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무한도전 청문회 방영분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그가 무한도전 고정 멤버가 될지 안될지 여부가 어느 정도 가려질지 모를 일입니다. 그동안 사람들이 몰랐을 조세호 특이사항 사항 같은 것이 무한도전에 공개될지 여부가 변수입니다. 조세호 무한도전 청문회 방영분은 사람들에게 충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무한도전 출연이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상황에서 과연 고정 멤버가 될지 주목됩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서는 고정 멤버 여부로 주목받는 조세호 관련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게시물을 보니 조세호 절친 이동욱 무한도전 출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C)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조세호 무한도전 청문회 방영분은 그의 고정 출연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뜻합니다. 그가 무한도전 출연한 이후의 윈윈효과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조세호 출연 이후에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회복한 것과 더불어, 조세호 TV 출연 횟수가 늘어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이것이 바로 윈윈효과인 것입니다.
이번 조세호 무한도전 청문회 방영분은 2015년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를 연상케 합니다. 두 프로젝트의 공통점은 무한도전 제6의 멤버를 뽑는 것이었습니다. 식스맨 특집에서는 광희가 강균성, 홍진경을 제치고(장동민은 자진 하차) 최종 멤버가 되면서 무한도전 고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물론 광희의 무한도전 활약상이 어땠는지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대로 입니다.(그럼에도 군 입대 직전의 광희 활약상을 보면 그동안 열심히 했던 흔적이 뒤늦게 빛을 발했습니다. 그 타이밍이 좀 더 빨랐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식스맨 프로젝트가 완전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인지 양세형 사실상 무한도전 고정 멤버로 자리잡았을 때는 식스맨 프로젝트 같은 고정 멤버 여부를 검증하는 프로젝트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무한도전이 다시 5인 체제가 된 이후 재미가 반감된 상황에서 양세형 투입 이후로 활기를 되찾았기 때문에 그의 공헌도를 무시할 수 없게 됐습니다. 더욱이 광희의 군입대 공백으로 무한도전은 또 다시 5인 체제가 되었고 양세형 고정 출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만약 무한도전이 양세형 영입하지 않았다면 엄청나게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무한도전 양세형 출연은 서로에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에서 조세호 무한도전 청문회 예고한 게시물 (C)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이번에는 조세호 무한도전 고정 출연 여부가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광희, 양세형과 달리 무한도전 청문회 프로젝트 절차를 거칩니다. 흔히 정치권에서 신임 국무총리 및 장관에 대하여 인사청문회를 하는 것처럼 무한도전에서도 고정 멤버가 유력한 인물에 대하여 인사청문회 형식의 프로젝트를 하게 됐습니다. 이번 청문회를 계기로 과연 조세호 무한도전 고정 출연이 이루어질지 아니면 뜻하지 않은 돌발 변수가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시청자들에게 가장 흥미롭게 느껴질만한 부분은 조세호와 관련된 돌발 변수입니다. 지난 주에 방영된 예고편을 보니 조세호 관련 제보자들의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에는 이동욱도 있었습니다. 조세호 이동욱 서로 친한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어떻게 친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동욱 무한도전 출연 그 자체만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조세호 무한도전 청문회 제보자들의 제보가 무난하면 그의 고정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립니다. 하지만 너무 무난하면 웬지 모르게 재미에 영향을 끼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그런 부분을 무한도전이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되네요. 예를 들면 조세호 미담으로 무한도전 촬영 분위기가 훈훈하거나 그런 형태로 말입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메인 (C) twitter.com/realmudo]
[사진 = 2018년 1월 6일 MBC 무한도전 방영됩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1월 6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MBC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국회에서 진행하는 신임 국무총리 및 장관 인사 청문회를 보면 야당이 후보자의 흠집 같은 것을 약점으로 잡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정권 교체 이전이나 이후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 분위기를 떠올리면 조세호 무한도전 청문회가 웬지 그의 흠집 같은 것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은 우려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조세호 무한도전 고정 변수는 제보자들의 제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제보가 방송에 나올지 지금으로서는 예측불허입니다.
하지만 조세호 무한도전 잇따른 출연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재미가 높아진 것과 더불어 기존 무한도전 고정 멤버와의 케미가 점점 좋아진 것을 떠올리 필요가 있습니다. 즉, 조세호는 무한도전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입니다. 조세호 무한도전 청문회 프로젝트는 그가 고정 멤버가 되기 위한 어느 정도의 절차를 거치고 있을 뿐입니다.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는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