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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메이트

2020 서울 혁신주간, 서울시가 제시하는 도시전환

2020 서울 혁신주간, 서울시가 제시하는 도시전환

 

-11/25~11/27 유튜브 생중계 개최, 해외 명사 참여했던 글로벌 논의

-미래혁신 포럼, 전환 콘퍼런스, 공유도시 포럼 등의 분야로 진행

 

 

2020 서울 혁신주간 포럼이 진행되는 모습을 유튜브 통해 시청하면서 코로나19가 인류의 삶에 많은 것을 바꾸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서울 포함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진행된 것을 봐도 사람의 일상이 코로나19에 의해 위협받는 현실입니다. 비록 코로나 시대에 빠진 위기를 맞이했으나 그와 동시에 비대면 시대가 새롭게 도래했습니다. 이를 통해 2020 서울 혁신주간 행사는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 명사 초청이 가능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시 발전이 계속 되어야 사람들의 일상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혼자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이 다양해지듯 2020 서울 혁신주간 포럼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중인 사람들이 모여서 논의하는 특성상 보다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서울시 주최했던 2020 서울 혁신주간 행사가 11월 25일 수요일부터 27일 금요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청 태평홀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도시전환, 함께 만드는 혁신의 물결'을 주제로 도시전환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시민 및 기업이 모여서 도시전환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전환세션 중에 하나였던 '전환을 향한 집합적 목소리 -꿈꾸고 실천하고 연결하고-'는 2018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던 배우 박진희가 사회를 맡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외 명사들의 초청 또한 활발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캐나다 몬트리올,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여러 국적의 도시 전문가들이 모여서 토론했습니다.

 

 

2020 서울 혁신주간 서울시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 시청 가능했습니다. 해외 명사가 참여했을 때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국인 명사가 발표했을 때는 한글 자막이 영상에 삽입됐습니다. 이러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누리꾼도 얼마든지 시청 가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댓글을 통해 누리꾼들이 의사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이전이었으면 이러한 풍경이 나타났을지는 알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처럼 이제는 온라인 및 비대면 중계가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서울시 정책이나 2020 서울 혁신주간 같은 서울시 주최하는 포럼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알고보니 이 행사는 서울시가 이전에 주최했던 공유페스티벌, 미래혁신포럼, 전환도시 국제 콘퍼런스를 따로따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통합으로 개최하게 됐습니다. 그래서인지 도시전환이나 공유도시 등에 대하여 3일 동안 여러 세션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 제목에 '주간'이라는 단어가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1~3일차 세션 주제는 이렇습니다.

 

1일차

-기조세션 : 기후 비상사태와 전환을 위한 경제

-전환세션1 : 2050년 서울, 기업과 함께 도시전환을 꿈꾸다

-특별세션 : 글로벌 사회혁신 생태계에 남긴 서울의 사회혁신유산

 

2일차

-전환세션2 : 팬데믹 넘어서기, 지역순환경제가 답이다

-전환세션3 : 전환을 향한 집합적 목소리 -꿈꾸고 실천하고 연결하고-

-전환세션4 : 세계도시정부의 전환을 위한 여정

 

3일차

-공유세션1 : 공유도시를 위한 상상과 협력

-공유세션2 : 코로나 시대, 회복력을 높이는 공유도시 전략

 

