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조작멤버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론에서 말이 많았습니다.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던 프로듀스 X 101(시즌4)에 이어 프로듀스48(시즌3)도 데뷔 멤버 발탁 과정이 실제로는 제작진 조작으로 이루어지면서 12인조 걸그룹 아이즈원이 해체 위기에 직면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아이즈원 조작멤버 공개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이즈원 데뷔 멤버 중에 프로듀스48 최종 순위 데뷔권에 없었던 인물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CJ ENM이 아이즈원 활동 재개를 알리면서 이들의 프로듀스48 실제 최종 순위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진 = 아이즈원은 지난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번째 일정이었던 콘서트를 했습니다. 아이즈원 콘서트는 수많은 위즈원(WIZ*ONE, 아이즈원 팬클럽 이름)이 운집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 이후 아이즈원은 일본에서 2장의 앨범을 발매한 뒤 지난해 11월 한국 컴백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으로 아이즈원 활동은 2개월 동안 중단됐습니다. 현재 아이즈원은 1월 내 컴백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 나이스블루]

 

 

지난 1월 6일 프로듀스 X 101을 통해서 결성됐던 11인조 보이그룹 엑스원 해체됐습니다. 엑스원과 아이즈원 모두 멤버 결성 과정에서 일부 제작진의 순위 조작이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로 인하여 안준영 PD, 김용범 CP는 지난해 11월 구속됐습니다. 그 이후 CJ ENM은 지난해 12월 30일 아이즈원 엑스원 활동 재개를 알리며 이들의 지원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엑스원 일부 멤버들의 원 소속사에서 활동 재개를 반대함에 따라 결국 엑스원 해체가 현실이 됐습니다.

 

엑스원 해체는 아이즈원도 해체 가능성이 있었음을 말합니다. 일부 제작진 순위 조작에 의해 멤버가 결정된 공통점이 있으니 말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엑스원과 더불어 아이즈원 조작멤버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아이즈원이 엑스원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아이즈원은 데뷔한지 1년 정도 경과되었으며 프로듀스48은 Mnet의 프로듀스 101 시리즈와 일본 AKS와의 콜라보에 의해 방영됐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아이즈원 일본 활동도 AKS가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미야와키 사쿠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는 AKS가 운영하는 AKB48 그룹 소속 아이돌입니다.(아이즈원 활동 기간에는 아이즈원 활동에 전념) 아이즈원은 엑스원과 달리 일본과 연관된 특수성이 있습니다.

 

 

[사진 = 아이즈원은 2020 서울가요대상 본상 인기 투표 1위를 기록중입니다. 이는 아이즈원 팬덤 위즈원 영향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즈원 해체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를 꼽는다면 강력한 팬덤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일례로 아이즈원이 지난해 4월 K-POP 걸그룹 앨범 초동 판매량 역대 1위를 달성(이 기록은 얼마 뒤에 깨짐)했던 것은 위즈원 결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현재 아이즈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인기 투표 1위 행진을 이어가는 것은 위즈원이 아이즈원의 시상식 수상을 만들어주기 위해서입니다. 서울가요대상 본상은 투표가 일정 부분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 서울가요대상 앱]

 

 

소위 말하는 아이즈원 조작멤버 공개되지 않는 이유는 혹시 모를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2021년 해체 이후에도 계속 연예계에서 활동할 것입니다. 만약 프로듀스48 최종 순위 밝혀질 경우 본래 데뷔권이 아니었으나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던 멤버 향한 대중적인 시선이 차갑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향후 연예계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러한 시선을 딛고 연예계를 누비기에는 힘겹습니다. 어떠한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분명한 것은, 프로듀스48 순위 조작 의혹은 아이즈원 멤버의 잘못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즈원은 피해를 본 케이스입니다. 그저 1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심히 활동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아이즈원 조작멤버 관련 2차 피해가 벌어져서는 안됩니다. 더 이상 프로듀스48 순위 조작 의혹으로 멤버들이 다쳐서는 안됩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꽃길을 걸어야 합니다. 지난 1년의 세월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 5장을 발매한 것과 더불어 아시아 투어 및 KCON 3개국(일본, 미국, 태국) 참가에 이르기까지 쉴틈없이 달렸습니다. 이제는 다시 가요계로 돌아오며 한국과 일본 더 나아가 세계 무대를 누벼야 합니다. 멤버들이 그동안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보상을 거두는 것은 당연합니다.

 

 

[사진 = 지난해 6월 아이즈원 서울 콘서트 관련 사진들 (C) 나이스블루]

 

아이즈원은 이번달 안으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4월 1일 미니앨범 2집 HEART*IZ 발매 이후 9개월 만에 한국 가요계에 돌아옵니다. 미니앨범이 아닌 정규앨범 형태로서 앨범 명 BLOOM*IZ, 타이틀곡 FIESTA(피에스타) 입니다. 앨범에 수록된 12곡 중에 일부는 권은비, 조유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장원영, 김민주도 작사 담당했던 곡이 있습니다. 한국 발매 앨범 기준으로 아이즈원 멤버가 작곡한 노래가 수록된 것은 이번 앨범이 처음이며 과연 어떤 노래를 위즈원과 대중들에게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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