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18세 골잡이 페데리코 마케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새로운 해결사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 팀의 승리를 이끄는 귀중한 골을 터뜨리며 시즌 막판 우승 경쟁 레이스에 새 파장을 일으킨 주인공으로 거듭났죠. 그동안 경기력 저하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맨유 전력에 큰 힘을 불어넣으며 지구촌 축구팬들에게 '행운의 사나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나가는' 마케다와는 반대로 몇몇 주축 선수들은 부진한 경기력을 일관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쁜 일정에 시달리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것이 시즌 막판에 이르러 부침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죠. 국내 축구팬들에게 아쉬운 것은 그 중 한명이 '산소탱크' 박지성 이라는 겁니다. 그동안 강철 체력을 자랑하던 그가 A매치 차출 이후 최상의 컨디션을 찾지 못하면서 포르투전과 선더랜드전에서 고개를 떨구고 교체 아웃된 것이죠.

물론 박지성은 거의 매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하면 혹사에 시달리는 선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루이스 나니, 라이언 긱스와 로테이션 형태로 경기를 번갈아 뛰었기 때문에(물론 강팀 경기에서는 박지성의 쓰임새가 더 높았지만) 몇몇 경기를 거르면서 체력을 충분히 안배할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호날두와는 반대로 한 경기를 뛸 때마다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냈기 때문에 다른 누구보다 체력 소모가 많았던 것이고 부상 빈도 또한 높았습니다. 맨유 데뷔시즌인 2005/06시즌 이후 부상 없이 풀 시즌을 뛰고 있기 때문에(지난 1월 부상설은 와전된 것으로 밝혀짐) 시즌 막판 체력 저하는 이미 예견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박지성은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뛰는 부지런함과 공수 양면에 걸친 멀티 능력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전술 운용 폭을 넓게하며 자신의 빛나는 가치를 지구촌 축구팬들에게 유감없이 증명했습니다. 불과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18인 엔트리 제외로 팀에서의 입지가 의심스러웠지만 올 시즌에는 중요한 경기때 마다 선발로 출전하여 항상 맹활약을 펼쳤고 나니와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사실상 주전급 선수나 다름없는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일각에서는 그의 부족한 골을 아쉬워하지만 지금까지 맨유에서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이에 잉글랜드 언론들은 올 시즌 열심히 뛰었던 박지성에게 찬사를 보내며 맨유 전력에 필요한 선수임을 치켜 세웠습니다. 불과 4년전 박지성에게 '티셔츠를 팔기 위해 맨유에 입단했다'는 비아냥을 쏟아냈던 그들의 태도가 이렇게 180도 달라진 것입니다. 특히 잉글랜드 일간지 <가디언>은 13일(한국시간) 맨유-선더랜드전 내용을 공개하며 "박지성은 4-2-3-1에서 공격적인 날카로움 보다 수비적으로 더욱 예리한 활약을 펼치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이는 국내에서 '수비형 윙어'로 불리는 박지성의 수비적인 진가를 인정한 것입니다. 이날 박지성은 컨디션 저하로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가디언은 나무보다 숲을 바라보며 그의 장점을 부각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날 체력 저하로 지친 박지성을 두고 일부 팬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눈살을 찌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박지성을 비하하는 악플을 포털 사이트 기사 댓글에 '남발'하는 것이죠. 물론 박지성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던 날에도 '벤치성', '밥지성', '박죄송'이라는 비하 용어를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최근 경기력 저하가 두드러지면서 안좋은 반응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기력에 대한 악플은 다른 특정 선수에게도 가혹하게 다룰 정도로 '일상화' 되었지만, 한 가지 어이없는 악플 소재로 논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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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포털에 올라온 박지성vs마케다 악플 논쟁을 하나의 캡쳐 자료로 모았습니다.]

바로 박지성과 마케다의 골 논쟁입니다. 박지성은 올 시즌 클럽 월드컵을 포함한 34경기에서 2골을 넣었으며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서는 1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마케다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후반 교체 멤버로 출전했음에도 2골을 넣으며 팀 내 골 랭킹에서 박지성을 압도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팬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박지성의 골 결정력을 논리적으로(?) 깎아내릴 수 있는 충분한 소재인 것이죠. 여기에 사람들이 비교 심리를 좋아하는 이점을 노리며, 마케다라는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켜 박지성을 비난하는데 열을 올렸습니다.

