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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프로듀서 6기

갤럭시노트7 개봉기, 직접 다루었던 소감

삼성전자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개봉기 올립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대표적인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7입니다. 지난 8월 초 공개된 이후에 여론에서 긍정적인 입소문을 얻고 있습니다. 갤럭시S7 시리즈 성공에 이어 갤럭시노트7까지 흥행 조짐을 나타내면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여론의 높은 신뢰를 받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갤럭시노트7 어떤 스마트폰인지 알고 싶은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이 어떤지 저의 갤럭시노트7 개봉기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해 이맘 때 출시된 갤럭시노트5의 후속작입니다. 갤럭시노트6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지 않은 이유는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선보이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와의 넘버링을 일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갤럭시S7 시리즈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차기 갤럭시노트의 이름이 갤럭시노트6 아닌 갤럭시노트7이 됐습니다. 갤럭시노트6은 존재하지 않는 스마트폰이며 현시점에서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갤럭시노트7입니다.

 

 

갤럭시노트7 스펙

-모델명 : SM-N930S
-크기(세로 x 가로 x 두께) : 153.5 x 73.9 x 7.9mm
-무게 : 169g
-디스플레이 : 5.7인치 Quad HD 듀얼 엣지 슈퍼 아몰레드, 해상도 : 2560 x 1440(518ppi)
-OS :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
-AP : 옥타코어(2.3GHz 쿼드 + 1.6GHz 쿼드), 64비트, 14nm 프로세스
-칩셋 : 엑시노스 8890
-RAM : 4GB
-ROM : 64GB
-외장 메모리 지원 : MicroSD (최대 256GB)
-카메라 :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전후면 F1.7)
-배터리 : 3,500mAh(일체형)
-추가 기능 : S펜, 홍채인식, 삼성페이, IP68 방수
-색상 :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갤럭시노트7이 갤럭시노트5와 달라진 점은 여럿 있습니다. 홍채 인식 센터 탑재, IP68 등급 방수 지원, 외장 메모리 삽입 가능, 기본 내장 메모리가 64GB으로서 32GB 제품이 없습니다. 디자인도 바뀌었습니다. 플랫형에서 듀얼 엣지 스크린이 적용됐습니다. S펜 필압까지 2배 향상되면서 단말기에 터치펜으로 필기할 때의 정확도까지 높였습니다. 이러한 점을 놓고 보면 갤럭시노트5보다는 갤럭시노트7이 더욱 인상 깊은 갤럭시노트 시리즈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노트4와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변신했습니다. 하지만 외장 메모리가 지원되지 않은 아쉬움과 더불어 배터리까지 탈착형에서 일체형으로 바뀌었던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5를 포함한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배터리 일체형으로 바뀐 것은 지금 시점에서 돌아보면 아쉬움이 크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는 배터리 일체형을 상쇄하는 무선충전 기능이 지원되는것은 물론 보조배터리를 시중에서 널리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노트7 배터리 일체형은 단점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노트5와 디자인과 스펙 모두 달라지면서 기능까지 향상됐습니다. 디자인에서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듀얼 엣지 스크린이 적용됐습니다.(2014년 출시된 갤럭시노트 엣지는 한쪽 테두리만 엣지 스크린 적용) 엣지 스크린에 대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듀얼 엣지 스크린이 적용되었죠. 스펙과 기능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갤럭시노트5보다 긍정적으로 달라졌습니다. 외장 메모리 삽입한 것과 더불어 배터리 용량이 500mAh 더 늘어난 3,500mAh로 출시됐습니다. 볼 수록 매력 넘치는 갤럭시노트7 개봉기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동영상 : 갤럭시노트7 개봉기 (Galaxy Note7 Unboxing)]

 

갤럭시노트7을 박스에서 꺼냈습니다. 제가 다루었던 갤럭시노트7 색상은 골드 플래티넘입니다.

 

 

박스에서 꺼내본 갤럭시노트7 구성품 이렇습니다. 갤럭시노트7 단말기, USB 케이블, USB 커넥터, 이어셋, 급속충전기, Micro USB 커넥터, 전용집게, 사용설명서, 유심 핀이 있었습니다.

 

 

구성품 중에서 눈에 띄는 존재가 있다면 Micro USB 커넥터와 USB 커넥터입니다. Micro USB 커넥터는 USB Type-C 호환 제품입니다. Micro USB 케이블 사용 시 Micro USB 커넥터 연결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USB 커넥터는 해당 제품과 단말기를 연결하여 데이터 이동할 때 쓸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만져보니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갤럭시노트7 디스플레이 크기는 5.7인치로서 큽니다. 저는 손 크기가 크지 않아서 대화면 스마트폰 만지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갤럭시노트7을 직접 만져보니 갤럭시S7보다 크기가 늘어났을 뿐 체감적인 무게감은 무겁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갤럭시노트7 후면은 테두리와 맞닿는 곳이 곡선으로 처리됐습니다. 갤럭시S7처럼 그립감이 좋습니다. 저 같이 대화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하게 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S6 엣지와의 크기를 비교했습니다. 갤럭시S6 엣지 디스플레이 크기는 5.1인치입니다. 갤럭시노트7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 카툭튀(카메라가 후면에 툭 튀어나옴)를 갤럭시S6 엣지 카툭튀와 비교했습니다. 갤럭시노트7이 덜 심합니다.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보관하는데 있어서 갤럭시노트7이 갤럭시S6 엣지보다 더 좋습니다.

