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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수요예측, 균등 받을 수 있을까?

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수요예측, 균등 받을 수 있을까?

-기관 경쟁률은 높으나 공모가 밴드 상단 초과가 변수, 의무보유확약 비율 체크해야 할 종목

-해당 종목은 유안타증권 계좌 통해서 신청 가능...온라인 청약 시 수수료 3,000원(2,000원 아님! / 일반고객 해당)

 

 

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나오면서 '과연 청약 신청해도 좋은 종목일까?'라는 고민을 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변수가 될 만한 부분이 나타났습니다. 최종 공모가 금액이 밴드 상단을 넘었는데 꽤 높게 형성됐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시지트로닉스 균등 노릴 것으로 보이나 또 다른 변수가 있습니다. 유안타증권 공모주 수수료 3,000원입니다.(일반 고객) 1,000원이라도 더 이익을 내고 싶어하는 분이라면 이 부분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비례에 대하여 관심을 두는 분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비슷한 기간에 또 다른 종목들의 청약이 진행됩니다. 특히 6개 증권사에서 7월 27일 ~ 28일 청약 가능한 파두 말입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반도체 소자 제조기업 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뜨면서 일단 기관들의 반응이 좋은 종목인 것은 분명합니다. 공모가 밴드 상단을 넘었으나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기관들이 좋게 봤던 종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을 느낄만한 공모주는 기본적으로 기관 반응이 좋아야 합니다. 그래야 해당 종목 공모주 청약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지트로닉스 균등 물량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일반 투자자 사이에서 1주 경쟁이 나타날 가능성 높습니다. 알멕 대박 이후로 공모주 열기가 높아졌음을 떠올리면 이 종목도 일반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임에 분명합니다. 다만, 관심과 신청은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이렇습니다. 기관 경쟁률 1,703.85대 1 나왔습니다. 기관들의 참여 건수는 1,773건이며 그중에 6개월 확약 8건, 3개월 확약 63건, 1개월 확약 25건, 15일 확약 5건, 미확약 1,672건 나왔습니다. 경쟁률은 높게 나왔는데 미확약 비중이 너무 많으며 6개월 확약은 눈에 띄게 적은 편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참여 건수가 많이 누적된 것을 보면 기관 반응이 좋은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무보유확약 체크해야 합니다. 건수 기준 5.70%, 수량 기준 5.62%로서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상향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당초 희망 공모가 밴드는 18,000원 ~ 20,000원이었으나 최종적으로 25,000원 됐습니다. 5,000원 올랐습니다. 그 이유는 기관 1,773건 중에서 밴드 상단 초과 1,694건 나왔습니다. 25,000원 초과는 251건(13.92%) 25,000원 1,392건(79.07%) 20,000원 초과 ~ 25,000원 미만 51건(2.74%) 나왔습니다. 이렇다 보니 시지트로닉스 최종 공모가 25,000원 상향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상장했거나 상장 앞둔 몇몇 종목도 기관 수요예측 결과 좋게 나오면 공모가 올리는 경우가 종종 나타나는데 이 종목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및 의무보유확약 통해서 과연 청약 들어가도 되는 종목인지 고민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유안타증권 계좌가 있으신 분들이 이러한 생각 많이 하실 듯합니다. 유안타증권 공모주 수수료 3,000원(일반 고객)인 영향도 없지 않겠지만, 곧 있으면 파두 청약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시지트로닉스 균등 노리는 분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종목의 균등 물량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비례 노리는 분들도 꽤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렇게 하기에는 파두도 신경쓸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은 파두 수요예측 결과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나 6개 증권사에서 청약 신청 가능한 종목이라 잠재적으로는 일반 투자자들의 수요가 많이 쏠리기 쉬울만한 종목입니다. 다만 수요예측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입니다. 청약일은 7월 24일 월요일 ~ 7월 25일 화요일이며 환불일 7월 27일 목요일, 상장일 8월 3일 목요일입니다. 최종 공모가 25,000원이며 최소 청약주수 10주 및 청약증거금률 50% 적용 시 125,000원의 증거금이 나옵니다. 특히 시지트로닉스 청약일 파두와 비슷합니다. 파두 청약일 7월 27일 목요일 ~ 7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이 부분 참고하셔서 청약 여부 결정하시면 될 듯합니다. 아울러 시지트로닉스 균등 물량 112,500주로서 적은 편에 속합니다. 비례 물량 112,500주 포함하면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은 225,000주 됩니다. 일반 청약한도는 5,000주까지 가능하며 6,250만 원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시지트로닉스는 2008년 설립했던 반도체 소자 제조기업입니다.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생산시설 및 장비의 유지 보수, 업그레이드 및 확장을 하게 된다면 자본 투자 규모가 어마어마한다고 합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서 조달되는 고모자금을 시설자금, 연구개발, 운영자금에 쓰인다고 합니다. 특히 연구개발에서는 GaN Power & RF 양산 개발, 웨어러블 Sensor 신제품 개발, 제품 응용 기술 개발 예정입니다. 또한 전기차 등의 미래 새로운 수요 대응 차원에서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사진 = 시지트로닉스는 코스닥 상장 예정입니다. 지난 3개월 동안의 코스닥 지수 살펴봤습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 2023년 7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해당 종목 청약 가능합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해당 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시지트로닉스 청약 관련하여 토스 앱에서도 안내됐습니다. 아직은 최종 공모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는데 당초 희망 공모가는 18,000원 ~ 20,000원이었으나 25,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안내되어 있습니다. (C) 토스 앱]

 

 

[사진 = 시지트로닉스 공모주 청약과 관련하여 유안타증권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안내했습니다. 청약일 및 시간은 7월 24일 ~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특히 유안타증권 청약 수수료 같은 경우 우대고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금액 없습니다. 반면 일반 고객이라면(일반A/B) 오프라인 3,000원이며 온라인도 3,000원이나 미배정일 경우 면제됩니다. (C) 유안타증권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