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 산타 디스는 2017년 Mnet 쇼미더머니6 종영할 때까지 기억에 남을 명장면 중에 하나가 될 듯합니다. 다른 래퍼들과 차원이 다른 자신만의 특색 넘치는 디스를 펼쳤기 때문입니다. 우원재 산타 디스 조우찬에게 향했었죠. 그 디스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 됐습니다. 쇼미더머니6 우원재 조우찬 일대일 맞대결이 세미 파이널에서 성사되었으니까요. 과연 누가 파이널에 진출할지 알 수 없으나 다크호스끼리의 맞대결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사진 = Mnet 쇼미더머니6 공식 트위터에서는 세미 파이널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C) Mnet 쇼미더머니6 공식 트위터(twitter.com/mnet_smtm)]

 

우원재 조우찬 쇼미더머니6을 계기로 새로운 힙합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의 랩 경력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우원재 랩 시작하게 된지 1년 되었다면 조우찬 초등학교 6학년으로서 아직 어린이입니다. 우원재 조우찬 랩 경력이 짧음에도 쇼미더머니6 세미 파이널 진출할 정도면 참으로 놀랍다고 볼 수 있습니다. 쇼미더머니6 총 지원자가 약 1만 2,000명이었음을 상기하면 이들이 TOP6에 들어간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더욱 놀라운건 두 명 중에 한 명이 쇼미더머니6 TOP3에 진입할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우찬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 (우원재)

 

우원재는 쇼미더머니6 팀 미션 디스 배틀에서 에이솔과 같은 팀이 되면서 넉살 조우찬 팀과 맞대결 펼쳤습니다. 에이솔이 넉살과 조우찬 디스한 뒤에 우원재가 랩을 하면서 조우찬부터 디스했습니다. 그가 조우찬을 디스한 가사는 단 두 마디뿐이며 나머지는 넉살 디스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런데 조우찬에게 디스했던 두 마디 중에 '산타' 단어가 상당히 의미심장했습니다. 조우찬 아직 어린이이기 때문에 그의 동심을 자극한 디스를 했던 것입니다.

 

사실, 어린이 나이에서는 산타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지금 어린이 세대에서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어린이였을 적에는 그렇게 인식했거든요. 나중에 나이가 늘어나면서 어린이 시절에 상상했던 산타는 실제로 없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우원재 산타 디스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촌철살인의 임펙트가 뚜렷합니다. 그의 조우찬 디스는 단 두 마디면 충분했으며 산타 언급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사진 = Mnet 쇼미더머니6 공식 트위터에서는 지난 12일 '에이솔 & 우원재 vs 조우찬 & 넉살' 팀 배틀 미션을 예고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C) Mnet 쇼미더머니6 공식 트위터(twitter.com/mnet_smtm)]

 

우원재 산타 디스가 주목을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자극적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산타가 없다는 것은 20대 이상의 어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팩트였죠. 그렇기 때문에 자극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다만, 조우찬이 마음속으로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힙합에서 래퍼의 디스는 육두문자 및 신랄한 비방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만, 우원재 산타 디스는 그런 디스와는 느낌이 전혀 달랐습니다. 그가 디스에 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우원재가 조우찬 디스하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었습니다. 조우찬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기 때문에 육두문자라든가 비방을 하는 디스를 하게 된다면 자칫 여론으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았을지 모를 위험 요소가 있었을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몰라도 우원재 조우찬 향한 디스를 과하지 않게 했습니다. 산타는 없다는 디스로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그 표현을 지금도 떠올려보면 우원재 디스 표현이 놀랍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에이솔 & 우원재 vs 조우찬 & 넉살' 팀 배틀 미션에서는 조우찬 & 넉살팀이 이겼습니다. 그러면서 에이솔이 탈락하게 되었죠. 이제는 세미 파이널에서 우원재 조우찬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쇼미더머니6를 계기로 유명 스타가 된 우원재 조우찬 대결은 과연 누가 이길지 기대됩니다.

 

 

[사진 = 우원재 (C) Mnet 쇼미더머니6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onair.mnet.com/smtm6)]

 

 

[사진 = Mnet은 CJ E&M에 속한 방송 채널입니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CJ E&M 건물 모습입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8월 25일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세미 파이널 펼쳐지는 모습이 방영됩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8월 25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쇼미더머니6 세미 파이널에서는 우원재 조우찬 맞대결에 이어 한해 행주, 넉살 주노플로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Team 다아니믹 듀오(조우찬, 한해, 넉살)에 속한 3명의 래퍼와 다른 팀의 래퍼 1명씩 경합을 펼치게 됐습니다. 과연 Team 다이나믹 듀오에서 세미 파이널을 넘어 파이널에 진출할 래퍼가 과연 몇 명이 될지 주목됩니다.

 

특히 우원재 조우찬의 경우 쇼미더머니6 파이널 진출은 자신의 경력에 있어서 상당히 화려한 업적을 남기게 됩니다. 쇼미더머니6 최소 3위 안에 들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랩을 한 기간이 짧다는 것을 고려하면 쇼미더머니6 TOP6에 들어온 것은 대단합니다. 물론 TOP3로 진입할 래퍼는 더 대단하고요. 이들의 맞대결이 과연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그 결과가 궁금하게 됐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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