 

갤럭시노트7이 갤럭시S6 엣지보다 엣지 스크린 곡률이 더 높아진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6 엣지 곡률이 전형적인 곡선이었다면 갤럭시노트7은 거의 직각에 가까울 정도의 모양을 나타냈습니다. 같은 듀얼 엣지 스크린이 적용되었으나 실제 디자인은 전혀 달랐습니다.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노트 엣지를 제외한 지금까지의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달리 엣지 스크린이 적용됐습니다. 이전의 갤럭시노트 시리즈 디자인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물론 플랫형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엣지 스크린에 호감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으나 엣지형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 갤럭시노트7 디자인이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갤럭시노트7을 켰을 때 휴대전화 보호에서 지문 설정, 홍채 설정, PIN/패턴/비밀번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단 지문 설정을 했습니다. 홍채 설정은 그 이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지문 설정 속도는 정말 빠르더군요. 그야말로 막힘 없었습니다.

 

 

전화 모드는 'SKT T전화 모드'로 설정했습니다. SK텔레콤 T전화는 얼마 전 가입자 1,000만 명 돌파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중입니다. 스팸전화 차단, 그룹통화, 통화 자동 녹음, T114 상호명 검색, 보이는 ARS 이용, 테마 기능에 이르기까지 전화와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스팸전화를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T전화가 꼭 필요했습니다. T전화는 SK텔레콤이 아닌 다른 이동통신사 단말기를 쓰는 사람도 쓸 수 있습니다.

 

 

엣지 패널에서는 제가 꼭 추가하고 싶었던 패널이 있었습니다.

 

 

갤럭시노트7 엣지 패널에서는 네이버 TV 캐스트, 네이버 V LIVE가 지원됩니다. 평소에 네이버 TV 캐스트와 V LIVE를 즐겨보는 편인데 갤럭시노트7 엣지 패널을 통해 볼 수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갤럭시노트7 엣지 패널에서 볼 수 있는 네이버 TV 캐스트, V LIVE는 이렇게 뜹니다. 인터넷을 틀거나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엣지 패널을 통해 네이버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영상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갤럭시노트7 엣지 패널에서 네이버 TV 캐스트, V LIVE 실행시키면 됩니다.

 

 

갤럭시노트7은 최대 밝기 제한 및 화면 해상도 변경이 인상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기능입니다. 최대 밝기는 80%/90%/100%, 해상도는 HD/FHD/WQHD로 설정하여 쓸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에 좋은 기능이 추가되었네요.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노트5처럼 꺼진 화면에서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메모를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S펜으로 필기할 때 편리합니다.

 

 

갤럭시노트7 홍채 인식 직접 해봤습니다. 홍채 설정을 했더니 단말기 전면에 있는 홍채 인식용 LED에서 빨간 빛이 들어옵니다. 갤럭시노트7 홍채 인식에 대한 안내문을 읽어보니 실내 또는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서 홍채 인식을 해야 한답니다. 되도록이면 안경과 콘텍트 렌즈는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원래 안경을 쓰는 사람인데 갤럭시노트7 홍채 인식을 위해서 안경을 벗고 홍채 설정을 했습니다. 안경을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갤럭시노트7 홍채 설정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안경을 착용하면 인식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네요.

 

 

갤럭시노트7 홍채 인식 완료했습니다. 안경을 벗었더니 홍채 설정이 쉽게 잘 됐습니다.

 

갤럭시노트7 어디서 구입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되도록이면 SK텔레콤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 구입 앞둔 분들을 대상으로 'T갤럭시 클럽'이라는 차별화 혜택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SK텔레콤 T갤럭시 클럽 고객은 이용료 월 9,900원을 12개월 납부해도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 면제 혜택(최대 494,45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료 납부기간 동안에 분실/파손 보상 등의 다양한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SK텔리콤 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및 판매점, 삼성 디지털 프라자 등에서 가입 가능합니다.

 

또한 SK텔레콤에서 'T삼성카드2 v2' 신용카드로 갤럭시노트7 할부금 결제 시 2년 약정 기준 최대 48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T모아쿠폰 등 고객이 쌓아놓은 다양한 포인트를 한데 모아 갤럭시노트7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갤럭시노트7은 3밴드 CA(Carrier Aggregation)와 '256QAM(쾀)' 기술을 적용해 국내 LTE 최고 속도 500Mbps를 단독으로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CLOUDBERRY'를 통해 무료 저장공간 36GB를 제공합니다. 갤럭시노트7의 내장 메모리 64GB와 함께 사용하면 총 100GB 쓸 수 있습니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7 SK텔레콤 구매시 다양한 선물 제공될 예정입니다. 갤럭시노트7 SK텔레콤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