(액면분할 이후 금액으로 적용)에서 11월 15일 329.85달러로 크게 올랐습니다. 그 이후 조정이 크게 찾아왔으나 지금은 엔비디아 AI 칩을 찾는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2021년 기록을 넘어 800달러 후반대의 역대 최고점 도달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엔비디아 액면분할 호재로 인식하는 분이 많습니다. 고점이 계속 바뀌는 상황 속에서도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분할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종목과 더불어 국내외 주요 종목이 액면분할했던 사례를 보면 호재였던 적이 많았습니다. 만약 액면분할 진행할 경우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일종의 매수 진입 장벽이 낮아지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집니다.
[사진 = 엔비디아 액면분할 2021년 7월 20일에 4대 1 분할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7월 19일 195.58달러였는데 11월 15일 329.85달러로 올랐습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해당 종목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주가 상승이 탄력 받았습니다. (C) 맥북 주식 앱]
[사진 = 어제였던 3월 6일 오후 11시 즈음에 저의 아이폰으로 엔비디아 1년 중 최고가 찍었다는 토스 알림이 왔습니다. (C) 저의 아이폰]
[사진 = 토스 증권에서 엔비디아 종목이 실시간 차트에서 인기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그와 더불어 거래량 상위권에 있습니다. 그 뒤에 NVDL 종목이 있습니다. 엔비디아 2배 추종 레버리지 상품입니다. 물론 레버리지라서 투자하실 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NVDA의 엔비디아, 그리고 2배 추종 NVDL 고점이 계속 바뀌고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투자하는 분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토스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