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관련주 뜻, 테슬라 과연 해당될까?
-2025년 인공지능(AI) 및 로봇 주식 핫했던 한 해, 2026년에 떠오를 가능성 있는 섹터
-테슬라는 전기차 기업이지만 AI, 로봇, 자율주행 모두 해당되는 장점...2026년 이후에도 긍정적 기대감
피지컬AI 관련주 과연 주식 시장에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지 기대됩니다. 이 단어를 최근 경제 뉴스에서 종종 접하셨던 분이 많을 겁니다. AI가 로봇이나 자율주행, 무인 드론 및 무인 물류 시스템 분야 등에서 널리 활용된다면 피지컬AI 산업이 발달될 가능성 높습니다. 특히 로봇, 자율주행, 드론은 2025년 미국주식에서 핫했던 분야들입니다. 관련 종목들 많은 관심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러한 종목들이 해당 AI와 관련될 가능성 높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하는 종목은 테슬라 같습니다. 얼마 전 감독형 완전 자율주행(FSD)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자율주행 기술 완성도 높였던 모습을 보면, 피지컬AI와 연관성이 짙은 기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 포스팅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목차
1. 피지컬AI 뜻, 과연 어떤 특징이 있을까?
2. 피지컬AI 관련주, 테슬라 해당되는 이유
3. 테슬라 2025년 12월 전고점 돌파, 무엇을 의미할까?
4. 엔비디아도 피지컬AI 관련주 종목인 이유
아마도 여러 기업들이 관련 종목으로 거론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장주 종목들 위주로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미국 빅테크 기업들 말입니다. 빅테크 중에 3개의 종목(테슬라, 엔비디아, 구글 알파벳)을 꼽을 수 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테슬라가 가장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 같습니다.
1. 피지컬AI 뜻, 과연 어떤 특징이 있을까?
피지컬AI : 몸을 가진 인공지능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익숙한 AI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생성형 AI 앱이 될 것입니다. 검색 및 이미지 생성 등을 활용하는 목적으로 말입니다. 이제는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두뇌 역할을 합니다. 로봇, 자율주행, 물류, 드론 등 여러 분야에서 AI가 쓰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장 제조 현장에 투입되어 생산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24시간 및 주 7일 Full 가동 실현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인건비 절약이 가능하면서 수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분야에 해당 AI가 가동된다면 수익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피지컬AI 관련주, 테슬라 해당되는 이유
로봇과 자율주행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대표적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선보였던 로보택시는 얼마 전 '완전 무인' 상태로 시범 운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자 테슬라 주가 전고점 돌파했습니다. 로봇과 자율주행을 활용한 로보택시가 이제는 운전자 없이도 운행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서비스 기술의 완성도를 더 높이면 머지않아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이곳 저곳에서 운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 기대감을 덧붙여 봅니다.
특히 테슬라는 옵티머스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중입니다. 사람과 비슷한 체형의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합니다. 아직은 상용화 이전이라 향후 어떤 산업에 진출할지 알 수 없지만, 만약 상용화 이후 특정 산업에 진출하면 기업의 인건비 및 생산 역량 강화(24시간 및 주 7일 실현 가능?)에 있어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사람의 역량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이러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동은 피지컬AI와 연관이 깊습니다. 몸을 가진 인공지능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휴머노이드 로봇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슬라 주가 최근 전고점 돌파했습니다. 2025년 12월 16일 종가 기준 489.88달러이며, 그 이후 12월 22일 장중에는 498.83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이날 500달러 넘기 직전이었는데, 500달러에 너무 많은 매물이 등장하면서 저항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내림세입니다. 12월 26일에는 2.1% 하락하면서 종가 475.19달러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6개월 전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립하면서 300달러 무너졌던 때를 떠올리면 크게 올랐습니다. 6개월 전에는 차트가 무너졌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450달러를 넘어 500달러 돌파 기대하는 종목이 됐습니다. / 사진 (C) 토스 앱
3. 테슬라 2025년 12월 전고점 돌파, 무엇을 의미할까?
이제는 시장에서 전형적인 전기차 기업이 아님을 의미합니다. 테슬라 전기차만을 놓고 보면 2025년 유럽에서 판매량 부진했다는 소식을 여러 차례 접했습니다. 여기에 전기차 산업의 둔화 현상까지 겹치면 앞으로의 전망이 암울할 것처럼 보입니다. 이 종목 주가 변동 폭이 큰 이유와 연관 있지만, 최근 전고점 돌파는 이 종목을 전기차 기업으로만 바라보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기차 기업이면서 로봇 및 AI, 자율주행 영역에 모두 해당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로봇 및 자율주행 등의 호재로 전고점 돌파가 탄력 받았다면, 특히 FSD는 '테슬라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최고'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줬습니다. 앞으로 테슬라 자율주행 완성도가 더 높을 경우 자사의 자동차 판매량 향상 및 로보택시 서비스 확장이 탄력 받을 가능성 높습니다. 이는 주가의 최고점을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 종목의 저점은 지난 4월 관세 사태 이후로 계속 높아지는 중입니다.
4. 엔비디아도 피지컬AI 관련주 종목인 이유
또 다른 미국 빅테크 기업이자 미국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도 해당됩니다. 피지컬AI에 탑재된 센서가 무언가를 인식하고, 판단하고, 학습하는데 있어서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보유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전 세계 여러 곳에서 피지컬AI가 활용된다고 가정하면, 로봇 관련 플랫폼 분야에서 앞서있는 엔비디아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미국주식에서 함께 오름세를 질주했던 날보다는 그렇지 않았던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체감상으로는) 엔비디아에 돈이 몰리면 테슬라가 내려가고, 때로는 반대의 상황이 펼쳐질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주식에서 피지컬AI 섹터가 떠오를 경우 두 기업이 많은 관심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중소형주보다 빅테크를 더 주목할 경우, 그 관심이 테슬라 및 엔비디아로 향할 가능성 높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말입니다.


엔비디아 주가 최근 190달러 회복했습니다. 불과 얼마 전 170달러까지 내려가면서 매물대 무너질 뻔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오름세 질주했습니다. AI 산업 기대감으로 올랐습니다.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AI 버블 논란에 시달리며 '억까'를 당했는데 이제는 긍정적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AI 버블 논란이 참으로 어이없다는 생각입니다. 엔비디아 지난 분기 실적발표 어닝 서프라이즈를 봐도 AI는 엄청난 수익이 됩니다. 다만, AI 버블 논란은 2026년에도 나타날 가능성 잠재적으로 있으며 엔비디아는 또 억까를 당할 가능성 있습니다. 그럴 때 피지컬AI 섹터가 뜨게 된다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기대합니다. / 사진 (C) 아이폰 주식 앱

토스 해외주식 인기 분야에서는 현재 엔비디아 1위, 테슬라 2위 기록중입니다. 지난 12월 26일에는 테슬라가 소강 상태였을 때 엔비디아가 190달러 넘으면서 돈이 몰렸습니다. 함께 올라가는 종목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는 두 종목 모두 2025년보다는 2026년 이후에 주가 상승 더 크게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엔비디아가 AI 산업을 주도했다면 테슬라는 전기차 기업이면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특징이 있습니다. 피지컬AI 분야에서는 빅테크 두 기업 모두 웃을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 사진 (C) 토스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