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포인트 사용처, 모스버거 직접 가봤더니?
-지난 8월 11일 포인트 판매 중단했던 머지포인트...최근에 사용처 등장
-모스버거에 이어 부엉이돈가스에서 월 1만원 한도로 사용 가능(10월 6일 기준)
머지포인트 사용처 모스버거 눈여겨 보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개월 전 머지포인트 이슈 때문에 '앞으로 남은 잔액(머지머니)을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궁금하게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현재 머지머니 꽤 쌓였습니다. 워낙 적지 않은 금액이라 그동안 사용할 수 없어서 환불 정상적으로 되길 바랬으나 지난달 머지포인트 사용처 모스버거 되면서 잔액 쓸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비록 월 1만원 한도이나 조금이나마 머지머니 소비 가능한 점은 괜찮은 부분입니다. 최근에는 부엉이돈가스도 모스버거에 이어 월 1만원 한도로 머지포인트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모스버거 및 부엉이돈가스는 특정 지점만 머지포인트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이 머지포인트 잔액이 꽤 남아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머지포인트 사용처 입니다. 저의 개인적 생각이지만 만약 환불이 정상적으로 어렵다면 현재 남아있는 잔액이라도 빨리 소비하는게 더 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머지포인트 모스버거 월 1만원 이내로 소비 가능하면서 사용처 생기기 시작한 것은 저 같이 머지포인트 잔액 걱정했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부분입니다. 얼마전에는 머지포인트 사용처 부엉이돈가스 추가됐습니다. 최근 돈까스 맛집이 각광받는 추세에서 돈까스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도 머지포인트 환불 기다리는 분들이 많겠지만 언제 환불이 정상적으로 완료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잔액이 얼마 남았든 신경쓸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머지포인트 사용처 모스버거 및 부엉이돈까스 생긴건 긍정적인 신호라고 판단됩니다. 앞으로도 사용처가 더 늘아나면 머지포인트 환불 받지 않아도 잔액을 다 소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 같이 잔액이 많이 남아있는 사람에게는 어쩌면 긴 시간 동안 머지포인트 사용처 돌아다니면서 잔액 소모를 해야 할지 모릅니다.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앞으로 많이 늘어날 경우 그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어쩌면 머지포인트 환불 못받아도 현재 남아있는 잔액을 다 소모할 수 있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사용처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월 한도액이 얼마나 늘어날지 여부가 관건인 듯 합니다.
현재 머지포인트 사용처 이렇습니다. 모스버거 및 부엉이돈가스 입니다.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 없으나 지금 시점에서는 두 곳에서만 월 1만원 한도로 이용 가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지점마다 머지포인트 쓸 수 있는 곳이 있고 아닌 곳도 있습니다. 그 부분 반드시 참고하셔서 오프라인 매장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울러 머지포인트 이용 가능한 매장의 영업시간 및 휴무일도 사전에 파악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최근에 모스버거 선유도역점을 찾았습니다. 선유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음식과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마침 서울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과 가까운 곳에 모스버거 매장이 있었습니다.
모스버거 선유도역점은 서울 서남권이나 인천, 경기도 김포 및 광명 등에 거주하는 분들이 머지포인트 소비하기 위해 매장 접근하기 좋은 곳입니다. 어쩌면 경기도 안양이나 수원에 거주하는 분들은 지하철 1호선을 통해 2호선 신도림역 및 당산역에서 갈아타면서 9호선 선유도역에 내리면 이곳을 찾아갈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모스버거가 인천 및 경기도에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스버거 선유도역점 찾아가는 방법 상당히 쉽습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50m 이내에 있습니다. 상당히 좋은 접근성을 나타냅니다. 주변에 선유도가 있어서 나들이 떠나기 좋습니다.
모스버거 메뉴 이렇습니다. 저 같이 머지포인트 소비할 사람은 월 1만원 한도를 지켜야하기 때문에 아마도 세트 메뉴를 눈여겨 보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자판기로 결제해야 합니다. 제가 얼마전에 서울 시내 다른 모스버거 매장에 방문했는데 그곳에서도 자판기로 이용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혹시나 자판기 결제에 어려움 겪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머지포인트 자판기 결제했던 방법을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모스BBQ치즈버거세트(7,200원) 주문했는데 음료를 메론소다로 변경했습니다. 메론소다가 맛잇다는 것은 예전부터 듣던 말이라 예전부터 먹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지포인트 모스버거 결제 방법은 메뉴 선택 > 결제 선택 > 식사하실 장소 선택(포장주문 or 매장식사) > 쿠폰 사용 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 바코드 인식하시면 결제 됩니다. 그러면 머지포인트 모스버거 사용 내역이 뜹니다.
모스버거 모스BBQ치즈버거세트 이렇게 잘 나왔습니다. 음료는 메론소다로 변경해서 나왔습니다.
감자튀김은 케찹에 잘 발라서 먹었습니다. 케찹이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모스BBQ치즈버거 같은 경우 양념 맛이 음악으로치면 일종의 킬링파트 같은 느낌 같았습니다. 아마도 이 음식은 양념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나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햄버거 재료가 골고루 들어갔는데 양념으로 승부수를 띄운 듯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머지포인트 모스버거 결제 및 음식을 직접 먹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일 겁니다. 머지머니가 여전히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방문하게 될 듯 합니다. 부엉이돈가스도 조만간 방문할 예정입니다. 머지포인트 사용처가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