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플 그랩픽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카메라앱 입니다. 핸드폰사진인화 가능한 앱으로서 특색 넘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아날로그 시대에 카메라를 찍는 느낌으로 말입니다. 사진어플 그랩픽 최근에 이용하면서 제가 어렸을 적에 사용했던 필름 카메라 쓰던 시절이 기억 났습니다. 디바이스를 통해 필름 카메라 쓰는 듯한 기분을 느낀것은 아마도 제가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어플 그랩픽 어떤 카메라앱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뽑고 뽑히는 필름감성' 그랩픽은 한국후지필름에서 최근에 선보였던 카메라앱입니다. 그랩픽 앱을 통해서 사진 24컷을 촬영하면 사진 인화 주문을 통해서 우편으로 사진들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DSLR 카메라 같은 대중적으로 친숙한 디바이스들을 통해서 사진 촬영을 마음껏 할 수 있지만(디바이스 저장 용량이 넉넉하면 말입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필름 카메라는 필름의 사진 매수가 한정된 특성상 사진 촬영을 아껴서 해야 합니다. 그 사진을 보려면 사진 인화를 해야 합니다. 인화된 사진을 앨범에 꽂으면서 보관했던 그 시절은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서 느끼기 어려울 낭만입니다. 요즘에는 사진 인화를 하는 경우가 흔치 않으니까요.
되돌아보면 디지털 시대와 아날로그 시대에 사진 촬영했을 때의 일상생활 차이가 뚜렷하게 다릅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과거에 스마트폰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등으로 촬영했던 사진을 PC 및 외장하드 등에 보관할 경우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PC 및 외장하드가 고장나면서 파일이 다 지워지면 그동안 저장했던 사진들이 다 날라갑니다. 제가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어서 지금도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그 이후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아날로그 시대의 사진 인화에 매력을 느낍니다. 앨범에 사진을 보관하면 되니까요. 그랩픽 같은 핸드폰사진인화 앱이 반갑게 느껴집니다.
그랩픽(grabpic)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안드로이드는 운영체제가 6.0 마시멜로 버전이 설치된 디바이스에서 지원되며, iOS 기반의 아이폰에서는 아이폰5 이상, iOS10 이상의 버전에서 쓸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경우 급상승 1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설치하는 중입니다. 사진어플 그랩픽 앱의 유용함이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후 사진어플 그랩픽 앱을 설치하면 카메라 접근 권한 등에 대하여 동의한 뒤 화면이 FILM SHOP으로 이동합니다. FILM SHOP에서는 DAY24, SUMMER 필름을 쓸 수 있습니다. 두 필름 모두 3X5in 사이즈이며 핸드폰사진인화 무료배송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필름 가격은 1롤 당 4,900원이며 현재 티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SUMMER 필름은 첫번째 필름 구매 후 사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그랩픽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DAY24 필름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랩픽 어떻게 이용하는지 감을 익히고 싶다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Setting : 시간 및 장소 표시 여부 확인할 수 있습니다. FAQ 및 리뷰를 통해서 그랩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습니다.
-Gallery : 그랩픽으로 촬영했던 1롤(24컷)이 어떻게 나왔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남은 컷수 : 앞으로 남은 사진 촬영 횟수입니다.
-셔터 : 사진 촬영 시 눌러야 하는 버튼입니다.
*필름을 오른쪽으로 밀면서 기존의 사진 촬영했던 사진들을 네거티브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한 번 촬영된 사진은 삭제 불가능합니다. 그랩픽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후지필름몰에서 그랩픽 안내된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후지필름몰 그랩픽 안내 페이지 : 바로 가기
체험하기 기능이 유용한 이유는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서 그랩픽 사용할 때의 감을 익힐 수 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 및 미러리스 카메라 등으로 사진 촬영하는 것에 익숙했던 사람이라면 아날로그 시대처럼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아껴서 촬영하는 것에 대한 적응이 필요합니다. 그랩픽에서는 체험하기 기능을 통해서 해당 앱 사진 촬영에 대한 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다만, 체험하기 기능으로 촬영했던 사진들은 저장 및 인화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사진 촬영을 체험하는 것이니까요.
만약 그랩픽 DAY24 쿠폰이 있는 사람이라면 쿠폰을 등록하시면 됩니다. FILM SHOP 화면 상단 오른쪽에 있는 COUPON을 누른 뒤, 쿠폰번호를 입력하셔서 확인버튼 누르시면 됩니다.
DAY24 쿠폰 번호 확인 및 인증받기를 누르면 등록 완료됩니다.
이제 그랩픽 앱을 통해서 첫 촬영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서울의 한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먹으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컷을 찍었더니 방금 촬영했던 사진이 화면 왼쪽으로 넘어갑니다. 네거티브 형식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니 아날로그 시절에 필름카메라 인화 서비스 이용했던 시절이 생각 납니다. 아울러 사진에서 '0023 COUNT'라고 표기된 모습은 남은 컷수가 23컷이라는 뜻입니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면서 한 컷을 찍어봤네요.
커피점에 있을 때도 찍었습니다. 계속 찍어보면서 느낀 것은 특별한 날을 맞이할 때 그랩픽을 이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특별한 날을 보낼 일이 해외여행 이외에는 없는데, 오는 가을에 일본 간사이 지방으로 여행갈 예정이라 그때까지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최근에 그랩픽 이용했을 때는 휴일에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봤네요.
서울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농구대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있는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도 그랩픽으로 사진 촬영했습니다. 마포 문화비축기지는 최근에 조성된 도시재생공간인데 이곳이 최근에 사진 애호가분들에게 출사지로 주목받고 있더군요. 곳곳에서 카메라로 사진 촬영하는 분들을 봤습니다. 그랩픽으로 어떤 사진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그랩픽으로 이렇게 사진들을 찍어봤는데 과연 사진인화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그랩픽에서는 플래시, 카메라 전후면 전환(셀카 촬영 가능), 3초 타이머 기능이 지원됩니다. 특히 셀카를 주로 촬영하는 사람이라면 카메라 전후면 기능이 유용할 것입니다.
마지막컷을 찍었습니다.
필름을 모두 사용한 뒤에는 이렇게 화면에서 배송정보가 뜹니다. 제가 그랩픽으로 촬영했던 사진들을 우편으로 배송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랩픽 사진 우편으로 배송되며 영업일 기준으로 3~5일 정도 소요됩니다.
사진 전송 시에는 될 수 있으면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이터 소모량이 많아요.
사진 인화 주문을 마쳤습니다.
GRABPIC 앨범에서 사진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인화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그랩픽 공식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니 #뽑픽 인증 시 디지털필름 1롤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기간은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입니다. (1) 그랩픽으로 밀착 이미지를 뽑은 뒤 (2) #그랩픽 #뽑픽 해시태그를 달으며 (3) 인스타그램의 그랩픽 공식 인스타그램(@grabpic) 계정 태그를 달아서 인증하시면 됩니다. 매일 아침, 인증 선착순으로 참여한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DM 쿠폰이 발송되며, 일일 선착순 240명 한정 및 1계정 1개 필름 증정됩니다. 뽑픽 이벤트는 24컷 모두 촬영한 뒤 갤러리에 저장된 밀착사진들을 인증하시면 됩니다.
*이 글은 한국후지필름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