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주 국적 나이, 라우드 JYP 칭찬 소름끼쳤던 까닭
-SBS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 3라운드 빛냈던 참가자
-팬 투표 상위권 기록 중, K-POP 데뷔 점점 가까워지나
케이주 국적 포함하여 라우드 활약상 지켜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SBS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가 어느덧 6회까지 방영되면서 K-POP 가요계 데뷔 가능성이 보이는 참가자들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는 중입니다. 여기에 팬 투표 반응까지 종합하면 여러 인재들의 데뷔가 기대됩니다. 참가자들 중에서도 라우드 케이주 눈여겨 보는 분들이 꽤 있을 것입니다. 지난 1회에서 첫 인상이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 6회 방영분을 통해 공개된 3라운드에서 맹활약 펼치며 데뷔 여부가 기대됩니다. 특히 JYP 박진영 칭찬이 그야말로 대박이었습니다. 인재 중에서도 잠재력이 좋은 인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박진영이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음악 인재들을 직접 접했으니 말입니다.
라우드 케이주 지난 1회에 등장했던 모습이 기억 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인재들이 수십 명인데 그중에서도 1회에 나왔다는 것은 참가자들 중에서도 자신의 음악적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의 기질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동안 여러 형태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1회 참가자들의 활약상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라우드에서는 케이주 포함한 1회 참가자 몇몇이 기억납니다. 케이주가 1회에서 박진영과 싸이의 칭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했는데 그 이후 2라운드를 거쳐 3라운드 댄스창작 조에서 개인 순위 최종 1위를 달성하며 자신의 댄스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했습니다.
라우드 케이주 3라운드 댄스창작 조 개인 순위 1위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다른 두 명(이예담, 박용건)의 참가자와 합이 좋았다는 점에 있었습니다. 싸이가 이 부분에 대하여 칭찬했으며 박진영은 기획사 연습생들 무대보다 수준이 높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라우드 케이주 포함하여 이예담, 박용건 기획사 연습생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언급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기획사 연습생으로 들어간 적이 없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박진영에 의해서 기획사 연습생들보다 낫다는 언급이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3명의 경연이 얼마나 퀄리티 높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박진영은 라우드 케이주 춤이 같은 팀 두 명에 비해서 여유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표정으로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진짜 여유가 있다고 말입니다. 춤 동작을 신경 쓰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데 춤 동작이 크고 정확하면서 선도 살아있다는 것이 박진영 소감입니다. 그와 더불어 라우드 케이주 나이 언급도 했습니다. "16살인데 이 정도로 춤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에요"랴며 케이주 춤에 감탄했습니다. 결국 케이주는 댄스창작 조 개인 순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사진 = SBS LOUD(라우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케이주 나이 및 프로필 공개됐습니다. 공식 계정에서는 한국식 나이 16세로 소개되었으며 만 나이 기준으로 만 14세입니다. 오는 10월 4일 생일 이후에는 만 15세가 됩니다. 케이주 국적 일본이기 때문에 일본식 나이는 현재 14세가 됩니다. 라우드가 한국 프로그램이자 K-POP 아이돌 데뷔를 꿈꾸는 인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라우드에서는 한국식 나이로 표기됐습니다. (C) SBS LOUD(라우드) 공식 인스타그램]
"처음 중간 평가 때 제가 케이주 군한테만 아무 말도 안 했어요. 두 명만 조언을 해주고. 케이주 군이 나중에 제작진한테 물어봤나 봐요. 왜 자기는 심사를 안 해주냐고. 제가 옛날에 비 군 처음으로 오디션 봤을 때 얘가 스타가 될 재능이 너무 많은 아이니까 칭찬을 못 하겠는 거예요. 나태해지거나 방심하거나 좀 흐트러질까 봐. (케이주에게) 그 걱정이 들었던 것 같아요. 교만해지거나 흐트러지지만 않으면 될 것 같아요. 춤을 잘 춘다 못 춘다는 것이 아니라 "쟤 스타인데?" 하는 느낌이 더 가까웠죠."
라우드 케이주 향한 박진영 칭찬은 그야말로 소름끼쳤습니다. K-POP 레전드 가수이자 한류스타 비의 오디션 시절을 언급하면서 케이주 스타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비가 2020년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했던 모습을 떠올리면 솔로 가수로 활동하기 전에 오디션 봤던 시절이 있었다는 것은 저의 머릿속에서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박진영에게 비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박진영이 비와 함께 신곡 활동도 하면서 가요무대, 아침마당까지 나올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박진영이 라우드 케이주 칭찬하면서 비의 과거를 언급했다는 것은 케이주 스타성을 알아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케이주 국적 일본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프로그램 참여하는 참가자들 중에서는 팬 투표 현재 순위에서 일본인 참가자 중에 두 번째로 높습니다. 현재 6위입니다. 6회 종료 후 일본인 참가자 주요 순위는 아마루 5위, 케이주 6위, 고키 10위, 하루토 17위 입니다.(참고로 라우드 6회 이후 발표된 상위권 순위는 1위 이계훈, 2위 우경준, 3위 천준혁, 4위 오성준, 7위 은휘, 8위 임경문, 9위 다니엘 제갈 입니다.) 케이주가 같은 일본 국적 아마루와 더불어 팬 투표 순위에서 경쟁력이 높습니다.
[사진 = 일본 최대의 포털 사이트 야후재팬에서 케이주 가타카나 표기인 ケイジュ 입력하면 이렇게 연관검색어가 뜹니다. ケイジュ loud (케이주 라우드) ケイジュ コウキ (케이주 고키, 고키는 라우드 일본인 참가자) ケイジュ JYP 같은 키워드가 연관검색어 상위에 떴습니다. 케이주 국적 일본이기 때문인지 일본에서 라우드 케이주 활약상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야후재팬 공식 홈페이지(yahoo.co.jp)]
[사진 = 트위터에서도 ケイジュ 입력하면 이러한 연관검색어가 뜹니다. 모두 라우드 관련 연관검색어 입니다. ケイジュ ニキ (케이주 니키) 같은 경우에는 일본에서 라우드 케이주가 엔하이픈 니키와 닮은 꼴로 주목받는 듯 합니다. 니키는 2020년 Mnet 아이랜드를 통해 엔하이픈 멤버로 데뷔했던 일본인 멤버이며 일본에서 인기 많습니다. 케이주 나이 같은 경우 니키보다는 1살 더 어립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21년 7월 10일 SBS LOUD 6회 방영됐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21년 7월 10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라우드에서는 다른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서 일본인 참가자들의 분량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아이랜드 일본인 참가자들과 더불어 전반적으로 춤 실력이 뛰어났습니다. 일본인 참가자들 중에는 JYP 연습생 아마루를 제외하면 일반인 참가자 입니다. 그 중에는 케이주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K-POP이 인기 많기 때문에 K-POP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하는 일본인들이 늘어나는 중이며 댄스 스쿨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우드와 아이랜드 일본인 참가자들을 보면 일본에서 댄스 인재들의 실력이 어마어마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