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인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7일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게 되는 것이죠. 도널드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말입니다. 과연 두 사람이 한국에서 어떤 일정을 보내면서 무엇을 할지 국내에서 크게 주목할 것입니다. 지난 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미국을 찾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만났을 때처럼 말입니다.
[사진 = 미국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C)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트위터 메인]
아마도 11월 7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관련 이슈가 미디어에서 끊임없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한국을 방문하며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만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세계에서도 관심이 클 것입니다.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 한국을 찾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북한과 군사적으로 대치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한국 방문은 그 자체만으로 상징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의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그의 딸이면서 백악관 보좌관인 이방카 트럼프 한국 방문 일정이 취소됐다는 점입니다. 당초 한국과 중국, 일본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일본만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았던 것이 한국에서도 알려졌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대통령의 딸이자 보좌관에게 만찬을 대접하거나, 이방카가 조성하고 있는 여성기업가기금 이니셔티브에 57억 엔(약 556억 원, 11월 6일 환율 기준) 기부 약속을 하겠다는 것은 일본이 트럼프 정부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미국에게 잘 보이겠다는 뜻이죠.
어쨌거나 이방카 트럼프 미모가 워낙 아름답기 때문에 미디어에서 눈에 띄기 쉬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충분하죠. 여기에 대통령의 딸이면서 백악관 보좌관을 맡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미디어에서 끊임없는 주목을 받을 겁니다. 그녀의 일본 방문 일정이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질 정도였던 것을 미루어보면, 만약 그녀가 부모님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면 한국 언론으로부터 더욱 엄청난 주목을 받았을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사진 =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트위터를 통해 한중일을 방문하면서 한국의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중국의 펑리위안 여사, 일본의 아베 아키에 여사와 만난다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C)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트위터]
비록 이방카 트럼프를 이번에 한국에서 볼 수 없게 되었지만,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또한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는 인물입니다.(한 가지 놀라운 것은 이방카 트럼프의 친어머니는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아닌 이바나 트럼프입니다. 그녀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째 부인입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전 직업이 모델이면서 보석 및 시계 디자이너였죠. 그녀가 본래 모델이었다는 것은 얼마나 상당한 미모를 과시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나이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71세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미모가 젊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부인 나이 실제로는 상당히 젊습니다. 멜라니아 트럼프 나이 47세입니다. 자신의 남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나이 차이가 무려 24세입니다. 서양의 관점에서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한국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나이 차이가 상당히 놀랍습니다. 남편과 부인의 나이 차이가 20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24세의 나이 차이는 한국 같으면 아버지와 딸의 나이 차이로 인식될 법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부부입니다.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부인과의 나이 차이가 24세라는 점입니다. 마크롱 대통령 나이가 39세라면(12월 21일 생일 이후에는 40세) 자신의 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의 나이는 64세입니다. 나이 차이가 25세입니다.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나이 차이가 25세이면서 영부인이 나이가 많다면, 미국 대통령 부부의 나이 차이는 24세이면서 대통령 나이가 더 많은 특이점이 있습니다.
[사진 = 백악관 공식 트위터에서는 11월 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C) 백악관 트위터]
[사진 = 11월 7일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서는 '트럼프 미국' 단어가 떴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트위터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7년 11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한국을 방문합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7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인들 이혼한 부인들까지 포함하면 총 3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첫째 부인 이바나 트럼프의 나이는 68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보다 3세 연하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1992년에 이혼했습니다. 이듬해인 1993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말라 메이플스(54세)라는 영화배우와 결혼했으나 1999년에 이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번째 부인이 바로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입니다. 2005년에 결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결혼 세 번 했다면 이혼을 두 번 했습니다. 이렇게 트럼프 부인 살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