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후기, 부작용 이랬습니다
-지난 6월 얀센 기본접종, 11월 부스터샷 모더나 접종
-과연 이번에도 부작용 있었을까? 얀센 백신과 달랐던 모더나 부작용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후기 올립니다. 소위 말하는 얀더나 접종 완료했습니다. 해당 단어는 얀센 백신과 모더나 백신의 합성어입니다. 최근에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단어를 쓰는 접종자 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저도 그 중에 한 명이 됐습니다. 최근에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접종 했습니다. 지난 6월에 얀센 접종을 하면서 더 이상 백신 접종은 없을 것으로 여겼으나 저 같이 얀센 백신 접종한 사람 중에 돌파감염 된 사람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명 아이돌 확진된 사례도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부스터샷 접종한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저도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우선, 이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많은 한국인들이 스마트폰에 설치했을 질병관리청 COOV 앱을 통해서 추가접종 인증을 하게됐습니다. 해당 앱을 통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명서 모바일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데 추가접종(부스터샷) 했던 사람도 가능합니다. 이로써 저는 지난 6월에 이어 11월에도 백신을 접종 받았습니다. 다만, 5개월 전에 얀센 백신 접종했다면 이번에는 모더나 백신 접종했던 차이점이 있습니다. 얀센의 경우 불과 얼마 전까지 1차 접종만 해도 완전 접종으로 인정 되었는데 이제는 추가 접종 가능합니다. 질병관리청 COOV 앱에서도 해당 백신 접종을 인증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후기 그동안 인터넷에서 눈여겨 봤던 분들이 많았을 듯 합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부작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같이 지난 여름에 얀센 백신 접종했을 때 부작용 심하게 겪었던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간혹 부작용 없는 분들도 있었으나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들을 보면 부작용 겪었던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 중에 한 명입니다. 1일차보다는 2일차가 더 문제였습니다. 아예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피곤한 것은 기본이며 두통, 구토 등등 고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일차가 되어서야 두통이 점점 끝나는 듯한 기분을 느꼈더니 그 이후 정상적 일상생활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그 당시 얀센 백신 접종하면서 느꼈던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백신처럼 2차 접종하면 안될 것 같은 존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때는 백신을 한 번만 접종하면 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백신 접종을 안하게 되어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얀센 백신이 다른 백신들에 비해 돌파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최근에도 유명 아이돌 돌파 감염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얀센 백신 접종자들의 부스터샷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사진 =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접종 같은 경우, 저는 예약과정에서 모더나 백신 대상자라고 나왔습니다. 혹시나 얀센 기본접종자 분들 중에 부스터샷 예약 시 화이자 같은 다른 백신으로 예약하셨던 분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모더나라고 나왔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후기들을 보니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후기 계속 올라오는 모습을 봐선 저 같은 사례가 더 있었습니다. (C)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접종 꼭 해야 하나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의무성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저 같은 경우에는 얀센 백신 돌파감염 취약하기 때문에 부스터샷 예약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코로나19는 단기간 없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부스터샷 접종 사례가 앞으로 늘어날 것 같아 보이기 때문에 이번에 부스터샷 예약하게 됐습니다. 지정 받은 백신은 모더나 입니다.
아울러 서울시민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시 30분 스마트폰으로 발송되는 확진자 관련 서울시 안전안내문자를 보면 "얀센접종자와 고위험군은 추가접종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이는 얀센 부스터샷 접종이 권장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백신 접종 기관에 도착하면 예방접종 안내문을 받게 됩니다. 예방접종 전후의 주의사항이나 예방접종 후 발생 가능한 이상반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 전신반응으로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매스꺼움/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언급되어 있으나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반응으로 대부분 2~3일 이내 증상 사라진다고 안내됐습니다.
저는 모더나 부스터샷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스티커가 옷에 부착됐습니다. 그러고나서 몇 분 기다렸다가 해당 백신 접종했습니다.
[사진 =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백신 접종 완료 후 질병관리청 COOV 앱을 통해서 추가접종 인증을 하게 됐습니다. "2건이 발급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는데 하나는 지난 6월 얀센 백신, 다른 하나는 이번 11월 모더나 부스터샷 백신입니다. (C) 질병관리청 COOV 앱]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접종 완료 이후에는 식사를 든든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돌솥비빔밥 먹었습니다.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유튜브 VLOG 영상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 이후에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듯 합니다. 여기까지는 마치 부작용 없을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일단 2일차에는 고열 없었습니다. 온도 체크를 했는데 36.2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부작용 겪게 됐습니다. 저의 SNS를 통해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오한, 두통이 있었으며 접종 받았던 왼팔의 뻐근함이 2일차에 접어들었을 때 심했습니다. 그 뻐근함이 얀센 백신 접종했을 때보다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얀센 백신에 비하면 부작용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얀센 백신 접종했을 때 2일차에 아무것도 못했다면 이번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부작용 2일차 같은 경우 그래도 야외는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따릉이(서울시 공공자전거 서비스)도 탔습니다. 따릉이 같은 경우 오한이 심하지 않았던 오후에 탑승했습니다.
점심에 본죽에서 식사한 뒤에 타이레놀을 먹더니 오한이 심하지 않게 됐습니다. 그때서야 컨디션이 조금씩 돌아왔습니다.
얀센 부스터샷 모더나 3일차 같은 경우 부작용 없었습니다. 정상 컨디션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이번에도 부작용이 있었으나 얀센 때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심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팔의 뻐근함은 얀센보다 더 심했습니다. 접종하는 순간에는 괜찮았는데 2일차에 뻐근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으나 부스터샷 접종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특히 얀센 백신은 돌파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부스터샷이 권장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