이렇게 날짜별 세션 및 주제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1일차는 미래혁신 포럼, 2일차는 전환 콘퍼런스, 3일차는 공유도시 포럼 분야로 진행됐습니다. 전환세션1의 경우 1일차에 진행되었으나 하루에 세션이 2~3개로 나누어졌기 때문에 전환세션1이 1일차로 넘어온 듯 합니다. 온라인으로 2020 서울 혁신주간 시청하는 누리꾼 입장에서는 자신이 관심을 가질만한 세션에 더욱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던 세션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보를 얻거나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 서울 혁신주간 유튜브 생중계 되면서 실시간 채팅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석 이벤트 때문인지 누리꾼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워진 인상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자신의 의견을 전하고 싶어하는 누리꾼들이 있었습니다. 채널 운영 측에서도 패널토론 중 궁금한 점을 실시간 채팅에 올려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모습을 보면 2020 서울 혁신주간 행사가 누리꾼들의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도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 되는 공개 행사 특성상 사람들에게 보여지기 때문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좋은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2020 서울 혁신주간 화상회의장은 방역 완료했으며 방역수칙 준수해서 진행했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2020 서울 혁신주간 개회를 맡았던 박선영 아나운서는 "서울시는 그간 계속해서 고민하고 준비해온 생태문명 전환도시로의 방향 전환을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실천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오늘 서울 혁신주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사흘 동안 전 세계 석학들과 함께 기후위기와 불균형한 경제성장 시대에 앞으로 어떤 전환을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해서 서울 혁신주간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류는 대전환의 도전속에 놓여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면서 그동안 우리들에게 익숙했던 관습이나 문화, 가치 체계를 뛰어넘는 대전환만이 기후위기와 생태계 붕괴로 위협받는 인류 생존과 행복을 담보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서울판 그린뉴딜' 도입한 것은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도시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하버드대 경제학과 에드워드 글레이져 교수의 "도시는 인류변형을 이끈 최고의 발명품"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도시야 말로 구체적인 실천, 사람과 지식의 교류가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문명진화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문명의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한 지금이야 말로 전환의 기회이자 혁신의 적기라고 했습니다.

 

 

기조세션의 기조발표는 케이트 레이워스 옥스포드 대학교 환경 변화 연구소의 연구원이자 도넛 경제학 액션 랩 공동 설립자가 '서울이 도넛 경제 모델범위 내에서 살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 핀란드의 나니 파주넨 씨트라(SITRA) 리딩 스페셜 리스트가 '탄소중립 순환경제 사회로 향하여', 중국의 원테쥔 인민대학교 교수는 '생태 지속가능성을 위한 도시와 지방의 통합',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살바토리 폰테지오네 이탈리아 소셜 사무총장은 '코로나, 사회경제와 지역공동체의 힘'에 대하여 발표했습니다. 패널토론에서는 정건화 한신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했으며 원테쥔 교수, 지안루카 살바토리 사무총장과 함께 패널로 등장했습니다.

 

해외 명사들의 발표를 들어보니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주로 환경적인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어느 명사분은 부동산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부동산 열풍이 과열되는 상황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한국 인구의 절반이 서울 포함한 수도권으로 몰려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수많은 건물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만약 그에 따른 환경적 문제라든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재활용 빈도를 늘리거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 등이 사회적으로 좀 더 관심을 끌어야 하지 않나 싶은 개인적인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환세션1에서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2050년 서울, 기업과 함께 도시전환을 꿈꾸다'가 펼쳐졌습니다. 수퍼빈, 성남환경, 몽세누, 파타고니아의 사례 영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험과 도전이 소개됐습니다. 그 중에 수퍼빈 영상 같은 경우에는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서 쓰레기 발생을 대폭 줄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쓰레기는 필요없는 존재가 아닌 분리를 잘하면 훌륭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공생이 가능한 점이 강조됐습니다. 재활용 및 분리수거라는 단어는 사람들이 흔하게 들었으나 앞으로의 서울, 더 나아가 한국에서는 재활용 및 분리수거 비중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발표는 다섯 분이 했습니다. 프랑스의 루씰 하몽 바카시아 대표는 '건축재료 재활용에 특성화된 디지털 마켓 플레이스', 박혜린 이노마드 대표는 '접근성 개선으로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전환', 조완석 한살림연합 대표는 '협동조합으로 만들어가는 도농상생 공동체', 신지현 한국IBM CSR팀 부장은 '도시와 상생하는 기업시민', 이동현 SR센터 대표는 '전자폐기물 관리와 사회적 가치'에 대하여 발표했습니다.