이 논쟁은 공교롭게도 마케다 인물 기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포털에서 선더랜드전 이후 마케다 관련 내용을 메인 탑에 실으면서 '박지성vs마케다'의 논쟁이 자연스럽게 불을 붙게 된 셈이죠. 박지성이 평소에 많은 골을 넣지 못한데다 최근 경기력 저하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니 마케다를 이용해 논쟁을 부추겼습니다. 문제는 포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일부 유명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두 선수의 골 논쟁과 관련된 글을 올리며 '박지성은 왜 이러냐?'는 식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비록 박지성이 '축구팬들 욕심처럼' 많은 골을 넣지 못한데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그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박지성은 맨유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으며 평소 성실하고 착실한 마인드로 퍼거슨 감독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이는 박지성 본인의 문제만이 아닌 복합적인 문제일 뿐, 그가 슬럼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팬들의 격려가 계속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박지성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벤치성'을 운운하며 남들이 보기에 민망한 말들을 온라인 공간에 내뱉는 것은 문제 있습니다. 이제는 '박지성vs마케다' 골 논쟁을 벌이며 박지성을 비난할 정도니 일부 팬들의 악플 문제가 심각하고 어이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몇몇 연예인들이 누리꾼 악플 때문에 상처를 받거나 자살로 목숨을 끊는 사회적인 문제점이 있었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러한 일은 절때로 벌어져서는 안됩니다. 더욱이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대들보이자 아이콘으로서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에서 한국인의 기상을 지구촌 축구팬들에게 떨치는 선수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했는데 왜 악플을 날립니까?

박지성과 마케다는 아무리 일부 팬들이 악플로 날 뛰더라도 절때로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포지션이 서로 다른데다(윙어/공격수) 팀에서 소화하는 역할이 다릅니다. 박지성은 팀에서 동료 선수들의 골 기회를 창출하는 이타적인 역할에 치중하는 선수이자 궃은 역할에서 진면목을 다하고 있지만 마케다는 골을 넣어야만 하는 골잡이입니다. 그동안 박지성의 골이 부족했던 원인도 팀에서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던 겁니다. 그를 두고 마케다를 운운하며 골 논쟁을 벌이는 것은 선수의 기량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그리고 마케다는 박지성과는 반대로 전형적인 골잡이입니다. 지난 2007년 9월 맨유 입단 후 U-18팀에서 21경기 12골을 기록하더니 17세가 되던 지난해 8월 정식 게약 이후 리저브팀에서 활약한 16경기에서는 10골을 넣으며 '괴물 골잡이'의 진가를 알릴 준비를 착실히 했습니다. 반면 박지성은 올림픽대표팀 시절 오른쪽 윙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번갈아가며 수비적인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선수입니다. 본격적으로 공격수로 전환하게 된게 2002년 한일 월드컵이었으며 그것도 투톱 공격수가 아닌 스리톱의 윙 포워드였습니다. 이는 두 선수의 스타일과 성장 배경이 애초부터 달랐던 것입니다.

두 선수의 골 논쟁을 벌이며 박지성을 깎아내리는 것은 너무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단지 마케다가 박지성보다 시원스런 골 결정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그동안 맨유를 위해 헌신하던 박지성을 깎아내리는 것은 어처구니 없습니다. 우리 축구팬들이 유럽축구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기폭제가 박지성이었고, 그의 저돌적인 활약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프리미어리그와 축구의 매력에 흠뻑 빠졌습니다. 그러고도 박지성을 깎아내리는 일부 팬들의 반응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박지성vs마케다'의 골 논쟁까지 논할 정도니, 이러한 모습은 도가 지나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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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쿠니미 2009.04.13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이틀도 아니고 뭐 그려려니 합니다.일부 유명 축구 커뮤니티가 원래 그렇죠 뭐.포지션과 임무자체가 틀린데 동일선상에서 비교한다는게 이상한 거죠.남의 비하를 통해 자기 욕망을 배설하고 쾌감을 느끼는 녀석들이 말하는 대로 쓸모없는 자원이었다면 맨유 같은 팀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있겠죠.

