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7년 정유년 머지 않았습니다.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에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기대하는 것이 있을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기업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2017년에 목표로 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은 2017년 정유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2016년 NCSI 1위였던 SK텔레콤이 2017년에도 선두를 유지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정받는 이동통신사의 상징성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저는 얼마 전 지하철에서 SK텔레콤이 NCSI 19년 연속 1위 달성했다는 광고를 봤습니다. SK텔레콤이 2016년 국내 3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3관왕 달성했던 것과 함께 말입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 3월 NCSI 19년 연속 1위를 시작으로 지난 7월 한국표준협회 선정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7년 연속 1위, 지난 10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SCI) 19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면서 3관왕의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17~19년 연속 1위을 달성할 정도로 많은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 및 품질을 선보였습니다.
SK텔레콤의 연이은 고객만족도조사 1위는 오랜 시간 동안 고객 만족을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동통신사로서의 가치를 높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이동통신사로서 최다 고객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까지 좋다는 것이 2016년 국내 3대 고객만족도조사 3관왕을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됐습니다. 물론 NCSI, KS-SQI, KSCI는 17~19년 연속 1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렇게 SK텔레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스마트폰 구입 시 SK텔레콤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효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SK텔레콤과 관련된 서비스를 계속 누리는 것이 일상생활에 도움 된다는 것을 사람들이 인지하게 되었죠. 가장 대표적인 예로써 SK텔레콤 T멤버십 할인을 통해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을 대표하는 혜택은 T멤버십입니다. 피자, 페밀리 레스토랑, 베이커리, 커피&스낵, 영화관, 뷰티&헬스, 놀이공원, 여행, 온라인&모바일 혜택, SK와이번스 야구단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T멤버십을 계속 이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기변할 때마다 SK텔레콤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SK텔레콤이 고객만족도조사 1위 및 가입자 1위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T멤버십이 적잖은 플러스 효과를 안겨줬다고 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이제 2017년을 내다봅니다. 2017년초 진행되는 NCSI 평가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업 최초 20년 연속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합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2016년 진행했던 SK텔레콤의 주요 서비스 성과가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T멤버십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만족도조사에서 강세를 나타냈다면 이제부터는 2016년 선보였던 서비스 및 프로모션을 통해서 NCSI 20년 연속 1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SK텔레콤이 지난 1월 출시했던 썸데이(someday)는 사용자의 효율적인 일정 관리를 도와주는 일정관리 앱(APP)입니다. 썸데이는 스마트폰으로 일정 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존재입니다. 검색을 통해 세상의 모든 일정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 및 쇼핑, 스포츠, 채용 등 12개 주제별 정보 제공을 통해 사용자의 관심사항을 일정관리와 연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정을 친구에게 문자, 카카오톡, SNS로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손쉬운 일정 전달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위젯을 설정하여 한눈에 일정 관리하는 기능이 돋보입니다. 신개념 캘린더 앱으로서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에 T멤버십 할인과 현금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에는 T멤버십 카드를 지갑에서 꺼내거나 스마트폰 T멤버십 앱에 있는 바코드를 점원에게 보여준 뒤에 현금 결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릅니다. T페이 제휴처에서 T페이 앱에 있는 바코드를 점원에게 보여주면서 "T페이로 결제할게요"라고 말하면 T멤버십 할인 및 현금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현금 결제액은 다음달 통신비로 이월되기 때문에 매장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T페이는 출시된지 3개월 만에 가입 고객 50만 명 및 누적 결제 150만 건을 넘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습니다.
