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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이국종 교수 비망록, 그것이 알고싶다 등장 주목된다

이국종 교수 비망록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통해서 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망록이란 중요한 무언가를 적어낸 것을 말합니다. 평소에 이국종 교수가 하루에 상당한 시간 동안 힘든 진료를 하면서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이국종 교수 비망록 통해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 같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이국종 교수 비망록 101장 전문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역외상센터에서 활동하면서 겪었던 일이나 그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는 12월 16일 이국종 교수 등장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C) SBS 그것이 알고싶다 트위터 공식 계정(twitter.com/SBSunanswered)]

 

12월 1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분은 평소처럼 특정 사건에 대한 주제라기 보다는 우리나라 권역외상센터 현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역외상센터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이국종 교수입니다. 지난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5발의 총상을 입는 어려움 속에서 귀순했던 북한 귀순 병사를 수술 하면서 구했던 이국종 교수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에 이렇게 훌륭한 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국종 교수가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는 이유는 6년 전 아덴만 여명 작전의 석해균 선장을 치료했던 것과 더불어 이번에 북한 귀순 병사를 구했던 영향이 있습니다. 특히 북한 귀순 병사 치료했던 것을 계기로 권역외상센터의 열악한 현실이 여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국종 교수 포함한 권역외상센터의 의료진이 힘든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이국종 교수 지난 7일 국회에서 권역외상센터 여건 개선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던 것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권역외상센터 현실이 어떤지는 아마도 그것이 알고싶다 이번 방영분을 통해서 자세하게 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 2일 방영분을 통해 국내 대형병원 응급실 또는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현장 실태 잘 아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및 관계자분들의 제보를 받는다는 메시지를 전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권역외상센터 현실을 전한다는 것은 북한 귀순 병사를 구했던 이국종 교수가 권역외상센터의 어려운 현실을 전했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권역외상센터(이국종 교수님) 추가적, 제도적, 환경적, 인력 지원"이라는 게시물 청원 참여인원이 277,519명을 기록했습니다. 청원 내용을 읽어보니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이 열악한 현실에서 진료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는 청원 인원이 30일 동안 20만 명 넘은 청원에 대하여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답을 합니다. 권역외상센터 청원이 20만 명 돌파했다는 점에서 청와대의 청원 답변 4호가 될 예정입니다. (C)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president.go.kr)]

 

 

이국종 교수는 하루에 상당히 많은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일을 하면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타깝게도 이국종 교수 왼쪽 눈이 거의 실명 상태인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과거에 오른쪽 어깨를 다치면서까지 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오랜 시간 동안 근무하며 환자 진료를 했습니다. 이국종 교수 나이 내년이면 한국식 기준으로 50세가 되기 때문에(현재 49세, 만 48세) 오랫동안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권역외상센터의 열악한 환경이 대폭적으로 개선되어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진이 많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국종 교수에게도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국종 교수가 안고 있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사진 = 지난달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서는 귀순 병사라는 단어가 떴습니다. 이국종 교수가 북한 귀순 병사를 치료하면서 화제를 모았었죠. (C) 트위터 앱]

 

 

[사진 = 서울 양천구 목1동에 있는 SBS 본사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12월 16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국종 교수 관련 방영분이 공개 될 예정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2월 16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그것이 알고싶다 이국종 교수 등장 의미는 우리나라의 권역외상센터의 현실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진료했던 의료진들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의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진이 이국종 교수 비망록 입수했다는 점에서 과연 비망록에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그 내용이 여론을 통해 전파되면 많은 사람들이 권역외상센터의 현실을 보다 자세하게 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북한 귀순 병사 이슈 이전까지 권역외상센터라는 존재를 몰랐습니다. 이국종 교수 이슈를 끊임없이 접하면서 권역외상센터의 존재를 끊임없이 접하게 되었죠. 한국에 이국종 교수처럼 훌륭한 의사가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이국종 교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