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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오연서 치인트 홍설 역할 일생일대의 기회

오연서 치인트 홍설 역할이 확정됐습니다. 내년 2월 크랭크인 예정인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홍설역으로 출연하게 되었죠. 치인트는 지난 상반기에 tvN에서 드라마로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에는 영화로 나오게 됐습니다. 박해진 오연서 치인트 출연이 확정되었죠. 드라마와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홍설 역할이 바뀌었습니다. tvN 드라마에서는 김고은이 치인트 홍설 역할이었는데 영화에서는 오연서 치인트 홍설 역으로 출연하게 됐습니다.

 

 

[사진 = 오연서 출연했던 2016년 영화 <국가대표2> 저의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오연서 치인트 홍설 역할 배정된 것에 대하여 누리꾼들의 반응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홍설과 유사한 외모 때문인지 몰라도 홍설과 싱크로율이 잘 맞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연기력까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홍설역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인물로 꼽혔습니다. 결국 오연서 치인트 홍설 역할이 결정됐습니다. 그녀의 홍설 출연을 원했던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영화 치인트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사실, 영화 치인트 홍설 역할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홍설 역할에 대하여 500명 넘는 인물이 지원했으나 결과는 전원 불합격 됐습니다. 홍설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인물을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500명 넘는 인물이 공개 오디션에서 떨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영화 치인트 홍설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제작측이 홍설 역할을 보다 신중하게 판단했죠.

 

결국에는 오연서 치인트 홍설 역할이 결정됐습니다. 그녀가 홍설과 싱크로율이 잘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에서 홍설 역을 맡았던 김고은과 뭔가 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영화 치인트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김고은이 연기하는 홍설, 오연서가 연기하는 홍설을 바라보는 흥미를 느끼게 됐습니다.

 

 

[사진 = 오연서가 지난 8월 6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국가대표2> 시사회 출연했을 때의 모습 (C) 나이스블루]

 

오연서 연기 잘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압니다. 그런데 그녀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면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이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였습니다. 그 드라마를 계기로 2014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도 여럿 출연했으나 적어도 그녀에게 있어서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자신의 가치를 더 높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오연서 치인트 홍설 출연은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흥할 수 있는 배우로 말입니다. 물론 치인트가 흥행 성공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무리 드라마 치인트가 높은 인기를 끌었으나 영화까지 흥행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치인트를 과연 약 2시간 분량의 영화로 원만하게 제작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그 부분은 영화가 개봉되면 알 수 있겠지만요.

 

그럼에도 영화에 출연하는 주연 배우라면 기본적으로 연기력이 탄탄해야 합니다. 특히 오연서가 홍설 역할을 통해 영화의 흐름을 어떻게 주도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치인트 홍설 역이 워낙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오연서가 잘 연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화 치인트 흥행 성공하면 오연서의 영화계 가치가 점점 커지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듭니다. 그녀가 영화 치인트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인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진 = Mnet <소년24> 진행하는 오연서 (C) Mnet 소년24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oys24.mnet.com/mcmaster)]

 

[사진 = 8월 29일 연예계 핫이슈는 오연서 치인트 홍설 역할 맡은 소식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8월 29일을 가리킵니다.]

 

오연서는 누구?
-본명 : 오햇님 (개명 전 이름)
-생년월일 : 1987년 6월 22일 (현재 기준으로 오연서 나이 만 29세)
-2002년 걸그룹 Luv 1집 앨범 [Story Orange Girl]로 연예계 데뷔
-2003~2005년 KBS2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1> 출연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
-주요 출연 드라마 : 2008년 KBS2 <돌아온 뚝배기> 2010년 KBS1 <거상 김만덕> 2012~2013년 MBC <오자룡이 간다><메디컬 탑팀> 2014년 MBC <왔다! 장보리> 2015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2016년 SBS <돌아와요 아저씨>
-주요 출연 영화 : 2009년 <여고괴담5> 2012년 <저스트 프렌즈> 2016년 <국가대표2>
-2016년 Mnet <소년24> 진행
-2012년 KBS, MBC 연기대상 여자 인신연기상 수상
-2014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