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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복면가왕 영희, 옥주현 고음 강력한 힌트

복면가왕 영희 옥주현 추정되는 인물임을 많은 사람들이 짐작했을 것입니다. 그녀가 노래를 불렀던 3분의 2가 자신의 정체를 가리는데 주력하는 느낌이었다면 나머지 3분의 1은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복면가왕 영희 옥주현 음색과 많이 닮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목소리를 과거 핑클 시절때부터 쉽게 접할 수 있었으니까요.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옥주현 과연 복면가왕 출연했을지, 복면가왕 영희 출연자가 가왕으로 등극할지 주목됩니다.

 

*이 글은 복면가왕 영희 옥주현 예상하는 전제하에 작성합니다. 저의 예상이 틀릴 가능성이 있음을 밝힙니다.

 

 

[사진 = 옥주현 (C) MBC 공식 홈페이지 방송인물 정보 프로필 사진(imbc.com)]

 

복면가왕 영희 출연자는 61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 4번째 조에서 복면가왕 철수 김승수와 함께 전부 너였다 (원곡 : 노을)라는 노래로 맞대결 펼쳤습니다. 처음에는 김승수가 노래를 부르면서 감정 표현을 잘해내는 모습을 보며 웬지 가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복면가왕 영희 출연자가 저음을 안정적으로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노래 고수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음을 부를 때 자신의 목소리를 많이 감추려는 느낌으로 노래를 부르더군요. 복면가왕 영희 2라운드 진출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영희씨는요. 저음일 땐 몰랐는데 중음으로 딱 올라오면서 리미터가 걸린 목소리가 딱 나와요. 목소리를 크게 내거나 적게 내거나 항상 일정한 볼륨을 유지하는 이펙트가 있어요. 그거를 갖고 있는 가수들이 몇 안되는데 저 분은 갖고 계세요. 고음을 내면 낼수록 아주 탄탄하게 눌린 소리가 나죠. 공연도 많이 해보신 분 같고, 이것보다 훨씬 더 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셨을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김현철)

 

61대 복면가왕 결정전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던 김현철은 복면가왕 영희 저음과 중음을 냈을 때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그녀가 상당한 노래 스킬을 지닌 인물이라고 바라봤습니다. 그러면서 복면가왕 영희 노래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복면가왕 영희 유력 인물인 옥주현은 올해 20년 차 가수입니다. 주로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했습니다만, 이미 핑클 시절에 두 번의 가요대상 수상을 경험한 적이 있을 정도로 가수로서는 이미 한국 정상을 경험했습니다.

 

 

[사진 = MBC 일밤 복면가왕 공식 홈페이지 메인 (C) imbc.com/broad/tv/ent/sundaynight]

 

특히 복면가왕 영희 출연자가 노래 절정에 접어들었을 때 고음을 내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냈던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고음을 부르기 이전까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데 주력하는 느낌이었지만, 고음을 내면서 마치 '나는 원래 이렇게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그녀가 고음 이전에 자신의 정체를 가리는 것처럼 노래를 불렀던 이유는 이랬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옥주현 음색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가 쉽게 드러나지 않도록 신경쓴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그 부분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는 것은 상당한 노래 내공이 있다는 뜻입니다.

 

 

"영희씨는 이 분이 가왕 가실 것 같은데요. 지금 이 소리가 폭발할 때도 아주 안정감 있고 찌거기도 안남기는 그런 소리도 갖고 계시고 오늘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신 분 같아요." (유영석)

 

또 다른 연예인 판정단 출연자인 유영석은 복면가왕 영희 가왕 가실 것 같다며 그녀가 61대 복면가왕 결정전을 빛낼 인물이라고 바라봤습니다. 실제로 이번 경연에 새롭게 출연한 8명의 출연자 중에서 복면가왕 영희 가창력이 가장 좋았습니다. 1라운드에서 자신의 정체를 조금 감추면서 노래 내공을 폭발한 것을 보면 그녀가 가왕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신봉선은 현재 가왕인 복면가왕 아기해마(유력 인물 : 케이윌)가 영희를 조심해야 한다며 "영희님의 가면은 가왕관상의 가면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복면가왕 영희 추정되는 옥주현은 90년대 후반 걸그룹 핑클 시절에 메인 보컬로서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했습니다. 그 이후 뮤지컬 배우로 상당한 경험을 축적하면서 자신의 노래 실력을 끊임없이 향상시켰습니다. 2011년 MBC <나는 가수다 시즌1>에 출연했던 시절보다 노래 내공이 더 좋아졌습니다. 만약 복면가왕 영희 옥주현 맞다면 61대 가왕 등극 여부가 주목됩니다.

 

 

[사진 = MBC 일밤 복면가왕 네이버TV 메인 (C) tv.naver.com/mask]

 

[사진 = 2017년 7월 23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방영된 61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에서 복면가왕 영희 출연자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저의 아이패드 달력이며 2017년 7월 23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MBC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옥주현 프로필 간단 정리]

 

[61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 결과 정리]

 

복면가왕 영희 출연자의 고음은 그녀의 정체를 가늠할 수 있는 상당히 결정적인 힌트가 됐습니다. 옥주현 느낌이 많이 나는 인물이었죠. 그녀는 2라운드에서 복면가왕 반다비 (유력 인물 : 레드벨벳 조이)와 맞붙습니다. 어쩌면 전현직 여성 아이돌의 맞대결이 성사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복면가왕 영희 출연자가 뛰어난 노래 실력을 발휘할지 기대됩니다.

 

만약 복면가왕 영희 가왕에 등극하면 53~58대 가왕이었던 소향 이후 새로운 여성 가왕이 탄생하게 됩니다. 소향의 정체 공개 때 그녀가 노래 부르는 목소리를 복면가왕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이 아쉬웠는데, 그것을 복면가왕 영희 출연자가 완전히 풀어주면서 소향 이후로 장기간 독주하는 저력을 과시할지 주목됩니다. 복면가왕 영희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 어떤 노래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할지 벌써 그 모습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