    • 나이스블루 2009.04.13 1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연 그들이 선수와 두 눈을 바라본 상황에서, 대놓고 그런 말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선수들, 연예인들도 마찬가지 겠지만요...

      저도 쿠니미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 축구광 2009.04.13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악플올라오면 또 그 댓글에 올라오는글들이 있죠. "선수의 부와 명예가 부러우니
    열폭한다"는 글들이 달립니다.

    축구게임에 푹빠져있는 청소년들이나 20대들이 그런부류인데 게임상에서 사기케릭만
    봐오니 박선수의 능력에 만족할수는 없는노릇이겠죠. 물론 나이많은 어른중에서도
    부러우니 악플달고 헐뜯는다고도 말해줄수도 있습니다. 자기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면
    남을 칭찬해주고 자신도 노력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런 악플만 달면서 열폭으로
    시간을 낭비하는것이겠죠.

    물론 기성세대가 많은 영향을 주었겠죠. 사회에서 1등만 바라고 남에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부족한
    모습을 아이들 청소년들이 따라서 배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 나이스블루 2009.04.13 1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동의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를 오랫동안 여러차례 겪어보긴 했는데, 그런 종류의 사람들이 적지 않더군요. 잘나가는 사람을 왜 이리 싫어하던지...ㅡ.ㅡ이건 좀 아닌 듯 싶습니다. 물론 기성세대가 그 원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축구게임의 사례는...제가 지금까지 몰랐던 것이라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축구게임 할때 능력 없는 선수 혹은 팀을...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사기 케릭 위주로 선수를 꾸리면...이상하게 재미 없고 지겹더군요.) 그런 경우가 있었는지는 지금까지 잘 몰랐습니다.

      유익한 댓글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 반 더 빌 트 2009.04.13 1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곳에나 이놈의 악플땜에 참 골치네요...-_-;;;

    본인들이 알아서 조심하고 서로 배려하는 인터넷의 문화가 참으로 아쉽습니다.

    • 나이스블루 2009.04.13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문화가 아쉽죠;;;
      그런것 때문에...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고 저 또한 마찬가지고(ㅋㅋㅋ) 심지어 몇몇 사람들은 자살까지 하고...ㅡ.ㅡ

      뭔가의 개선 없이는 이러한 폐혜가 계속 될 것 같아...아쉽습니다.

  4. 2009.04.13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쓴이님말에 완젼 공감해여...ㅠ

    악플러..진짜 맘은 박지성 잘해주길 바라면서

    욕은 왜하냐;;

  5. 악랄가츠 2009.04.13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미 수많은 스타들이 악플을 겪고 있고 그로 인해 수많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박지성 선수는 결코 시덥잖은 악플에는 개의치 않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경기가 안풀려서 화가 날 수 는 있겠지만
    저런 악플을 다는 인간들보다 자신이 훨씬 월등한 존재임을 알고 (어감이 이상한데;; 나쁜뜻은 아니예요)
    국민들도 알기에 신경쓰지말고 더욱더 집중해서 경기에만 임해줬으면 하네요 ^^

    • 나이스블루 2009.04.13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악랄가츠님.

      저도 그럴거라 믿습니다...^^
      설령 그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할지라도,
      위닝이라는 확실한 스트레스 해소 무기가 있기 때문에...걱정 없을 겁니다...ㅎㅎㅎ

      박지성 선수의 앞날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과학화 훈련과 관련된 포스팅...정말 잘 읽었어요. 오늘 아침부터...군대 시절 생각이 제 머릿속을 계속 떠올리게 하더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6. 무비조이 2009.04.13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차범근 감독이 선수로 분데스리가에서 99골 넣은거 선수로 뛴 기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글 부터 시작해서..

    공격수가 겨우 99골 밖에 못넣냐는.. 이야기까지... 그리고 분데스리가에서 그 정도한 것은 당시 특급 선수와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란 이야기까지.. 참 별별 까는 이야기가 많았죠..(차범근 감독도 선수시절 포지션이 정확하게 공격수가 아니라 윙어 혹은 2선에서 침투하는 경우도 많았죠..)

