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출연이 그야말로 반갑습니다. 유시민 강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시는 것처럼 유시민은 JTBC 썰전 시청률 향상의 1등 공신입니다. 아마도 유시민 어떤 말을 하는지 듣고 싶어서 썰전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출연은 썰전에 이어 어떤 말을 할지 기대됩니다. 1회 강연의 주제는 '민주주의가 뭔데(上)'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시민이 민주주의와 관련하여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됩니다.
[사진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유시민 출연을 예고했습니다. (C)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인스타그램(instagram.com/jtbclecture)]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1회 강연자로 출연합니다. 국회의원 및 보건복지부장관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및 JTBC 썰전 고정 출연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빛내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팟캐스트 방송에 고정적으로 출연하지 않으나(BUT <정봉주의 전국구> 2월 20일, 2월 21일 유시민 출연했습니다.) 지난해 20대 총선 이전까지는 팟캐스트 무대를 뜨겁게 빛냈습니다. 축구로 치면 리오넬 메시 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같은 '신계'에 속하는 선수들처럼 말입니다. 그 정도로 유시민이라는 존재감이 팟캐스트에서 대단했습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1회 예고편 자막을 보니 유시민에게 '팟캐스트계의 박보검(?)'이라는 자막이 붙여졌습니다. 평소 팟캐스트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면 이 부분이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정도로 유시민이 팟캐스트계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뜻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흥행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한류 스타로 떠오른 박보검처럼 말입니다.
유시민은 지난해 20대 총선 이전까지 노회찬 현 의원, 진중권 교수와 함께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시즌1을 말합니다.)에 출연하며 뛰어난 달변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노유진의 정치카페는 2011~2012년을 빛냈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원동력 중에 하나가 유시민의 촌철살인 입담이었습니다. 정치적인 이슈가 끊임없이 벌어질 때마다 유시민이 어떤 말을 하는지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이 많은 사람들을 공감시켰습니다. 그 여파는 노유진의 정치카페 인기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어쩌면 그것이 유시민 썰전 출연의 발판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보 진영 논객 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인물임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진 = 유시민은 JTBC <썰전>에서 MC 김구라, 전원책과 함께 출연중입니다. (C) JTBC 썰전 공식 홈페이지 메인(tv.jtbc.joins.com/ssulzun)]
노유진의 정치카페 시즌1, 썰전 흥행의 공통점은 유시민 비중이 높다는 점입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유시민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이 컸습니다. 그가 얼마 전 출연했던 정봉주의 전국구에서도 주옥같은 말을 끊임없이 쏟아냈습니다. 3월 5일 방영되는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출연은 그가 민주주의에 대하여 어떤 말을 할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출연으로 민주주의를 더욱 깊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유시민 출연이 반갑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1회 출연은 상징성이 큽니다. 그가 <JTBC 뉴스룸> 진행하는 손석희 사장과 더불어 JTBC 오름세를 주도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JTBC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이유는 손석희 사장의 JTBC 뉴스룸, 유시민 출연하는 썰전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로 인하여 JTBC에 대한 대중적인 신뢰감이 커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유시민의 방송적인 가치가 높아졌습니다. 유시민 출연하는 JTBC의 새로운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대중적인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차이나는 클라스 같은 신생 프로그램은 초반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임팩트가 필요합니다. 그 방법으로서 차이나는 클라스는 유시민 출연을 택했습니다. 유시민 그 이름만으로 대중적인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차이나는 클라스가 대중들에게 더욱 존재감 있게 기억에 남을 절호의 기회가 바로 지금입니다.
[사진 = 유시민은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 시즌1 출연자였습니다. 사진은 저의 아이폰입니다. 저는 아이폰에 있는 Podcast 앱으로 노유진의 정치카페 시즌1을 즐겨 들었습니다.]
[사진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JTBC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사진 =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출연하는 모습은 3월 5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3월 5일을 가리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강연이 성사된 것을 보면 아마도 해당 프로그램은 사회적인 영향력이 있는 명사를 초청하여 출연진과 함께 질문과 답변을 오가는 콘셉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더욱 얻는다면 사람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존재감을 굳히지 않을까 짐작됩니다.
더욱이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진 중에는 조승연이 있습니다.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한국 대표로 출연했을 때 외국인 출연진들과의 토론 퀄리티가 매우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홍진경, 오상진, 조승연, 덕원, 딘딘, 지숙, 샘 오취리, 강지영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