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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프로듀서 6기

아이폰6 플러스, 지금 구입해도 괜찮을까?

애플이 지난 2014년 10월 31일 국내에 출시했던 아이폰6 플러스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5.5인치입니다. '아이폰이 이렇게 커졌다'는 것을 알렸던 대표적인 단말기입니다. 그 이전까지의 아이폰은 4인치였는데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는 각각 4.7인치와 5.5인치로 커졌습니다. 화면이 큰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알맞은 단말기로 꼽힙니다. 지난해 아이폰6s 플러스에 이어 올해 아이폰7 플러스가 발표된 시점에서 과연 아이폰6 플러스 지금 구입해도 괜찮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형 아이폰 구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아이폰6 플러스 향한 관심을 느끼기 쉽습니다. 가격에서 매리트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SK텔레콤은 지난 9월 2일 아이폰6 플러스 공시지원금 최대 350,000원으로 변경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폰 공시지원금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비해 다소 낮은 경향이 있으나 아이폰6 플러스는 국내에 출시된지 15개월 넘으면서 지원금 33만 원 상한을 적용 받지 않게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6 플러스 공시지원금이 최대 350,000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 스펙

 

-크기(세로 x 가로 x 두께, mm) : 158.1 x 77.8 x 7.1
-무게 : 172g
-디스플레이 : 5.5인치 LED 백라이트 와이드 스크린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IPS기술, 해상도 1920 x 1080, 401ppi)
-OS : 출시 당시 iOS8, 현재 iOS10 업데이트 가능
-칩셋 : A8칩(64비트 아키텍처)
-M8 모션 보조 프로세서, 터치 ID 탑재
-CPU : 듀얼코어 1.4GHz
-GPU : 파워VR GX6450
-RAM : 1GB
-ROM : 16, 64, 128GB(저장 용량에 따라 가격 다름)
-카메라 : 후면 800만 화소(f/2.2, 광학 이미지 흔들림 보정 탑재), 전면 120만 화소(f/2.2)
-USB 2.0
-배터리 : 2915mAh
-색상 :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폰6 플러스가 최근 발표된 아이폰7 플러스에 비해 스펙이 낮은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RAM 1GB와 A8칩 탑재는 지금 시점에서 아쉬움을 느끼기 쉽죠. 하지만 신형폰이 구형폰보다 스펙이 좋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구형폰은 신형폰에 비해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제품 가격에 민감합니다.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주로 안드로이드에 속하는 스마트폰)이 여론에서 눈길을 끌었던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만약 신형 아이폰이 비싸다고 생각된다면 구형 아이폰에 눈을 돌리기 쉽습니다.

 

 

SK텔레콤에서 판매되는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s 플러스 출고가는 16GB 기준으로 각각 723,800원 / 999,900원, 64GB 기준으로 각각 855,800원 / 1,130,800원입니다. 아이폰6 플러스가 아이폰6s 플러스보다 출고가가 낮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 16GB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band 데이터 요금제 기준으로 144,000원~350,000원입니다. 출고가 723,800원에서 공시지원금을 빼면 판매가는 373,800원(T 시그니처 Master(구), T 시그니처 Classic(구), band 데이터 퍼펙트S)~579,800원(band 데이터 세이브)입니다.(추가지원금 논외)

 

반면 아이폰6s 플러스 16GB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band 데이터 요금제 기준으로 32,000원~122,000원입니다. 출고가 999,900원에서 공시지원금을 빼면 판매가는 877,900원(T 시그니처 Master(구))~967,900원(band 데이터 세이브)입니다.(추가지원금 논외) 아이폰6 플러스가 아이폰6s 플러스보다 출고가가 낮으면서 공시지원금이 많기 때문에 판매가가 낮은 편입니다.

 

 

아이폰6 플러스 64GB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band 데이터 요금제 기준으로 144,000원~350,000원입니다. 출고가 855,800원에서 공시지원금을 빼면 판매가는 505,800원(T 시그니처 Master(구), T 시그니처 Classic(구), band 데이터 퍼펙트S)~711,800원(band 데이터 세이브)입니다.(추가지원금 논외)

 

반면 아이폰6s 플러스 64GB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band 데이터 요금제 기준으로 32,000원~122,000원입니다. 출고가 1,130,800원에서 공시지원금을 빼면 판매가는 1,008,800원(T 시그니처 Master(구))~1,098,800원(band 데이터 세이브)입니다. 아이폰6 플러스 64GB 모델도 16GB 모델과 같이 출고가 및 공시지원금에서 아이폰6s 플러스보다 공시지원금이 많아서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에서 판매되는 아이폰들 중에서 가장 많이 책정됐습니다. 만약 구형 아이폰 싸게 구입하고 싶다면 아이폰6 플러스 SK텔레콤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중고 아이폰 구입이 찜찜하게 느껴지면 SK텔레콤에서 아이폰6 플러스 구입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SK텔레콤에서 구입 가능한 아이폰6 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 중에서 가성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