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 Table 2016 후기 올립니다. Turn Table 2016은 SK텔레콤이 T멤버십 고객을 초청하여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2014년에는 미슐랭 스타 셰프, 2015년에는 대한민국 100대 레스토랑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Turn Table 2016에서는 "미식, 공연을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국내 최고 아티스트와 셰프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2014년, 2015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음악과 요리의 만남'을 통해 행사장에 초청된 T멤버십 고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SK텔레콤 Turn Table 2016은 2016년 10월에 서울 워커힐 호텔, 부산 롯데 호텔, 스트라디움, 대림창고에서 진행합니다.(행사에 따라 개최 날짜가 다릅니다.) 이문세, 성시경, 뮤지컬 배우 김소현&정성화, 피아니스트 조재혁, 힙합 레이블 AOMG에 있는 박재범과 로꼬가 Turn Table 2016이 펼쳐지는 장소에서 음악 공연을 합니다. 이와 더불어 오세득, 김풍, 박준우 셰프가 선사하는 특별한 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Turn Table 2016은 보너스 트랙으로서 오세득, 박준우, 김풍, 김소붕, 채낙영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먹는 행사를 마련됐습니다.
Turn Table 2016이 지난 10월 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면 10월 14일 금요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대림창고에서는 박재범, 로꼬의 힙합 공연과 김풍, 박준우가 요리하는 셰프의 트럭이 서로 어우러지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펼쳐졌던 Turn Table 2016 행사로서 1천 명이 초청됐습니다. 행사가 금요일 저녁에 치러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주말을 앞둔 시점에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으니까요.
대림창고에서 치러진 Turn Table 2016에 초청된 사람들은 김풍과 박준우 같은 유명 셰프의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것과 더불어 AOMG의 수장 박재범과 Mnet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자 로꼬의 힙합 공연을 라이브로 들었습니다. 아마도 Turn Table 2016 신청할 때 박재범과 로꼬의 힙합 공연을 직접 보기 위해서 대림창고 신청한 사람이 많았을 겁니다. 이날 초청된 사람들의 연령층이 주로 젊은 세대였으니까요.
대림창고에서 펼쳐졌던 Turn Table 2016은 10월 1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됐습니다. 저는 7시가 되면서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대기하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다른 한 쪽 줄에서는 트럭에서 요리를 먹기 위해 줄을 섰던 사람이 많았습니다. 현장에 일찍 도착했던 사람들이 요리를 빨리 먹을 수 있었죠. 많은 사람들이 대림창고 바깥에서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트럭에서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니 맛집에서 요리를 즐길때와 전혀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맛집에 있을 때는 테이블에서 요리를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데 이곳에서는 요리가 완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다만, 저의 식사 순번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느렸습니다. 이렇다 보니 음식을 늦게 먹게 되었어요.
대림창고에 입장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식사했습니다. 식사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행사장 내부에서 제공하는 생맥주와 음료수(콜라, 사이다, 자몽에이드, 복숭아 아이스티, 물)를 먹었습니다.
현장에서 제공된 생맥주는 성인인증팔찌를 착용한 사람에게 제공됐습니다. 생맥주가 컵 안으로 스며드는 과정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음료수는 컵으로 제공됐습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유명세를 누렸던 김풍 작가와 박준우 셰프가 무대에서 T멤버십 초청 고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사람의 인기가 연예인 못지않게 뜨거웠습니다.
Turn Table 2016 현장에서는 Hipster Street를 즐기는 고객의 특별한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인스타그램에 #turntable2016 해시태그를 달면 응모할 수 있더군요. 이벤트 당첨된 사람은 대림창고 갤러리카페 CO:LUMN의 모든 음료 이용이 가능한 쿠폰(쿠폰 유효 기간 무제한, 주류 제외)이 제공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초청된 고객들이 특별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Turn Table 2016 소품과 배경이 꾸며졌습니다.
무대 바깥에서는 고객들이 농구 게임과 다트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로꼬가 무대에서 랩을 하며 T멤버십 고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을 흔들며 로꼬의 공연을 즐겼습니다.
로꼬 SK텔레콤 Turn Table 2016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박재범 SK텔레콤 Turn Table 2016 공연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공연하는 도중에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트럭에서 요리를 받는 순번이 늦어서 공연을 다 즐기지 못하고 음식을 먹게 되었네요.
제가 먹었던 식사는 김풍 작가의 소고기 아보카도 브리또보울 & 밀크치즈 나초입니다.
소고기 아보카도 브리또보울과 밀크치즈 나초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알고보니 Turn Table 2016은 식사를 두 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한 번 더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김풍 작가의 중화풍 스테이크 & 포테이토 스킨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Turn Table 2016 끝난 뒤에는 현장에서 향초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향기가 정말 좋더군요.
대림창고에서 펼쳐진 Turn Table 2016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초청된 사람의 입장에서 유명 셰프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과 더불어 힙합 공연까지 직접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에 셰프 음식과 유명 가수의 공연을 함께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 Turn Table 2016 덕분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초청된 T멤버십 고객들도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SK텔레콤을 대표하는 혜택은 T멤버십입니다. T멤버십으로 다양한 제휴처에서 할인 받으며 생활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데이터 플러스 T멤버십을 통해 결제 금액에 따라 스마트폰 데이터와 11번가 더줌포인트를 받는 새로운 혜택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2014년부터 매년마다 Table 행사를 통해 T멤버십 고객들에게 특별한 요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는 Turn Table 2016 "미식, 공연을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한 음악과 요리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전보다 달라진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만약 내년에도 Table 행사를 하게 된다면 그때는 어떤 콘셉트로 진행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