 

특히 바카시아는 건설현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비전으로 설립된 프랑스 스타트업이라고 합니다. 철거 및 건설 부지에서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온라인 장터를 통해 기업간 거래만 한다고 합니다.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새 자재들을 찾아서 프랑스 전역에 있는 해당 자재 위치를 지도 상에 표시한 뒤, 고객사들에게 이 자재들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답니다. 건축물 허물기 보다는 분해를 통한 자원 보존을 목표로 하며 B2B 장터 바카시아닷컴이라는 자재 중고 거래소를 통해 기업들이 중고 자재를 사고 팔 수 있다고 합니다.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불하는 대신에 판매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바카시아의 사례가 과연 한국에서 도입되는 날이 올지 알 수 없으나 한국이 지난 몇십 년 동안 국토 전역에서 건설이 활발했다는 점을 놓고 보면 건설현장 폐기물 절감에 대한 노력의 필요성이 없지는 않을 겁니다.

 

그와 더불어 국내 기업들의 사례들이 소개됐습니다. 그 중에 한 패널분이 2050년의 서울은 에너지 자립과 자원이 순환되는 마을을 그려본다고 했습니다. 향후 30년 뒤의 서울이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으나 재활용과 재사용 기술은 지금보다 더욱 진화되면서 실생활에 많이 쓰이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을 가집니다.

 

 

특별세션에서는 '글로벌 사회혁신 생태계에 남긴 서울의 사회혁신유산'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루이스 폴포드 식스 대표가 인사말 및 패널토론 등의 좌장으로 출연했습니다. 제프멀건 UCL 대학교의 집단지성, 공공정책 및 사회혁신분야 교수가 '서울 혁신유산 목적 소개'를 했습니다. 발표는 일곱 분이 맡았습니다. 제프멀건 교수는 '스마트 도시 서울', 에지오 만지니 데시스 네트워크 설립자는 '근접성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루이스 폴포드 대표는 '공유도시 서울: 시민을 위한, 그리고 시민과 함께 상상하는 공간', 피터 람스덴 도시정책 및 사회혁신 전문가는 도시 속 지역 자치분권, 아닐 굽타 허니비 네트워크 설립자 겸 교수는 '창의적인 도시 공유지 : 포괄적 개발로 향한 길', 가브리엘라 고메즈몽 익스페리멘탈리스타 설립자 겸 디렉터는 '상상력을 위한 도시', 에이다 윙 식스 이사회 / HKICC 설립자는 '시민참여와 도시 속 실험'에 대하여 발표했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0 서울 혁신주간 통해서 외국인 연사들끼리 토론하는 모습을 보니 온라인 생중계라서 이러한 모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외국인 연사들간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서 여러 지식 및 노하우가 공유되는 모습을 봤습니다. 코로나19로 외국인 연사들이 한국에 올 수 없어도 온라인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2020 서울 혁신주간에 외국인 연사가 활발히 출연하거나 외국인끼리 의견을 교환하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이 행사의 준비가 철저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환세션2에서는 '팬데믹 넘어서기, 지역순환경제가 답이다'를 주제로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제이 톰프트 토트네스 리아코노미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겸 공동설립자가 '리이코노미는 토트네스를 넘어 시민 주도적 경제순환을 어떻게 이끌어냈는가?', 이은애 씨스 이사장은 '지역순환경제(Local Circilar Economy)를 위한 서울시의 유산 및 과제', 유희정 전환마을 은평 대표는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 '전환마을''에 대하여 발표했습니다.

 

전날의 주제와 달리 이번 세션에서는 지역순환경제의 사례를 짚었습니다. 첫 번째 사례는 영국의 지역순환경제에서 언급되었으며, 두 번째 사례는 한국의 지역순환경제의 현실을 되돌아보면서 서울이 지역순환경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짚었으며, 세 번째 사례는 서울 은평구 전환마을운동에 대하여 소개됐습니다.

