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소식이 대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원년 비스트 멤버였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 탄생했습니다.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소식은 전 비스트 멤버끼리의 팀 구성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기 충분합니다. 만약 하이라이트 비스트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게 된다면 어느 팀이 많은 인기를 얻을지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이제는 하이라이트 비스트 서로 다른 팀이 됐습니다.
[사진 = 윤두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소감을 밝혔습니다. (C) 윤두준 인스타그램(instagram.com/beeeestdjdjdj)]
무엇보다 윤두준의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향한 인스타그램 소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비스트라는 이름을 언급했으나 아쉽게 이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과거에 비스트 팬으로 활동했던 다수의 팬들이 하이라이트를 응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라이트가 활동 초기에는 사람들의 높은 주목을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윤두준 포함한 5인이 비스트 아닌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하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장현승과 함께 비스트 멤버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5명이 갑자기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알렸으니까요. 원조 비스트가 이제는 하이라이트 비스트 경쟁 구도가 되는 분위기 같습니다. 하이라이트 비스트 앞으로의 활동 시기가 언제인지 알 수 없습니다만, 원조 비스트 멤버들의 군대 문제를 떠올리면 동시대에 활동할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립니다.
다만, 비스트가 언제부터 활동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비스트는 장현승+신인 2명으로 구성된 3인조 남성 아이돌이 됐습니다. 장현승과 함께 할 2명의 신인 멤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명이 누구인지 아직 준비중임을 알 수 있죠. 아마도 비스트 인기는 2명의 활약 여부에 따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존 비스트 멤버의 인기가 하이라이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새로운 비스트 멤버 2명이 얼마만큼 대중적인 주목을 끄느냐가 관건이 됐습니다.
[사진 = 2014년 MBC every1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출연했던 당시 비스트 6인조 멤버들. 지금은 장현승을 제외한 5명이 하이라이트 멤버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C) MBC every1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 공식 홈페이지 메인(mbcplus.com/program/BEAST)]
비스트 멤버가 서로 나뉘게 된 이유는 장현승 제외한 5명이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장현승 현 소속사)와의 재계약이 만료됐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독자 회사를 설립했으며 그 이름이 어라운드 어스(Around U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하지만 상표권 문제 때문에 비스트라는 이름을 쓸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 2월 24일에 이르러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소식을 밝혔습니다.
반면 장현승은 2016년 12월에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4월 19일 비스트에서 공식 탈퇴했으나 소속사와의 인연이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현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하지만 장현승이 재계약을 맺었을 때는 기존의 비스트 멤버 5명이 소속사를 떠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스트 6명이 재결합할 수 없었습니다.
2017년 2월 10일에는 장현승이 비스트 멤버로 다시 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그 비스트는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로 합류한 원년 비스트 멤버 5명이 아닌 신인급 멤버 2명과 장현승을 합친 3인조 그룹이었습니다. 당시 비스트 3인조 결성에 대한 사람들의 혼란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스트를 떠났던 장현승이 다시 복귀했는데 2명의 신인과 함께 활동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이제는 비스트가 달라지게 됐습니다. 과연 장현승이 비스트 멤버로서 대중적인 인기를 높이는 날이 올지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사진 = 장현승 (C) MBC every1 쇼타임 - 버닝 더 비스트 공식 홈페이지 BEAST 소개(mbcplus.com/program/BEAST/index.html)]
[사진 = 2017년 2월 24일 연예계 핫이슈는 남성 아이돌 하이라이트 결성 소식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2월 24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비스트 프로필 간단 정리]
[장현승 프로필 간단 정리]
하이라이트 비스트 관련 이슈가 눈길을 끌게 되면서 남성 아이돌 경쟁이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그룹 모두 대중적인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원조 비스트 인기 및 명성을 뛰어넘을지 여부와 함께 말입니다. 만약 하이라이트 비스트 서로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게 된다면 어느 그룹의 인기가 가장 높을지 주목됩니다. 두 그룹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두 그룹이 언제부터 활동할지는 알 수 없지만요.
개인적으로는 2017년 2월 24일 하이라이트로 새 출발 소식을 통해서 JTL, JYJ 같은 그룹들을 떠올렸습니다. JTL은 H.O.T 기존 멤버 3인방이 따로 활동하게 된 그룹이며 JYJ 또한 동방신기 기존 멤버 3인방으로 결성됐습니다. JTL이 H.O.T 해체 이후에 활동했다면 JYJ의 경우 2명이 된 동방신기와 동시대에 활동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JTL과 JYJ가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것을 떠올리면 하이라이트도 상당한 인기를 얻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