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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나라 서포터즈 4기

탄산음료 및 술을 먹을 때의 주의사항은?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 탄산음료와 술을 즐겨먹게 되는 이유는 시원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만, 사람들은 날씨가 더운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의 여름은 습도까지 높기 때문에 불쾌지수까지 높아집니다. 사람의 기분이 짜증 나기 쉽죠. 그렇기 때문에 더위를 잊기 위해 냉장고에 있는 탄산음료 또는 술을 꺼내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또는 좋은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 탄산음료를 매우 좋아합니다. 하루에 탄산음료를 최소 1캔 이상 마십니다.(그렇다고 사진에서 나오는 페트병 1병을 먹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상 탄산음료 마니아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탄산음료 건강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의 시선도 있습니다만, 탄산음료는 일상생활에서 저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존재이자 매콤한 음색과 함께하기 좋은 음료이기 때문에 더욱 즐겨먹게 됩니다.

 

 

최근에는 술을 즐겨 먹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술을 안 먹었는데 올해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다 보니 술을 다시 찾게 되더군요. 가끔씩 분위기를 탈 때 맥주 및 과일주, 칵테일을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탄산음료와 술을 즐겨 먹으면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있는 콘텐츠를 통해서 탄산음료와 술이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임을 알게 됐습니다. 탄산음료가 산이 강하다는 점과 더불어 술에도 당분이 함유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술의 경우 당분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술의 도수가 높아지면 잇몸에 가해지는 자극이 커지기  때문에 치아가 약해질 우려가 있다네요.

 

 

어느 탄산음료의 영양성분을 확인해보니 1캔(250ml)에 들어간 당류는 25g이었습니다.(참고로 당류는 탄산음료보다 함량이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탄산음료에 당이 들어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이 많은 음료 및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충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집니다.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당류가 입안에서 박테리아(스트렙토코코스 뮤탄스)에 의해 발효되면서 산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 산이 치아의 에나멜층을 녹이고 하부구조를 파괴하여 충치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충치는 당의 섭취량보다는 일상생활을 보내면서 얼마나 지속적으로 먹었는지, 카라멜처럼 치아에 오래 붙어있는 식품 여부에 따라 발생률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산음료 및 술을 먹을 때 충치에 시달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탄산음료와 술을 먹은 30분 뒤에는 되도록이면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와 맥주는 치약 속의 연마제와 만나면 치아가 부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섭취 후 30분 뒤에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까지 외부에서 술자리를 갖는 사람이라면 집에 돌아올 때 양치를 꼭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탄산음료와 술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류를 섭취하면 꼭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충치가 있으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양치를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양치는 하루 3번, 식후 3분 후, 3분 동안 하셔야 합니다.

 

해당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https://goo.gl/o5taAM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