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텔레콤 T프로듀서 6기

오사카여행준비, SK텔레콤 T로밍 이용 후기

오사카여행준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특히 로밍에 대하여 궁금증 느끼기 쉽겠죠.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서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이용할 때는 로밍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오사카여행준비 진행하면서 SK텔레콤 로밍 서비스 T로밍 사용했습니다. T로밍을 실제로 쓴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1월 미국 갔을 때 SK텔레콤 T로밍 처음으로 써보면서 만족감을 느꼈는데 이번에 일본 오사카 갈 때도 SK텔레콤 T로밍 쓰게 되었네요.

 

 

제가 지난 1월 미국에서 SK텔레콤 T로밍 이용했을 때는 T로밍 LTE Pass 5일 요금제를 썼습니다.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1GB이며, 1GB 이용 시 데이터 속도 200kbps로 제어됩니다. T로밍 LTE Pass 5일 요금제는 LTE와 3G를 함께 쓸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가 이 요금제를 처음 사용했을 때는 LTE로 데이터를 꽤 사용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3G를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3G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원만하게 쓸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번에 일본 갈 때 T로밍 3G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3G가 LTE에 익숙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질지 모릅니다. LTE가 3G보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LTE 서비스가 시작된지 꽤 되었기 때문에 3G 속도가 많은 사람들에게 느린 존재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해외를 나가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LTE가 3G보다 비용이 비싸기 때문입니다. 이렇다 보니 제가 오사카여행준비 진행하면서 T로밍을 3G로 쓰기로 했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민감하게 느껴지는 존재가 비용입니다. 되도록이면 여행 비용을 절감하고 싶은 사람이 많겠죠. 그런 점에서 로밍은 합리적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 있을 때는 한국에서 지낼 때에 비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오랜 시간 이용하거나 아니면 고용량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일이 흔치 않습니다. 오히려 여행을 즐기느라 많은 시간을 쓰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SK텔레콤 T로밍은 3G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할 때는 주로 스마트폰으로 기본적인 것(특히 간단한 인터넷 검색 및 구글 지도, 카톡)을 이용하게 됩니다. 그럴 때 3G 로밍을 만족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전에 서울역 환전센터를 들렸습니다. 이곳에서 엔화를 환전하게 되었죠.

 

 

그런데 제가 환전한 곳 근처에 SK텔레콤 T로밍 임시 센터가 있는 것을 우연히 봤습니다. 이곳에 T로밍 신청 가능한 곳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T로밍 신청할 계획이었던 저에게는 이곳에 임시 센터가 마련된 것이 반가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었다면 줄서면서 기다렸을지 모를 일이었는데(제가 지난 1월에 미국 갔을 때 줄서면서 T로밍 신청했습니다.) 이곳에는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평일 오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줄 서는 분위기가 아니었습니다. 알고보니 이곳은 10월 초(제가 날짜를 정확히 기억 못하는데 10월 4일인가 10월 5일인가 그럴 겁니다.)까지 운영되는 T로밍 임시 센터였다는 것을 이곳의 안내자분에게 들었습니다.

 

 

저는 T로밍 데이터 원패스(OnePass)를 신청할 계획이었습니다. 1일 요금이 9,900원(VAT포함)이었죠. 제가 오사카여행을 4박 5일 갔는데 9,900원에서 5를 곱하면 49,500원이 됩니다. 그런데 T로밍 임시 센터 안내자분은 저에게 일본 데이터7이라는 T로밍 요금제를 권했습니다. 데이터 원패스처럼 3G를 쓸 수 있는 것과 더불어 기본혜택(1일 100MB+속도제어)이 같습니다. 그럼에도 요금은 35,000원(VAT 포함 38,500원)입니다. 비용상으로는 T로밍 데이터 원패스 5일 이용하는 것보다 일본 데이터7 쓰는 것이 더 나았습니다. 11,000원 줄일 수 있었죠.

 

 

 

저는 오사카여행을 4박 5일 갑니다만 T로밍 일본 데이터7 요금제를 이용해도 문제 없었습니다. 일본 데이터7 요금제 사용 기간이 저의 오사카여행 기간과 겹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일본 데이터7 요금제를 가입하게 됐습니다. 사업자 수동설정 시 Softbank(Vodafone JP) 또는 NTT DoCoMo 선택할 수 있다는 문자를 봤는데 일본에 도착하면 일본 이동통신사 두 곳 중에 한 곳이 저의 스마트폰 로밍 이동통신사로 뜨게 됩니다.

 

 

제가 T로밍 신청한 곳에는 해외여행 필수'폼' T로밍(여기서 '폼'이라는 단어가 적힌 이유는 SK텔레콤 광고 캠페인 '생활플랫폼'의 줄임말이 폼이기 때문입니다.)이라고 적혀있는 박스가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는 여러 가지 볼이 있었는데 저는 파란색 볼을 뽑았습니다.

 

 

그랬더니 오사카여행준비 및 해외여행 갈 때 필요한 여행용 파우치를 받게 됐습니다. 선물 받아서 기분이 좋더군요.

 

 

제가 T로밍 임시 센터 안내하는 분에게 무언가 질문했더니 그 분이 저에게 물티슈로 추정되는 선물을 제공했습니다. 아마도 임시 센터라서 그런지 몰라도 T로밍 가입한 사람을 위한 혜택이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서울역에서 SK텔레콤 T로밍 임시 센터를 발견하지 않았다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SK텔레콤 T로밍 센터로 갔을 겁니다. 하지만 서울역에서 신청했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에 온 뒤에 T로밍 센터를 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서울역에 T로밍 임시 센터가 있어서 정말 편리했습니다.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 도착한 뒤에 스마트폰의 비행기 탑승 모드를 해제했더니 화면에 이러한 창이 떴습니다. 로밍 데이터 사용 동의를 체크했습니다.