    한국 축구계의 큰 족적을 남긴 선수까지 비판이 아니라 비난하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란적이 있습니다.(결국 비난과 비판이 무슨 차이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죠..)

    박지성 선수는 선수생활하는 동안에 차범근 감독 같은 일을 겪게 되네요....

    • 나이스블루 2009.04.13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보니까...그런 논쟁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군요...물론 좋은 경우는 아닌데 말입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워낙 한국 축구가...냄비적인 특징이 짙어서;;;
      적지 않은 축구 선수들이 피해를 보기도 했죠.

      더 안타까운 것은...
      제2의, 제3의 박지성도...틀림없이 당할게 뻔합니다;;;

      아마...이러한 부정적인 반응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정말 아쉽지요...ㅡ.ㅡ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남다래 2009.04.13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김연아 선수도 안티카페가 있고 다른 선수들도 쫌만 부진하면 까데기 바쁜게 악플러들 아니겟어요?? 슈퍼스타로서 어쩔수 업는 통과의례죠 머~~~ 한마디로 열폭ㅋㅋ~~그런인간들은 어짜피 사회를 항상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기 때문에 멀해도 나쁜소리박에 안하는 인간들입니다.~~ 그런다고 머 누가 알아주기를 하나~~

  8. 김명신 2009.04.13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선수던간에 자기 게임에 일부러 지려하는 선수는 없을겁니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주어진 시간동안 그들은 최선을 다해서 뛰었을 것입니다. 관중은 그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해야할 뿐이고 만족감을 얻지 못했더라도 드넓은 필드에서 사력을 다해 뛴 그들에게 언제나 뜨거운 박수를 쳐줘야할 것입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관전하는 자세도 스포츠맨 같아야하지 않을까요? 어느 누구도 90분 동안 그들처럼 뛰지 못 할 것입니다. 관전하는 우리들이 그들을 위해 진정으로 박수 갈채를 보낸다면 우리의 선수들은 커다란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국내 선수끼리의 비교도 아니고 해외선수와 자국의 선수를 비교하며 굳이 깎아내릴 필요가 있을까요? 월드컵 때 '대한민국'을 외치던 우리들이 진정 우리 대한민국 선수를 깎아내리는 짓을 한다는건 모순인듯도 합니다. 선수이던 연예인이던 기사화된 어떤이이던 전체도 모르면서 일부만 가지고 다 아는척 이러쿵 저러쿵하는 짓은 모두가 반성해야 할 일이고 삼가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어쨌던 고된 훈련을 하며 외로운 이국생활을 하는 모든 선수들께 힘찬 격려를 보냅니다. 화이팅하세요!!

  9. 정덕현 2009.04.13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많이 보고있는 악플 들입니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요~그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 인데요 유일하게 아시아 인 으로 EPL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한테 저런 악플만 달고 자랑스럽게 여기지는 못하더라도 응원은 해줘야 하는데..이게 우리나라 현실 이겠죠!! 글쓴이님 글 잘 보았습니다 항상 복많이 받으세요~~^^ 지나가는길에 한자 적고 갑니다

  10. BONG 2009.04.13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선수는 자신의 소속팀감독 평가가 가장 중요합니다..현재 퍼거슨감독은 그를 중용하고 있음은 사실입니다..그렇다면 그는 그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

    • 나이스블루 2009.04.13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입니다. 박지성은 팀에서 정말 필요한 선수지요.
      그런 그를 두고 벤치성이라고 비하하는 것은...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1. 악랄가츠 2009.04.13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저도 효리사랑님의 댓글을 보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같은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ㅎㅎ

    문득 위닝이야기 나와서 생각난건데.. 아마 박지성선수는 악플에 스트레스 받는것보다
    에브라한테 위닝 질때가 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지않을까요? ㅋㅋㅋㅋ

    • 나이스블루 2009.04.13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억 공유...정말 재미있네요...ㅎㅎㅎ

      그러고보니까...가장 스트레스 받을때가 위닝 질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예전에 루니와의 위닝 대결에서 소리지를 때 고함 엄청 질렀다고 하던데요...ㅎㅎㅎ(루니가 직접 밝히기를;;;)

      즐거운 밤 되세요...^^

  12. 2009.04.13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거슨이 신임한다 어쩐다 해도.. 만약 맨유에서 실력 순으로 3명 빼고 선수를 전부 다 버려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하면, 박지성은 잔류할 3명에 포함될만한 인물은 아니죠.

