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 예상하는 전제에서 작성합니다. 아마도 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 가수 거미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지난 9월 20일 13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 방송분 보신분이라면 눈치채셨을지 모르겠는데 복면가왕 코스모스 고음 부를 때의 소리가 거미 흡사했습니다. 그녀와 함께 2라운드 진출했던 인물은 최진희 (복면가왕 고추잠자리 추정 인물) 이석훈 (복면가왕 둥근달 추정 인물) 초아 (복면가왕 단풍 추정 인물) 같습니다. 과연 거미 최진희 이석훈 초아 맞을지 아니면 틀릴지 9월 27일 방송분이 기대됩니다.
[사진 = MBC 일밤 복면가왕 공식 홈페이지 메인 (C) imbc.com/broad/tv/ent/sundaynight]
13대 복면가왕 결정전 2라운드 이후의 최대 관심사는 '복면가왕 연필과 맞붙을 인물'이 과연 누구냐는 점입니다. 1라운드가 새로운 출연자 8명의 정체를 확인하는 목적이라면 2라운드부터는 출연자들이 듀엣곡 아닌 개인곡을 부르기 때문에 그때부터가 토너먼트 경쟁이 치열합니다. 13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는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 추정) 복면가왕 고추잠자리 (최진희 추정) 복면가왕 둥근달(이석훈 추정) 복면가왕 단풍 (초아 추정)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4명 중에 정체를 예상하기 쉬웠으면서 가왕 가능성에 근접한 인물 꼽으라면 복면가왕 코스모스 출연자이며 거미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복면가왕 코스모스 출연자가 2라운드 통과할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만약 고추잠자리 최진희 맞을 경우에는 결과를 쉽게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복면가왕 고추잠자리 출연자가 1라운드에서 자신의 정체를 감춘 것 같습니다. 무인도 (원곡 : 김추자) 라는 노래로 복면가왕 황금박쥐 김승진 맞붙었을 때 고추잠자리 목소리가 남자와 흡사했습니다. 몇 달 전 복면가왕에서 백청강 여자 목소리를 내면서 주목을 끌었다면 이번에는 반대가 됐습니다. 여자 가수가 남자 목소리와 비슷하게 냈습니다.
복면가왕 고추잠자리 출연자가 목소리 정체를 감췄음에도(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2라운드 진출한 것을 보면 그녀의 노래 내공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복면가왕 고추잠자리 최진희 예상하는데, 최진희 가창력 뛰어난 가수인 것은 아마도 30대 이상의 연령층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워낙 대단한 가수라서 복면가왕 코스모스 추정되는 거미 3라운드 진출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3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 결과]
그럼에도 복면가왕 코스모스 3라운드 진출 기대하는 이유는 복면가왕 둥근달 유력 인물로 꼽히는 이석훈 맞대결이 기대됩니다. (저는 복면가왕 둥근달 3라운드 진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거미 이석훈 노래 대결이라면 '가창력 뛰어난 남녀 젊은 가수'라는 대결 구도가 형성됩니다. 거미 가창력이 꾸준한 히트곡 배출 및 MBC 나는 가수다 시즌1을 통해서 검증되었다면 이석훈은 '노래 잘 부르는' 그룹 SG워너비 멤버입니다. 복면가왕을 통해서 최고의 명곡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거미 이석훈 노래 대결을 기대할 수도 있겠죠.
만약 복면가왕 둥근달 출연자 이석훈 맞다면 정체 제대로 감췄습니다. 1라운드에서 복면가왕 해적 성지루 맞대결 펼쳤을 때는 나도야 간다 (원곡 : 김수철) 부르는 내내 왼손으로 마이크를 들면서 오른손은 열중쉬엇 자세를 취했는데 그 행동은 정체 감추기의 일환이었을 겁니다.
그는 락 스타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만 목소리에서 전달되는 발성은 R&B 가수 같았습니다. 노래 음색은 이석훈 유사했습니다. 1라운드만을 놓고 보면 이석훈 같아요. 물론 이석훈 맞는지 아닌지는 2라운드 이후의 솔로곡을 들어봐야겠죠. 이석훈 SG워너비 멤버라는 점에서 3라운드 진출을 기대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13대 복면가왕 2라운드 대진]
과연 복면가왕 코스모스 출연자가 2라운드와 3라운드를 넘어 12대 복면가왕 우승자 연필(소냐, 자두, 라미란 등이 거론되나 아직까지 유력한 인물이 떠오르지 않음) 맞붙을지는 9월 27일 방송분 보면 알 것 같습니다. 거미가 나는 가수다 시즌1에서 맹활약 펼쳤던 때를 놓고 보면 가왕을 노릴 수 있는 인물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에서 뛰어난 가창력 선보였던 이영현 10대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탈락했던 전례를 기억하면(당시 하와이 홍지민에게 패배)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연필과 맞대결 펼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복면가왕은 이변이 많은 프로그램이니까요.
그럼에도 거미가 그동안 많은 노래를 감동있게 불렀던 모습을 떠올리면 가왕을 노려볼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복면가왕 코스모스 아닌 다른 닉네임으로 출연한다고 할지라도 가왕 가능성이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과연 그녀가 최진희, 이석훈을 넘어 연필과 13대 복면가왕 우승 다툴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