 

특히 영국 명사를 통해서 소개된 리아코노미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토트네스 마을에서 시작되었는데 지역 사회의 새로운 경제학 모델을 창출하며 여러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 중에 지역 기업가 포럼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중에는 지역 기업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마을의 기업가 및 투자가, 지지자들이 약 130명 정도 참여했는데 브레이크 아웃 세션을 통해 서로 필요한 사람들끼리 접할 수 있도록 합니다. 토트네스에서의 전환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이 많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때는 상호 원조 목적의 네트워크가 늘었다고 합니다. 그와 더불어 아트워크라는 신규 프로젝트를 통해서 젊은 창업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재생경제 환경을 끌어모으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답니다.

 

 

전환세션3에서는 '전환을 향한 집합적 목소리 -꿈꾸고 실천하고 연결하고-'를 주제로 배우 박진희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박진희가 환경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미디어를 통해서 잘 알려졌을 것입니다. 영상을 통해 최근 서울시민 1,775명 참여했던 '내일을 위한 전환, 일상실천21'이라는 시민실천 프로젝트가 21일 동안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시민 400명이 13,000여 끼의 채식 실천으로 탄소배출량 4,000여 Kg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그 외에 다른 분야 캠페인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채식을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다른 패널들과 함께했던 토론에서는 해당 프로젝트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채식, 책 읽는 습관 들이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 활용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모두가 작은 일처럼 보일 수 있으나 사소한 무언가부터 달라져야 환경 보호가 가능하다는 것을 이 토론을 통해서 인지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해당 세션에서는 김혜진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PM이 '청년, 기후변화에서 자기효능감을 찾다', 이현주 고기없는 월요일 대표가 '매일 밥상위에서 나무를 심는 방법', 허지현 쓰담쓰담 대표의 '1의 의미'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환세션4에서는 '세계도시정부의 전환을 위한 여정'을 주제로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세계 각 도시들의 도시전환 사례가 발표됐습니다. 한국 서울,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핀란드 헬싱키, 캐나다 몬트리올, 중국 심천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이동진 도봉구청장도 참석했습니다. 서울에 대하여 발표했던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한국이 기후위기 국가이며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증가중이라고 합니다. 서울은 그린 뉴딜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 발표를 통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2050년 탄소배출 제로 도시 실현을 한다고 합니다. 생태문명 전환도시 서울 4대 목표 및 10대 핵심과제에 대하여 언급하며 도시전환이 서울시와 시민, 시민사회 등이 행동할 때 가능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공유세션1~2에서는 각각 '공유도시를 위한 상상과 협력', '코로나 시대, 회복력을 높이는 공유도시 전략'에 대하여 여러 연사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션1에서 국내 문화예술 및 돌봄의 위기에 대하여 짚었다면 세션2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의회 모범사례 및 공유도시의 미래 등이 소개됐습니다.

 

[관련 글] '21일간의 작은 실천' 서울혁신주간 사전캠페인 참여기

 

‘21일간의 작은 실천’ 서울혁신주간 사전캠페인 참여기

11월 25일 ‘2020 서울혁신주간’이 막을 열었다. 행사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지만, 앞선 10월 중순 시민과 함께 사전 캠페인을 함께 했다. 시는 10월 초, 코로나 시대 기후 변화, 감염병 등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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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020 서울 혁신주간 통해서 소개된 '내일을 위한 전환, 일상실천 21' 참여하셨던 분의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참여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음을 실감합니다. 저로서도 실천할 수 있는게 있을지 모릅니다. 평소보다 고기 음식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고기 섭취를 줄이면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서울 혁신주간 통해서 알아가게 됩니다. 그와 더불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이후로 플라스틱 사용이 늘었다는 소식을 최근에 어디선가 접한 적이 있는데(특히 배달 음식) 이 부분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해 보이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글은 서울미디어메이트 5기 활동으로 원고료를 지원 받았습니다. 서울미디어메이트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시민 블로거 홍보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