지난 4월 출시된 T라이프는 편의점, 외식, 쇼핑, 커피, 문화 관련 할인 쿠폰 지급 및 e북 콘텐츠 무료 혜택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온국민혜TAG PLAY 2016'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카메라, 노트북, 무선 진공청소기 같은 고가의 전자제품을 무료로 얻는 혜택을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끊임없이 업데이트 되다 보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생활비를 아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기존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지난 12월 9일 아이폰 버전이 출시된 T라이프 접속자는 앞으로도 많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지난 5월 선보였던 케이크(cake)라는 앱은 가족 커뮤니티 서비스로서 온 가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객이 이용하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쓸 수 있는 것(타사 이동통신사 고객은 위치메시지 수신 / 가족나눔 데이터 등의 일부 기능 제한)과 더불어 가족 고객이 등록만 하면 매월 최대 1,000MB의 데이터 혜택을 추가로 받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족간 위치 및 시간 메시지, 편리한 사진 및 일정 공유 기능, 생생한 가족 나들이 정보 같은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 좋은 기능을 통해서 가족의 친목을 다지기 좋은 앱으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지난 5월에는 또 다른 앱을 탄생시켰습니다. 어린이 스마트폰 앱 쿠키즈(cookiz)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서 아이의 스마트폰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녀 현재위치 확인, 일정 기록, 칭찬 쿠폰 선물, 학습 동영상 업데이트 및 그 밖의 다양한 기능 제공에 이르기까지 쿠키즈를 통해서 아이의 일상생활을 더욱 올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쿠키즈TV는 어린이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에 쿠키즈 앱 접속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자녀 입장에서는 쿠키즈와 함께하는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고 부모 입장에서는 쿠키즈를 통해 자녀의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새로운 혜택의 등장은 그야말로 반가웠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에 데이터 플러스 T멤버십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기존의 T멤버십보다 더 좋은 혜택을 내세웠습니다. 데이터 플러스 T멤버십 제휴처에서 이용금액 5,000원당 스마트폰 데이터 25~50MB를 제공하는 적립형, T데이터 쿠폰 100MB 제공하는 쿠폰형을 통해 사용자가 스마트폰 데이터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T멤버십 할인액 만큼 11번가 더줌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1번가 더줌 포인트는 사용자가 11번가에서 물건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데이터 플러스 T멤버십의 등장은 T멤버십 혜택의 업그레이드를 꾀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8월에는 클라우드베리라는 모바일 특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던 사진 및 동영상을 포함하여 문서, 오디오, 주소록, 문자, 일정, 앱리스트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가 간직하고 싶은 모든 순간을 클라우드베리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가족 및 친구들과 사진, 영상, 음악을 함께 모여서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음악, 문서는 자동 저장이 가능한 편리성이 있습니다. 클라우드베리 기본 제공 용량은 SK텔레콤 고객이 36GB, 타사 이동통신사 사용자는 18GB로서 용량이 풍부합니다. 특히 T클라우드 서비스가 2016년 12월 31일 종료 예정이기 때문에 클라우드베리 이용하는 사람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No.1 음성기반 지능형 서비스 누구(NUGU)의 등장은 그야말로 신선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누구를 출시하며 사용자가 디바이스와 말을 하면서 무언가를 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내세웠습니다. 누구를 통해 멜론 음악, 라디오, 팟캐스트 방송을 듣거나 도미노피자 및 BBQ 치킨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길안내와 스마트홈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장점에 이르기까지 누구와 말을 하면서 일상생활을 보다 여유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누구의 출시로 인공지능 플랫폼 서비스가 사람의 삶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더 이상 인공지능은 미디어에서만 접했던 존재가 아닙니다.
SK텔레콤은 올해 수많은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그중에서 눈길을 끌었던 존재는 골드번호 프로모션입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과 10월에 걸쳐 '폼난다 골드번호'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이 특별한 번호를 쓸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휴대폰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골드번호 1만 개를 풀었습니다. 총 번호가 1만 개인 것은 골드번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프로모션에서는 신청자가 약 7만 5천 명에 이르면서 최종 경쟁률 7.5대 1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휴대폰 번호보다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새로운 휴대폰 번호를 쓰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2016년 SK텔레콤 모델로 활동했던 방탄소년단, 롤드컵 3회 우승의 영광을 이루어낸 SK텔레콤 T1 선수단 사인회 프로모션 또한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SK텔레콤 득템학교 : 더받高득템中대박初(더받고득템중대박초)' 프로모션 등장 및 SK텔레콤 CF에 여럿 출연했습니다. 지난 6월 사인회는 SK텔레콤 폼나들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성사됐습니다. SK텔레콤 T1 선수단 사인회는 지난 11월 진행되었으며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습니다. 페이커(Faker) 이상혁 포함하여 롤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의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SK텔레콤이 2016년에 선보였던 주요 서비스 및 프로모션을 살펴봤습니다. SK텔레콤의 2016년 발자취를 돌아보니 고객 만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라면 2017년에 NCSI에서 기업 최초 20년 연속 1위 달성의 성과를 누릴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NCSI 포함한 국내 3대 고객만족도조사 3관왕 달성할지 주목됩니다. SK텔레콤의 2017년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