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샴페인 정체, 윤공주 맞다면 엄청난 대박

-174대 경연 1라운드 두 번째 조에서 가비 상대로 15표 vs 6표 승리

-정선아 이후 1년 만에 뮤지컬 배우 가왕 나올까? 아니면 작은 아씨들 4연승 달성할까?

복면가왕 샴페인 정체 윤공주 여부가 이 프로그램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174대 경연 1라운드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게 느껴졌던 맞대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복면가왕 샴페인 출연자의 맞대결 상대였던 김칫국 닉네임의 라치카 가비가 현재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는 중인 Mnet 스트릿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화제의 참가자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랬던 것은 가비가 노래를 잘했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 놀란 점은 이 포스팅의 주인공인 샴페인 닉네임의 도전자가 가왕급 가창력을 과시하면서 이번 174대 경연 가왕이 누가 될지 알 수 없게 됐습니다.

복면가왕 샴페인 출연자는 174대 경연 1라운드 두 번째 조에서 김칫국 닉네임으로 출연했던 가비와 함께 주문-MIROTIC (원곡 : 동방신기)이라는 노래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체감적으로는 가비에게 파트 배분이 많게 느껴졌는데 노래 막판에 복면가왕 샴페인 고음 지르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예사롭지 않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고음 이후로 노래를 계속 부르면서 안정된 톤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면 이번 경연에서 반드시 눈여겨 봐야 할 노래 고수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래 막판에 에너지를 많이 쏟아내는 인상이라 그동안 힘을 비축하다가 마지막에 본색을 드러낸 듯 합니다. 오랫동안 노래를 많이 불렀던 실력파 보컬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복면가왕 샴페인 윤공주 여부가 거론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이 프로그램은 평소에 뮤지컬 좋아하는 분들 중에 이 프로그램 흥겹게 시청하는 분들이 꽤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펼쳤던 뮤지컬 배우들의 정체가 웬만하면 적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뮤지컬 공연 많이 관람하셨던 분들이 배우의 목소리를 잘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면가왕에 인기 아이돌이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떨쳤던 인물들, JTBC 크로스오버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리즈 출신들이 도전자로 나왔을 때에도 누리꾼들의 예상이 적중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명 뮤지컬 배우가 도전자로 나왔을 때에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뮤지컬 즐겨보시는 분들은 윤공주 이름 익숙하실 듯 합니다. 2001년 데뷔 이후 21년 동안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서 활동했습니다.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모습도 여럿 있었습니다. 뮤지컬 아이다에서 아이다 역으로 출연하거나 뮤지컬 시카고에서 벨마 켈리 역을 맡았던 모습 말입니다. 뮤지컬 분야에서는 특급 스타입니다. 만약 복면가왕 샴페인 정체 윤공주 맞다면 그녀의 이름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와 더불어 뮤지컬 관람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윤공주 모습을 뮤지컬 무대와 더불어 TV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있어서 더욱 반갑게 느껴질지 모를 일입니다.

[사진 = MBC 예능연구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복면가왕의 174대 경연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번 경연에 도전자로 나왔던 8명 중에 4명의 정체가 공개됐습니다. 이다도시, 가비, 임도형, 김보름 도전자로 나왔습니다. 그 중에 가비 상대로 15표 vs 6표 승리를 거둔 복면가왕 샴페인 정체 시청자들이 눈여겨 봐야 할 노래 고수임에 분명합니다. (C) MBC 예능연구소 공식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샴페인 윤공주 맞다면 이 프로그램에서 1년 만에 뮤지컬 배우 가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1년 전에 정선아가 가왕 달성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서 뮤지컬 배우 가왕이 여러 명 있었는데 그 면면을 보면 뮤지컬계에서 맹활약 펼치는 인물들입니다. 윤공주 같은 경우 그동안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있어서 만약 복면가왕 샴페인 맞다면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상당한 노래 실력을 과시할 듯한 예감이 듭니다. 이번 경연에서는 현 가왕인 작은 아씨들(유력 인물 : 벤)이 4연승 도전하는데 과연 누가 가왕이 될지 알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고보면 1라운드 두 번째 조에서 맞대결 펼쳤던 복면가왕 샴페인 출연자와 가비에게서 공통점이 보였습니다. 서로 분야는 달라도 무대에서 공연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복면가왕 샴페인 정체 유력 인물 윤공주는 뮤지컬 배우이며 가비는 안무가입니다. 무대에서 자신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출연자가 1라운드에서 그 매력을 보여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