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종영 이유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2018년 3월 31일 무한도전 마지막으로 방영됩니다. 2005년 4월 23일 무모한 도전 방영되던 시절부터 2018년 3월 31일에 이르기까지 13년 동안 방영됐던 무한도전 이제 막을 내립니다. 무한도전 종영 이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느끼게 되겠지만, 시즌2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휴식기를 가지는게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2014년 무한도전 사진전이 서울 상암동에 있는 MBC 사옥에서 펼쳐졌을 때의 현장 모습입니다. 당시 무한도전 사진전은 MBC 사옥이 여의도에서 상암으로 옮긴 것을 기념하여 개최됐습니다. 특정 예능 프로그램의 사진전이 진행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무한도전이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예능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역대 한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습니다. (C) 나이스블루]
무한도전 종영 아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서 10년 이상 잘나가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상당히 드물면서, 무한도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무한도전 종영 향한 안타까움이 많이 듭니다. 과연 무한도전 시즌2를 볼 수 있을지 아니면 영원히 끝나는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습니다. 무한도전 시즌2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한 만큼 아직은 종영이라는 단어가 적절치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만약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지금의 종영은 시즌1 마무리로 보는게 적절하겠죠.
그럼에도 미디어에서 무한도전 종영이라는 단어가 끊임없이 쓰이는 것을 보면, 무한도전 끝나는 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이 어떤지 대략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시즌2를 기대하는 저로서는, 무한도전 종영이라는 단어가 반드시 틀린 단어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2가 무한도전 새로운 시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진 = 2014년 MBC 무한도전 사진전 모습.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에 이어 지금의 무한도전으로 성장했습니다. 무한도전이 지난 10년 여 동안 한국 정상급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약했습니다만, 처음부터 무한도전이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국민적인 사랑을 얻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았기에 이제는 휴식이 필요했습니다. (C) 나이스블루]
무한도전 종영 이유 휴식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너무 오랜시간 동안 방영됐기 때문에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무한도전 즐겨보던 팬들 입장에서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 쉬우나 무한도전은 사람에 의해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휴식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즌2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입니다. 무한도전 종영 이유 관련하여 시즌2가 연관되고 있습니다만, 시즌2가 만약 방영된다면 그때의 무한도전은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무한도전은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입니다. 사람이 일상생활 중에 일부를 수면에 할애하는 것처럼, 무한도전을 오랫동안 방영하기에는 상당한 에너지를 쏟아야 합니다. 흔히 사람들 사이에서 '한계란 없다'라는 말이 쓰입니다만, 사람이 쓸 수 있는 에너지는 유한하다고 봅니다.(그렇다고 사람의 에너지가 정해진 것은 아니에요. 사람마다 개인차이가 있겠죠.) 만약 무한했다면 사람이 수면을 취하는 시간은 더 줄어들었을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힘을 계속 쏟다보면 지칩니다. 휴식할 타이밍을 제대로 갖지 못하고 지치면 더 지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종영 이유 휴식 필요하다는 것을 비로소 실감할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은 TV 프로그램이면서도, 그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주체는 사람입니다.
[사진 = 2014년 MBC 무한도전 사진전에서 봤던 당시 멤버 6인방 모습이 들어간 전시물. 무한도전이 노홍철, 하하,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정준하가 출연했던 때는 그야말로 황금기였습니다. 2008년 하하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입대하기 전까지의 기세는 대단했습니다. 지금의 MBC 나혼자산다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길까지 포함된 7인방 시절은 또 다른 황금기였습니다. 길 또한 무한도전 역사에서 잊혀져서는 안 될 소중한 인물입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8년 3월 31일 MBC 무한도전 마지막 방영을 합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3월 31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MBC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3월 31일 무한도전 종영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이 클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처럼 10년 여의 세월 동안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예능 프로그램이 흔치 않으며, 예능 경쟁 치열 및 유튜브 인기가 상상을 초월하는 현실에서 무한도전처럼 장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나오는 것은 앞으로 더욱 어렵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듭니다. 무한도전이 그동안 여러 TV 프로그램과 경쟁을 했기 때문에(동시간대 시청률 경쟁, 연말 시상식 경쟁) 피로도가 많이 쌓였을 것입니다. 이제 무한도전은 휴식이 필요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오랫동안 무한도전을 보면서 성장을 했습니다. 일례로 2005년에는 학생이었다가 2018년 현재는 직장인이 되었거나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 된 사람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토요일 저녁에 무한도전을 시청하면서 풀었던 사람들이 많았을거에요. 이제 무한도전은 휴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만, 무한도전의 추억은 앞으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