    실력에서 에이스가 아니니 트롤들은 충분한 깔수가 있고, 이런 떡밥을 뿌려서 먹이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뭐 한시즌에 40골 넣고, 프리킥 베컴보다 잘차고, 백미터 9초대에 끊고, 체력은 마라톤 3판 뛰고 남을 정도라면 아무도 까지 못하겠죠.

  13. 남다래 2009.04.13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정말 이해가 않가는게 도데체 마케다 선수랑 박지성 선수를 왜 비교하는지 모르겟습니다.
    어짜피 둘이 포지션이 다르고 팀에서 맡고 있는 룰도 다른데....
    그리고 요즘 상당수 많은 사람들이 비난이랑 비판의 차이점에 대해서 잘모르는것 같더라구요~~
    지성선수도 선수인 이상 부진한 경기에서는 비판받아야 되는것이 당연하겟죠~~ 하지만 일부 댓글러들 보면 그 선수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 보다는 도데체 왜저럴까 하는 식의 소모적인 논쟁밖에는 안하더군요
    한참 신인인 마케다도 2골넣는데 너는 머냐는 식의 말들... 진짜 얼마나 유치합니까
    어짜피 그들에게 논리적인 반응들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발 악플러들 경기도 잘 보지 않고 멀 모르면서 맘대로 씨부리지 않았음 조켔습니다

    • 나이스블루 2009.04.13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는...
      고정적인 악플러들이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런 사람이 있으면...정말 곤란하겠죠...

      암튼...악플은...이 사회에서 환영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4. 돌콩 2009.04.13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지션 이나아는넘들이 그런말하는건거 악플다는넘들한심하다못해토나온다

  15. 박지성은 레전드다 2009.04.14 0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에 축자도 모르는 것들이 비판을 해대니 ㅉㅉ 늬들은 공 트리핑 10개는 할줄아냐?? ㅄ들 어디가서 축구 할줄안다고 개솔 하지말고 박지성 형님 비판할 시간에 트리핑 연습이나 쳐 해 ㅉㅉ

  16. 유경진 2009.04.14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축구는 잘 모르지만 멋있는 축구선수는 압니다.저 또한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서 박지성선수를 사랑합니다. 효리사랑님의 말씀이 악플러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말 한마디에 웃음을,행복을,기쁨을 줄수있는 우리가 됩시다.
    아자 아자....

  17. 이런제길 2009.04.14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지성 선수를 욕하는 대부분의 쓰레기들은 야구빠들입니다
    일부 축빠들이 이승엽선수 욕하는 것처럼 야빠들은 박지성선수를 욕합니다
    아무이유없이 맹목적으로 욕하는것 뿐입니다.
    그런 쓰레기들 한테 신경쓰면 더 그짓을 할 뿐입니다.

  18. 김삿갓 2009.04.14 1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씨~악플다는 넘들은 지 아버지,엄마 한테도 악플달 넘들임~!
    뭐라고해도 박지성은 대단하다고 생각함~!
    글고 민간 대사로써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누구보다 기여했슴~!
    앞으로 제2,3의 박지성이 나오기 어렵음~!
    갠적으로 축구를 안좋아하지만 박지성은 좋아함~!
    국민적 정서로 볼때 수십억이나 가는 주택에 관해서는 거부감이 외는 박지성 대단한 축구선수임~!

  19. 유정은 2010.06.20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항상 잘 할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왜 박지성선수가 마게다 선수랑 비교를 합니까??
    언제는 축구를 잘한다고 한다고 한건 언제고 이런 악플을 쓰다니....
    또 박지성 선수가 골 넣으면 좋다고 할거면서 ...
    힘내세요~~!!! 그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