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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프로듀서 6기

루나S 스펙 및 가격 공개, 돌풍 가능성 충분하다

루나S 스펙 및 가격 공개됐습니다. 루나S 제품 기획 및 유통을 맡은 SK텔레콤은 루나S가 10월 7일부터 전국에 있는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티월드 다이렉트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으며 10월 12일 공식 출시한다고 알렸습니다. 이를 통해 루나S 가격 및 스펙을 알 수 있었습니다. 루나S는 지난해 하반기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으로서 돌풍을 일으켰던 루나의 후속작이며 조만간 공식 판매됩니다. 루나에 이어 루나S도 SK텔레콤에서 전용으로 판매되며 과연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지 주목됩니다.

 

 

SK텔레콤은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여러 스마트폰을 전용으로 출시했습니다. 주로 중저가 및 보급형 스마트폰을 단독 판매했었죠. 그중에서 눈길을 끌었던 스마트폰이 2015년 9월 4일 출시된 루나였습니다. 출고가 40만 원대 중반의 가격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못지 않은 스펙 및 성능을 구현하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더욱이 SK텔레콤 모델이었던 걸그룹 AOA 설현을 루나 모델로 내세우며 그녀의 루나 광고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러면서 설현이 여론에서 대세녀로 떠올랐습니다.

 

 

루나S 돌풍 가능성은 잠재적으로 충분합니다. 중저가 및 보급형 스마트폰 구입을 찾는 사람들의 수요가 어느 정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루나를 포함하여 중저가 및 보급형 스마트폰이 끊임없이 출시한다는 것은 그만큼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 넓게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의 공감대가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그런 인식을 가진 사람이 드물었다면 2015년 루나 돌풍은 없었을 것입니다.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중저가 및 보급형 스마트폰보다 더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면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루나 같은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게 됐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놓고 보면 루나S가 루나에 이어 돌풍을 일으키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듭니다. 더욱이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에서 루나S 향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루나S 가격 이렇습니다. 출고가 568,700원이며 공시 지원금은 최고 요금제에 속하는 T시그니처 Master 및 T시그니처 Classic 요금제 구입 시 330,000원 적용됩니다. 루나S를 238,7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이죠. band 데이터 요금제 기준으로는 루나S 공시 지원금이 137,000원(band 데이터 세이브)~282,000원(band 데이터 퍼펙트)으로 책정됐습니다. T시그니처 및 band 데이터 요금제 공시 지원금을 통해 루나S를 35만 원 이내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루나S 가격 및 공시 지원금 정리(요금제 비용은 VAT 포함 금액입니다.)
-band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 : 137,000원(요금제 비용 : 32,890원)
-band 데이터 1.2G 요금제 : 173,000원(요금제 비용 : 39,600원)
-band 데이터 2.2G 요금제 : 206,000원(요금제 비용 : 46,200원)
-band 데이터 3.5G 요금제 : 230,000원(요금제 비용 : 51,700원)
-band 데이터 6,5G 요금제 : 250,000원(요금제 비용 : 56,100원)
-band 데이터 퍼펙트 요금제 : 282,000원(요금제 비용 : 65,890원)
-T시그니처 Classic 요금제 : 330,000원(요금제 비용 : 88,000원)
-T시그니처 Master 요금제 : 330,000원(요금제 비용 : 110,000원)

 

어쩌면 루나S 가격 비싸게 느껴질지 모릅니다. 루나 출고가 40만 원대 중반이었던 것과 달리 루나S 출고가는 50만 원대 중반으로 올랐으니까요. 하지만 루나S 스펙을 바라보면 왜 50만 원대 중반에 판매되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루나S 스펙 전작이었던 루나보다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에 50만 원대 중반의 출고가로 나오게 됐습니다.

 

 

현재 공개된 루나S 스펙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RAM 4GB, ROM 64GB(외장 메모리 32GB 포함으로 추정) 탑재입니다. 지난해 출시된 루나가 RAM 3GB, ROM 32GB(외장 메모리 16GB 포함) 지원되었다면 루나S는 전작을 완전히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특히 RAM 4GB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LG전자 V20 같은 최신형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RAM은 용량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국내에 출시된 50만 원대 스마트폰이 RAM 4GB인 것은 흔치 않습니다.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수준입니다. 이는 루나S 스펙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못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RAM 4GB을 통해서 여러 앱을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ROM은 64GB입니다. 전작이었던 루나의 ROM이 내장 메모리 16GB, 외장 메모리 16GB이었다는 점에서 아마도 루나S ROM이 내장 메모리 32GB, 외장 메모리 32GB이 아닐까 싶은 개인적인 추측을 해봅니다. 실제 용량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기존의 루나보다 ROM 용량이 2배 높아졌다는 점에서 반갑습니다. 루나에 비해 사진과 동영상을 더욱 많이 저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욱이 루나S에서는 지문인식이 탑재됩니다. 그것도 약 0.1초의 빠른 지문인식속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국내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고 수준에 도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 또한 좋아졌습니다. 국내 최초로 1,300만 화소 오토포커스(AF) 전면 카메라 모듈 탑재를 하면서 셀피(Selfie)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AF를 통해 카메라와 피사체 간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초점을 잡아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셀피를 촬영할 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루나S 카메라 화소는 후면 1,600만 화소 및 전면 1,300만 화소로서 전작이었던 루나의 후면 1,300만 화소 및 전면 800만 화소를 능가합니다.

 

루나S 디스플레이 크기는 5.7인치이며 루나의 5.5인치보다 0.2인치 더 늘었습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루나S가 Quad HD(2,560 x 1,440)로서 루나의 Full HD(1,920 x 1,080)보다 더 밝아졌습니다. CPU는 1.8GHz 옥타코어이며 배터리는 3,020mAh로서 용량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루나S 색상은 총 4가지(클래식골드, 내추럴실버, 로즈핑크, 프로즌블루)이며 기존의 루나 색상 2가지(웜실버, 다크그레이)보다 더 늘었습니다.

 

또한 루나S는 디자인은 폭스콘에서 약 1천 회 넘는 정교한 CNC(컴퓨터 수치 제어) 커팅을 통해서 곡선미를 살렸다고 합니다. 풀메달 유니바디 디자인을 갖췄으며 2.5D 곡면글라스 화면에 그립감까지 매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나S 제조사는 TG앤컴퍼니입니다. 10월 11일까지 예약가입 후 11월 11일까지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덴마크 명품 음향 브랜드 ‘자브라(Jabra)’ 블루투스 이어셋(시중가 약 10만 원), 슈피겐 천연가죽 케이스(시중가 약 3만 원), 액정 파손 수리비 50% 1년 1회 지원(약 7만 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예약가입을 하지 않았으나 11월 11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액정 파손 수리비 혜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루나S 스펙 놓고 보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못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루나S 가격 및 공시 지원금을 보면 해당 단말기의 가성비가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루나S 스펙이 루나보다 더 좋아졌다는 점에서 루나S 출고가 568,700원은 만족스러운 금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경제적이면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못지 않은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은 사람에게 루나S가 제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나S가 루나에 이어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루나S는 SK텔레콤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