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HY ADR 주가,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주목받는 이유
-SK하이닉스, 280억 달러 규모로 미국 나스닥 상장 예정...미국 투자자 유입 더욱 쉬워질 전망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이것! 과연 한국 본주는 투자 가치가 있을까?
SKHY ADR 주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티커명 SK하이닉스 나스닥 종목을 말합니다. 미국증시 상장하는 기업에는 알파벳 티커 이름이 붙습니다. 주식 종목 검색하실 때 알파벳 4자만 입력하면 되므로 편리합니다. 이전에도 한국의 유명 기업들이 미국 증시에 미국증시예탁증서(ADR) 형태로 상장했던 적이 있습니다. 세계 시가총액 6위 기업(현재 기준)이자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도 ADR 형태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했습니다.(티커 : TSM) SK하이닉스는 TSMC와 달라 뉴욕증권거래소가 아닌 나스닥 상장 예정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임박했습니다. 지난달 상장했던 스페이스X 이후의 대형 공모주 종목이 미국 증시에 등장합니다. 투자 규모는 280억 달러(약 42조 원)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 256억 달러(약 38조 3,000억 원)를 넘어선 외국기업 최대 ADR 상장이 될 예정입니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된 280억 달러의 대부분은 국내 생산공장(팹) 두 곳 신설 및 첨단 장비 도입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미국 투자자들이 달러로 해당 기업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의 SK하이닉스 한국 본주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로 환전하는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달러만 있어도 SK하이닉스 ADR 종목에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1.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한국시간 어떻게 될까?
한국 날짜로는 7월 10일 금요일 상장 예정이나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 7월 10일 오후 10시 30분 본장 시작(미국 뉴욕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7월 11일 오전 5시 본장 마감(미국 뉴욕 시간 오후 4시) 사이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국내 신규 상장 종목은 본장 시작과 동시에 거래가 시작하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근래에는 새벽에 상장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난달 상장했던 미국의 스페이스X 상장했을 때의 한국 시간은 오전 1시 전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SKHY ADR 주가 그동안의 미국 주요 상장 종목들을 되돌아보면 새벽부터 거래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만, 혹시나 본장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거래 시작된다면 한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땡큐입니다.
2. SK하이닉스 ADR 상장 목적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간편한 거래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 주식 종목을 원화로 환전해서 매수하는 방식보다 달러로 ADR 종목 투자하는 것을 선호할 것입니다. 절차상 그런 방식이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 투자자들이 이러한 방식을 선호할 겁니다. 한국의 미국주식 투자자들도 보유한 달러로 SKHY ADR 투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장에서 원화로 SK하이닉스, 미장에서 달러로 SKHY ADR 매수 및 매도 가능한 방식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원화로 투자하지 않고 달러로 SK하이닉스 ADR 종목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국 기관은 개인 투자자보다 주가를 좌우하는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사진 = SKHY ADR 주가 SK하이닉스 한국 본주 금액을 기반으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원달러 환율도 ADR 금액에 반영됩니다. 이 종목 나스닥 상장 이후 ADR 금액 및 한국 본주 주가 추이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본주 같은 경우 7월 8일 2,076,000원으로 본장 마감했습니다. 한때 300만 원 넘을 뻔 했으나 최근 조정을 크게 받는 중입니다. 반도체 섹터 차익 매물 실현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ADR 상장하면 한국 본주의 향후 추이가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봐야 될 듯합니다. (C) 아이폰 주식 앱
3. SK하이닉스 ADR 상장, 본주 가치는 문제 없을까?
아마도 이 부분은 누구도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달러를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가 SK하이닉스 종목을 투자하고 싶다면 원화 환전을 해서 본주 투자하는 것보다는 달러로 SKHY ADR 상장 종목 투자하는 것을 선호할 가능성 있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본주 가치에 대한 걱정의 시선이 있긴 합니다. 국장은 외국인 수급이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최근 SK하이닉스 ADR 매수하고 한국 본주 매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블룸버스 통신에서 지난 7일에 제기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외국 기관들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ADR을 더 선호할 것 같아 보입니다. 한국 본주의 가치가 어떤지 여부는 ADR 상장 이후의 추이를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물론 반도체 섹터가 크게 조정 받는 현재 시점에서는 외국인 수급 다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4. SK하이닉스 ADR 상장할 경우 마이크론과 직접적 경쟁 가능
SKHY ADR 주가 추이를 보면서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티커 : MU) 시가총액을 살펴봐야 합니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경쟁하는 관계입니다. HBM 시장 점유율에서는 SK하이닉스가 1위이며 마이크론이 한국의 삼성전자와 함께 추격하는 중입니다. 만약 SK하이닉스 ADR 주가 시가총액이 마이크론보다 더 낮게 나온다고 가정하면 저평가 종목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마이크론의 경우 미국 기업이라는 프리미엄이 있어서 외국 기업에 비해 유리한 부분이 있을지 모릅니다.


사진 = SK하이닉스와 HBM 시장에서 경쟁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시가총액 1,060조 원입니다. SK하이닉스 한국 본주는 1,474조 원입니다.(7월 8일 오후 기준) 한국 본주의 금액이 더 높습니다. 두 기업이 HBM 시장에서 경쟁하는 중이지만, 1년 전부터 지금까지는 한 기업의 주가 오르면 다른 기업도 오르면서 함께 오름세를 탔습니다. 아마 이 부분 때문에 마이크론 투자했던 한국인 투자자가 많았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두 종목 크게 조정받는 중입니다. 함께 오르고, 함께 내리는 흐름이 SK하이닉스 ADR 상장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주목됩니다. (C) 아이폰 주식 앱


사진 = SK하이닉스 ADR 상장 시 SOXL ETF 구성종목 편입 여부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도 있을 겁니다. 미국 반도체 ETF SOXX ETF(1배) 구성종목 중에는 대만의 TSMC, 네덜란드 ASML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종목은 ADR 상장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SKHY ADR 주가 금액이 SOXX ETF 포함된다면, 해당 ETF의 3배 레버리지 종목인 SOXL ETF 구성종목 등장할 것입니다. 다만, 그 시기가 상장하자마자 등장하는 것이 아닌 상장 이후 3~6개월 경과해야 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외국 기업이라 전체 ETF의 10% 이내만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