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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나노팀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따상 기대해도 될까?

나노팀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따상 기대해도 될까?

 

-수요예측 및 의무보유 확약비율 모두 좋은 청약 종목, 전기차 관련주 종목이라 일반 투자자 경쟁 치열 예상

-이번에는 한국투자증권 계좌 통해서 신청 가능...온라인 청약 시 수수료 2,000원

 

 

나노팀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주목하는 일반 투자자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해당 종목이 2023년 2월 공모주 중에서는 가장 핫한 종목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최근에 공모주로 나왔던 청약 종목 중에서 이렇게 수요예측 및 의무보유확약비율 모두 잘 나왔던 종목은 흔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나노팀이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 기업이라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작용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기대감이 좋은 종목일 수록 가치가 높았던 점을 떠올리면 해당 종목의 앞날 추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한동안 우리나라 증시의 악재가 없다고 가정하면 나노팀 따상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나노팀은 2016년 설립했던 전동화용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입니다. 그동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등에 방열제품을 공급했으며 2021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도 방열제품 공급을 했다고 합니다. 전자제품에서 방열 문제가 중요합니다. 이것을 제어하지 못하면 제품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같은 경우에도 발열이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손이 뜨거워지면서 제품 다루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는데 이것을 제품에서 어떻게 제어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나노팀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방열소재 공급하는 업체로서 전기차 급속 충전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발열을 제어하기 위한 방열소재를 갖고 있습니다. 전기차 소재 기업이라 앞으로의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입니다. 전기차 이용하는 분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나노팀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이렇습니다. 기관 경쟁률 1,723.21대 1 나왔습니다. 기관들의 참여건수가 1,830건이며 신청주식수는 2,649,441,000주입니다. 희망 공모가는 11,500원 ~ 13,000원이었는데 이번에 기관 수요가 잘 나오면서 최종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13,000원 확정됐습니다. 1,830건 중에서 1,495건은 15,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습니다.(비율 82.6%) 공모가 최상단 초과하는 금액입니다. 94건은 13,000원 ~ 15,000원이며(비율 5.1%) 220건은 13,000원 나왔습니다.(비율 11.2%) 모두 더하면 1,809건 됩니다. 이 정도면 기관들의 호응도가 많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 눈여겨 봐야 할 포인트는 나노팀 의무보유 확약비율입니다. 1,830건 중에서 6개월 확약 80건, 3개월 확약 152건, 1개월 확약 166건, 15일 확약 55건 나왔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은 25.64%로서 좋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것은 기관들이 해당 기업의 가치를 높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전기차 소재 기업인 것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있어서 플러스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지난해 9월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알피바이오 공모주 균등 1주 배정 받았습니다. 해당 증권사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안내 받았습니다. 저 같이 공모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해당 증권사 계좌 많이 갖고 계실 겁니다. 그동안 공모주 청약 많이 했던 곳인데 이번에는 나노팀 청약 예정입니다. 수요예측 결과 잘 나왔다는 점에서 해당 종목 들어가는 일반 투자자 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소한 균등 1주 받으려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나노팀 비례 1주라도 받기 위한 경쟁이 균등 못지 않게 뜨거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종 공모가가 높은 금액이 아니며 수수료도 있어서 비례로 들어갈까 고민하는 분들이 꽤 있지 않을까 싶은 예감입니다.

 

 

나노팀 공모주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청약일은 2월 20일 월요일과 2월 21일 화요일 이틀 동안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환불일 2월 23일이며 상장일 3월 3일로 알려졌습니다. 배정주식수는 2,050,000주이며 일반 투자자는 512,500주입니다. 균등 및 비례 물량을 각각 절반으로 나누면 256,250주씩 됩니다. 최소청약수량은 30주입니다. 13,000원에서 30을 곱하고 2를 나누면(청약증거금율 50%) 195,000원 나옵니다. 해당 금액이 나노팀 균등 배정 참여할 때의 최소 증거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종목의 공모가는 13,000원이며 온라인 수수료 2,000원입니다. 만약 균등 1주 받으신 뒤 상장 당일 나노팀 따상 도달하려면 33,800원 나와야 합니다.(반면 나노팀 더블 나오려면 26,000원 도달해야 합니다.) 이때 공모가와 수수료 빼면 18,800원이 수익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나노팀 비례 및 균등 각각 1주씩 배정 받으면서 따상 달성하면 약 37,600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 올지 모릅니다. 물론 나노팀 따상 달성할지는 알 수 없으나 균등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비례도 노리는 분이 적지 않을 듯한 느낌입니다.

 

 

[사진 = 나노팀 공모주 청약 신청 한국투자증권에서 가능합니다. 해당 증권사가 주간사이기 때문입니다. (C) 한국투자증권 앱]

 

 

[사진 = 나노팀 공모주 청약 신청은 2월 20일과 2월 21일 이틀간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됩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23년 2월 20일과 2월 21일 해당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이번에 나노팀 공모주 청약 시 한국투자증권 계좌 새롭게 개설하고 싶을 때 토스 앱 혜택을 주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개설 혜택으로서 국내주식 1주 및 20달러 지급됩니다. 해외주식 거래 혜택으로는 최대 400달러 지급한다고 합니다. 개설 혜택과 해외주식 거래 혜택은 한국투자 앱에서 이벤트 신청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개설 혜택 국내주식 1주는 KOSPI200 추첨 통해서 지급되며 일부 종목은 제외라고 합니다. 20달러 지급은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 중에 해외주식거래 서비스 신청 고객에 한해서라고 합니다. (C) 토스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