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연타석 홈런 반응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이대호가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안겨줬습니다. 이대호는 한국 시간으로 5월 5일 오전 4시 35분 O.co 콜리세움에서 펼쳐졌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멀티 홈런 쳤습니다. 이대호 연타석 홈런 반응 좋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6회초 솔로 홈런, 7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시애틀 매리너스의 9-8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대호 홈런 반응 긍정적인 것이 당연합니다.
[사진 = 이대호 (C) 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seattle.mariners.mlb.com)]
우선, 이대호는 이번 경기에서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2홈런 1볼넷을 기록했으며 타율은 0.281이 됐습니다. 2개의 안타 모두 홈런이었기 때문에 이대호 멀티 홈런 성립됩니다. 그는 3회초 2루수 실책으로 진루했으며 5회초에는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습니다. 6회초에는 상대 팀 투수의 초구를 중월 홈런으로 받아쳤으며 7회초에는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습니다. 9회초 이대호 고의사구 상황이 벌어진 것을 보면 이대호 연타석 홈런 포스가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는 경기 종료 후 "신인 1루수 이대호는 2개의 홈런을 쏘아올렸고 넬슨 크루즈는 그의 홈런을 추가하면서 매리너스는 오클랜드를 9-8로 패배시켰다. 수요일(현지 시간 5월 4일 수요일)에 콜리세움에서 3경기를 스윕하며 마무리했다"고 이날 경기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이대호 연타석 홈런 쳤던 것이 시애틀 매리너스의 승리에 도움을 줬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호)는 33세 한국인이며 지난 4년간 일본에서 활동했다. 시애틀은 오늘 그의 두 번째 홈런으로 앞서나갔다. 7회 존 엑스포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치면서 매리너스는 8-4 열세를 극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이대호 홈런 반응 통해서 그가 한국인이자 일본에서 활동했던 인물임이 소개된 것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대호가 누군지는 한국과 일본 야구팬들이 잘 알겠으나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가 현재 메이저리그 신인이기 때문에 미국 야구팬들에게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그 과정을 거치고 있는 중이죠.
[사진 = 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트위터에서는 이대호 이날 활약상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이대호 멀티 홈런 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트위터(twitter.com/Mariners)]
시애틀 매리너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대호가 두 번째 홈런을 쳤을 때 "DAAAAAAAAAE-HO!"라는 재미있는 표현을 하면서 "오늘의 두 번째 홈런은 매리너스의 우세를 제공했다. 7회에 9-8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이대호 활약상을 정리하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이대호 홈런 2개 쳤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대호는 7회 이후와 그 이전에 솔로 홈런을 치면서 2개의 홈런을 날렸으며 한 경기 멀티 홈런은 그의 첫 번째 경력이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수요일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9-8 승리를 거뒀으며 그들의 첫 번째 2016시리즈를 스윕했다." (미국 CBS 스포츠)
미국의 CBS 스포츠에서는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쳤던 이대호 멀티 홈런 반응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1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쳤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이대호가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동했던 2011년에 3연타석 홈런 쳤던 이력을 놓고 보면 여기서 말하는 멀티 홈런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경력이 맞습니다.
아울러 CBS 스포츠는 "이대호는 그의 세 번째와 네 번째 홈런을 쳤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이대호 시즌 3호, 4호 홈런 쳤다는 것을 보도했습니다. 이대호 4호 홈런 갯수는 팀 내에서 공동 5위에 속합니다. 시애틀에서 올 시즌 홈런이 가장 많은 선수는 로빈슨 카노(9개)입니다.
[사진 = 지난 2월 이대호 입단을 발표했던 시애틀 매리너스 공식 홈페이지 메인 (C) seattle.mariners.mlb.com]
[사진 = 이대호 멀티 홈런 기록은 한국 시간으로 5월 5일 오클랜드전에서 달성했습니다. 사진은 저의 아이폰 달력입니다. (C) 나이스블루]
[이대호 프로필 간단 정리]
이대호는 올 시즌 현재까지 15경기에서 32타수 9안타(타율 0.281) 홈런 4개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자신의 포지션 경쟁자 애덤 린드는 23경기에서 74타수 17안타(타율 0.230) 홈런 1개에 그쳤습니다. 애덤 린드가 이대호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정작 기록은 이대호가 더 앞섰습니다.
시애틀 벤치 또는 구단에서 이대호가 이렇게 맹활약 펼칠 줄 예상 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이대호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이대호에게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던 시애틀의 판단이 개운치 않았던 것을 이대호 연타석 홈런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대호 더 많은 타석에 출전하여 홈런과 타율 올리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