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픽 주식 상장, SK텔레콤 주목받는 이유
-스페이스X, 오픈AI와 함께 2026년 미국증시 기업공개(IPO) 예정...관련주 수혜 받을까?
-지난 2월 SK텔레콤 주가 9만 원 돌파 직전까지 갔던 결정적 이유, 다시 폭등할 기회 올까?
엔트로픽 주식 상장 주목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6년 미국증시 새롭게 등장할 가능성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샘 알트먼의 오픈AI와 함께 올해 상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올해 미국주식은 공모주 주요 종목들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스페이스X, 오픈AI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았는데 최근 엔트로픽이 오픈AI 라이벌로 떠오르면서 상장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그 수혜를 누린 한국 기업이 SK텔레콤입니다. 현재 기준 52주 최고가 89,800원까지 폭등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엔트로픽 주식 언젠가 미국 증시에 등장하면 오픈AI와의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정확히는 '엔트로픽 진영 vs 오픈AI 진영'이 됩니다. 오픈AI 진영에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 등이 있는 것은 이미 많은분들에게 잘 알려졌습니다. 반면 엔트로픽 진영에는 아마존, 구글 알파벳 등이 있습니다. 아마존과 구글은 엔트로픽에 대규모 투자를 했으며 특히 구글이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맺었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오픈AI와 연관되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엔트로픽쪽에 더 무게를 두는 것 같습니다. 만약 엔트로픽 상장 이후 주가 오를 경우 아마존 및 구글 알파벳 수혜를 누릴 가능성 있습니다. 반면 오픈AI와의 경쟁에서 밀릴 경우 반대의 상황이 펼쳐질지 모릅니다. 생성형 AI 시장의 패권 경쟁이 더 치열할 것입니다.
1. 최근 미국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인기 생성형 AI 클로드 개발사
엔트로픽 2021년 1월 오픈AI 출신들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생성형 AI 클로드(Claude) 개발했습니다. 클로드의 강점은 엄청난 데이터를 한 번에 읽어내는 문맥 처리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누락되는 일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의 생성형 AI에서 처리된 글을 보면 AI 특유의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의 글에 대하여 '이거 AI가 써준 것이 아닐까"라고 의심될 때가 있을 것입니다. 클로드는 그런 냄새가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으면서, AI 냄새를 지우고 싶어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클로드를 주목하기 쉽습니다. 그 결과 클로드 최근 미국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 기록했습니다. 최근 선보였던 모델이 기존의 미국 소프트웨어 서비스 주가 침체를 부추기면서 엔트로픽 상장 가능성이 주목받게 됐습니다.
2. 엔트로픽 기업 가치, 50억 달러(2023년 8월)에서 3,800억 달러(2026년 2월)로 급등
엔트로픽 관련주 국내 기업은 SK텔레콤입니다. 3년 전이었던 2023년 8월 엔트로픽에 1억 달러(약 1,459억 원) 투자하면서 약 2% 내외의 지분을 얻었습니다. 그 당시 엔트로픽 기업 가치는 50억 달러(약 7조 2,900억 원)였습니다. 반면 오픈AI 라이벌로 급부상했던 2026년 2월 기업 가치는 3,800억 달러(약 554조 6,000억 원)로 크게 올랐습니다. 3년 전에 비해 엄청난 성장세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SK텔레콤 주가 폭등했습니다. 지난해 개인 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5만 원대를 횡보했다가 지난 2월에 8만 원대 진입했습니다. 52주 최고가 89,800원 기록할 정도로 급등했습니다.

SK텔레콤 주가 그야말로 반전입니다. 5만 원대에서 7만 원대, 올해 2월 8만 원대 진입했습니다. 최근 코스피 6,000선 돌파를 감안해도 엔트로픽 효과라는 확실한 모멘텀이 나타나면서 급등했습니다. 아직은 엔트로픽 주식 상장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기업과 관련된 종목이 영향 받는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 주가는 78,200원 기록했습니다. 수익 실현 물량이 빠졌습니다. / 사진 (C) 네이버 앱
3. SK텔레콤, 엔트로픽 상장 기대감 앞으로도 유효할까?
이 부분은 앞으로의 전망이라 누구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증시에 정확히 언제 등장할지 아직 알 수 없기도 합니다. 흔히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로서 전형적인 경기방어주 종목으로 통했습니다. 최근에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 및 엔트로픽 이슈로 주가 크게 급등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 현대차가 최근 증시에서 로봇주 종목으로 인식되면서 주가 크게 올랐던 것처럼, SK텔레콤도 AI 관련 종목으로 인식되는 중입니다. 어쩌면 엔트로픽과 관련된 굵직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주가 영향 받을 가능성 잠재적으로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엔트로픽 기술력이 생성형 AI 경쟁 기업들을 능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된다면 SK텔레콤에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상장 기대감이 커지니 말입니다.
4. 또 다른 관련주, 아마존 및 구글 알파벳
엔트로픽 주식 상장 아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관련주 종목을 봐야 합니다. 해당 기업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은 아마존과 구글 알파벳입니다. 하지만 두 기업의 최근 주가 흐름은 좋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정확히는 미국 빅테크 M7 올해가 되면서 주가 상승이 탄력 받지 못했습니다. 두 기업의 경우 AI 관련 과도한 지출이 시장의 우려를 낳았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지정학적 이슈가 있어서 미국증시의 3월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이며 M7도 마찬가지가 될 가능성 있습니다. 물론 미국 금리 이슈와 맞물립니다.
미국 엔트로픽 상장 2026년 하반기 가능성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 및 구글 알파벳, 국내에서는 SK텔레콤 같은 관련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향후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엔트로픽 주가 상장 초반 흐름이 좋다면 관련 기업들도 영향 받을 가능성 있습니다.


3월 3일 아마존, 구글 알파벳 데이장 주가 흐름입니다. 미국 빅테크 두 종목 모두 조정을 받는 중입니다. 미장에서 빅테크 향한 투심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지정학적 이슈와 맞물리며 '겹조정' 받고 말았습니다.
두 종목은 엔트로픽 상장 기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2026년 하반기 예상되는 시점이나 아직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이때는 두 종목과 더불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긍정적 탄력 받을지 기대됩니다. / 사진 (C) 토스 앱


국내 엔트로픽 관련주 SK텔레콤 3월 3일 눈에 띄는 변화가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 -7.24% 폭락 영향을 받으면서 -2.01% 내려갔으나 한편으로는 선방했습니다.(종가 78,200원) 이날 외국인 및 기관이 많이 매수했던 종목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지난 7거래일 연속 매도세였다가 3월 3일 매수세 전환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이 떠났는데 SK텔레콤은 외국인이 돌아오는 하루가 됐습니다. 다만, 조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 사진 (C) 토스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