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후두부 여전히 회자되는 이유는 그가 지난 5월 14일 로드FC 031 무제한급 경기에서 일본의 쿠와바라 키요시에게 경기 시작한지 18초 만에 패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권아솔 후두부 맞았다는 항의 장면은 지금도 그 경기를 봤던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7개월이 지난 현재 권아솔 사사키 신지 맞대결 펼쳐집니다. 과연 그가 7개월 전 패배를 설욕하며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됩니다. 사사키 신지 만만치 않은 선수라는 점에서 누가 이길지 알 수 없습니다.

 

 

[사진 = 권아솔 vs 사사키 신지 (C) 로드FC 공식 홈페이지(roadfc.co.kr)]

 

로드FC 035 경기가 12월 10일 토요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토요일 저녁에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격투기 좋아하는 분들의 관심이 클 것 같습니다. 로드FC 035 중계 MBC 스포츠 플러스와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됩니다. MBC 스포츠 플러스 편성표를 보니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로드FC 035 방영 언급됐습니다. 이를 통해 로드FC 035 경기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연 누가 이길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날 출전하는 선수 중에서 권아솔 사사키 신지 맞대결은 승리를 위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드FC 035 맞대결의 2대 관심사 중에 하나는 김보성 데뷔전입니다. 28년 차 배우 김보성이 만 50세의 나이에 종합격투기 선수로 도전하게 됐습니다. 김보성 상대 선수는 일본의 콘도 테츠오이며 17전 3승 14패를 기록했습니다. 과연 김보성이 이길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지 여론의 주목을 끌게 됐습니다.

 

이 경기와 더불어 주목해야 할 맞대결이 바로 권아솔 사사키 신지 라이트급 타이틀전 경기입니다. 두 선수의 종합격투기 전적에 대하여 권아솔 전적 20승 9패, 사사키 신지 전적 17승 3무 8패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권아솔이 지난 5월 14일 일본 국적 쿠와바라 키요시와 로드FC 무제한급 맞대결 펼쳤으나 18초 만에 TKO 패를 당했습니다. 반면 사사키 신지는 로드FC 033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서 브라질 국적 브루노 미란다를 상대로 2라운드 4분 50초 암바승을 따냈습니다. 그러면서 권아솔과 라이트급 챔피언을 놓고 격돌하게 됐습니다.

 

 

[사진 = 권아솔 (C) 로드FC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roadfc.co.kr)]

 

그런데 권아솔 상대 사사키 신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로드FC에서 활약했던 4경기 모두 승리했습니다. 로드FC 021에서 김창현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뒤 최종찬, 박원식, 브루노 미란다를 꺾으면서 이제는 권아솔과 챔피언을 다투게 됐습니다. 사사키 신지 지금까지 로드FC에서의 활약상을 놓고 보면 권아솔 승리를 쉽게 장담할 수 없습니다. 권아솔이 7개월 전 쿠와바라 키요시에게 18초 만에 패했던 전적을 떠올리면 누가 승리할지 예측불허입니다.

 

 

어쩌면 권아솔이 7개월 전 18초 만에 패배를 당했던 것은 그에게 있어서 악몽같은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도 한국 선수가 일본 선수에게 경기 시작한지 18초 만에 졌습니다. 경기 결과와 더불어 많은 사람드에게 회자되었던 장면이 권아솔 후두부 어필했던 모습이었습니다. 권아솔은 패한 직후 심판에게 후두부를 맞았다고 주장했으나 심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권아솔 후두부 맞았다는 인터뷰 또한 사람들의 기억에 남게 되었죠.(후두부 맞아 정신이 없었다는 말을 했었죠.)

 

권아솔 향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가 최홍만을 향한 거침없는 디스를 가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달 최홍만이 자신보다 키가 많이 적은 중국 선수에게 판정패를 당했을 때도 권아솔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홍만을 질타했습니다. 하지만 최홍만을 공격하는 권아솔에 대한 대중적인 시선은 그리 곱지 않았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로드FC 031에서 18초 만에 패배를 당한 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 = 권아솔은 지난달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홍만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최홍만이 중국의 저우진펑과의 경기에서 패하자 권아솔이 페이스북을 통해 최홍만을 깎아내렸습니다. (C) 권아솔 페이스북]

 

 

[사진 = 로드FC 035에서 권아솔과 맞붙는 일본의 사사키 신지 (C) 로드FC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roadfc.co.kr)]

 

[사진 = 2016년 12월 10일은 권아솔 vs 사사키 신지 맞대결이 펼쳐지는 날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12월 10일을 가리킵니다.]

 

만약 권아솔이 사사키 신지 꺾으면 7개월 전 악몽같은 패배를 설욕하게 됩니다. 당시 권아솔 후두부 어필했던 장면을 보면 그가 18초 만에 패한 것에 대하여 마음속으로 억울한 감정이 아마도 있었을 겁니다. 한국 선수가 일본 선수에게 패했으니 말입니다. 그때의 아쉬움을 사사키 신지 상대로 갚으면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로드FC에서의 위상을 다시 올릴 기회를 맞이할지 모를 일입니다.

 

한편 권아솔은 경기를 앞둔 계체량 행사에서 사사키 신지에게 독도는 누구의 땅이냐며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기 위한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사사키 신지는 자신이 경기와 훈련에 집중하기 때문에 그 문제를 확실히 모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권아솔이 일본 선수에게 직접적으로 독도를 거론한 것은 상대의 기분을 언짢게 하기 위한 신경전 목적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독도는 한국땅입니다. 과연 권아솔이 승리할지 그 여부가 주목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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