 

 

그랬더니 스마트폰 화면 상단 네트워크 영역에 3G가 떴습니다. SK텔레콤 T로밍 일본 데이터7 요금제가 정상적으로 작동됐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이동통신사는 NTT DoCoMo로 나왔습니다. 나중에는 Softbank로 변경되더군요.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해제하기 전에는 화면에 로밍시각과 한국시각이 함께 안내됐습니다.

 

 

일본 T로밍 음성요금 및 문자에 대해서는 이러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간사이국제공항에서 라피트를 타고 오사카 난바로 향했을 때 인스타그램에 접속했습니다. 제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인증샷 올렸을 때의 게시물을 좋아요 눌렀던 사람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 T로밍 일본 데이터7 요금제를 신청했기 때문에 온라인 접속이 가능했죠.

 

 

카톡도 이렇게 보낼 수 있었고요.

 

 

라피트에 있을 때는 네이버에서 도톤보리 맛집을 검색했습니다. 도톤보리에서 어느 식당으로 가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지 검색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도톤보리로 향하기 이전에는 난카이난바역 주변을 잠깐 돌아다녔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곳에서 NMB48 극장(일본 걸그룹 AKB48의 자매그룹 NMB48이 공연하는 극장)이 어디에 있는지 구글 지도를 통해 검색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저의 출발지와 도착지의 이동경로가 상세하게 표시됐습니다. 제가 위치한 곳과 가야되는 경로가 자세하게 나타나서 좋더군요. 다행히 NMB48 극장을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NMB48 극장 앞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NMB48의 공연을 볼 목적으로 이곳을 찾은 것은 아닙니다만 평소 인터넷으로만 봤던 NMB48 극장 앞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곳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풍경을 봤는데 역시 NMB48이 오사카에서 인기가 많네요.

 

 

구글 지도를 통해 제가 저녁 식사를 하게 될 장소를 찾았습니다. 저는 가무쿠라 도톤보리점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구글 지도로 이곳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었죠.

 

 

카무쿠라 도톤보리점에서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라멘에 만두가 포함된 만두 세트를 골라서 먹었습니다.

 

 

도톤보리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도톤보리에서 인기 많은 글리코상의 모습을 직접 봤습니다. 인터넷으로만 봤던 글리코상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실제로 이곳에서 사진 촬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제가 있을 때 기준으로는 한국인이 많았습니다.

 

 

난바와 도톤보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뒤에는 저의 숙소 근처에 있는 벤텐초역으로 향했습니다. 구글 지도를 통해 난바역에서 벤텐초역으로 이동할 때의 지하철 경로를 알아냈습니다. 구글 지도가 있음에 오사카 지하철을 타고 숙소에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숙소 도착 후에는 인스타그램에 가무쿠라 도톤보리점에서 먹었던 음식 사진을 올렸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사진 1장 올린 뒤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는 것을 보면 속도제어가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 T로밍 일본 데이터7 요금제 이용하면서 하루에 인스타그램 사진 1장 업로드 해도 문제없더군요.

 

 

다음날 네이버에서 '오사카 날씨'를 검색하면서 오후에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사카항에서 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덴포잔 대관람차 타면서(두 시설은 오사카 주유패스를 통해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해가 저무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그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낮에 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덴포잔 대관람차 이용했네요.

 

 

덴포잔에 있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럴 때 네이버 검색에서 '덴포잔 맛집'을 검색하면서 제가 가고 싶었던 맛집을 찾았습니다.

 

덴포잔 대관람차와 가까운 홋쿄쿠세이에서 시금치베이컨치즈 오므라이스 먹었습니다. 매장 앞에 있는 메뉴판에서 이 음식이 인기메뉴 1위로 소개되어서 한 번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오사카 여행 이틀째 날은 오사카 주유패스로 여러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럴 때 구글 지도를 통해 제가 이동하려는 목적지를 잘 파악하면서 도착했습니다. SK텔레콤 T로밍 일본 데이터7 요금제 이용하면서 가장 많이 다루었던 존재가 구글 지도였습니다.

 

 

오사카 지하철 노선도는 그야말로 복잡합니다. 오사카 시영 지하철과 JR이 따로더군요. 제가 주로 이용했던 벤텐초역의 경우 주오선과 JR역이 따로 있었습니다. 특히 JR 벤텐초역이 있는 것은 오사카에서 구글 지도 이용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구글 지도에서는 벤텐초에서 우메다로 이동할 때(오사카역 도착 후 도보로 우메다 이동) JR로 안내를 하더군요. 구글 지도 덕분에 제가 오사카에서 지하철을 문제없이 탈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 T로밍 일본 데이터7을 이용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그 외에도 오사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구글 지도를 이용하거나 네이버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여행을 했습니다. 오사카 인근 도시인 교토에 갔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안할 수가 없더군요. 오사카여행준비 SK텔레콤 T로밍 이용은 필수임을 실감했습니다. SK텔레콤 로밍 서비스 T로밍 덕분에 오사카여행을 잘 다닐 수 있었네요. 오사카여행준비 앞둔 사람이라면 로밍 서비스 꼭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K텔레콤 로밍 서비스 T로밍으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