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이 성사됐습니다. SBS는 5월 30일 두 배우가 오는 11월 방영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드라마의 이름이 가제인 것을 보면 최종 이름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전지현 이민호 남녀 주인공 출연 및 박지은 작가가 참여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게 됐습니다. 박지은 작가의 집필과 전지현 이민호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게 될 푸른 바다의 전설 어떤 드라마일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사진 = 전지현 출연했던 2015년 영화 <암살> 저의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전지현 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이 놀라운 이유는 두 사람이 한류스타라는 점입니다. 더욱이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던 2013~2014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반응이 뜨거웠죠. 전지현 이민호 주인공으로 출연 예정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중국에서 높은 주목을 끌 것임에 틀림 없습니다. 새로운 한류 열풍을 주도할지 모를 드라마가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별에서 온 그대가 전지현 김수현 출연으로 열렬한 주목을 끌었다면 전지현 이민호 콤비의 호흡은 어떨지 기대되네요.
국내 여론에서도 전지현 이민호 남녀 주인공 출연에 대하여 신선함을 느끼기 쉬울 것 같습니다. 전지현 출산 이후의 첫 작품이 푸른 바다의 전설이 되었으니까요. 전지현은 지난해 여름에 개봉했던 영화 암살 이후 임신 및 출산에 의해 한동안 연기 활동을 쉬었습니다. 암살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다는 점에서 전지현 영향력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2012년 도둑들, 2013년 베를린에 이어 2015년 암살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출연했던 2010년대 이후의 한국영화들이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더욱이 전지현은 2015년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최고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2014년 SBS 연기대상 대상 및 4관왕(대상, 10대 스타상, 프로듀서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던 기세를 2015년에도 이어갔습니다. 2016년 11월 출연 예정인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이민호와 함께 최고의 연기력을 과시할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사진 =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 출연했던 이민호 (C) SBS 상속자들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tv.sbs.co.kr/theheirs)]
이민호가 3년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도 전지현 복귀 못지 않게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민호 SBS 드라마 복귀는 상징성이 크다고 봅니다. 2013년 가을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높은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 결과 상속자들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모았으며 이민호는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5관왕(중편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베스트드레서상, 시청자 인기상, 10대스타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이민호 인기가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지현 이민호 공통점은 SBS와 좋은 인연이 있는 배우였습니다. 전지현은 2014년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 이민호는 2013년 SBS 연기대상 5관왕 저력이 빛나는 배우입니다. 오는 11월 SBS에서 방영 예정인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할 것 같은 기대감이 들게 합니다.
특히 SBS는 오는 10월 1일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사임당이라는 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입니다. 올해 가을에 SBS에서 주목해야 할 드라마가 벌써 2개나 됩니다. 하나는 사임당, 다른 하나는 푸른 바다의 전설입니다.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이영애와 송승헌, 전지현과 이민호가 유명 한류스타라는 점에서 SBS가 많은 기대감을 갖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녀 주인공 이름을 봐도 시청자 입장에서는 '나는 저 드라마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쉽게 느껴질 것 같은 아우라가 있습니다.
[사진 = 전지현은 2014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으며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C) SBS 별에서 온 그대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
[사진 = 5월 30일에는 전지현 이민호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이 여론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사진은 저의 아이폰 달력입니다. (C) 나이스블루]
[전지현 프로필 간단 정리]
[이민호 프로필 간단 정리]
아직은 푸른바다의전설 어떤 드라마가 될지, 푸른 바다의 전설이라는 드라마 가제가 최종 제목인지 아니면 새로운 제목으로 드라마가 방영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전지현 이민호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점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했으면 하는 기대 심리가 있습니다. 푸른 바다의 전설 흥행이 우리나라의 문화 영향력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지현 이민호 연기와 더불어 작품의 퀄리티가 좋았으면 합니다.
이와 더불어 푸른 바다의 전설 연출은 진혁 감독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혁 감독은 2008년 <온에어>, <바람의 화원> 2009년 <찬란한 유산> 2010년 <검사 프린세스> 2011년 <시티헌터> 2013년 <주군의 태양> 2014년 <닥터 이방인> 연출을 맡았습니다. 특히 시티헌터에서는 이민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당시 이민호는 시티헌터를 계기로 2011년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스페셜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러한 이력을 보면 푸른 바다의 전설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