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신청 조건, 출시일 주목받는 이유
-정부의 청년 자산 형성 지원하는 적금 정책
-이재명 대통령 "저소득 청년이 저축할 경우 정부가 최대 12% 매칭 적립. 청년 자산 형성 돕겠다"(11월 4일 국회 시정연설)
청년미래적금 신청 기다리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청년도약계좌에 비해 만기 기간이 짧아졌고, 우대형 조건 한해서 최대 12% 매칭 적립 가능하며, 현 정부에서 밀어주는 정책이 될 가능성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청년미래적금 신설 언급하며 청년의 자산 형성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입니다. 기존의 청년도약계좌 대체하는 청년 목돈 지원 상품이며 오는 2026년 새롭게 개편될 예정입니다.

청년미래적금 조건 만 19세부터 34세 해당하는 청년이 1개월 최대 50만원까지 저축하면서 정부로부터 기여금(일반형 6%, 우대형 12%)을 받는 정책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3년 만기입니다. 기존의 청년도약계좌 만기 5년에서 2년 더 줄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세대에서 가입자가 많았으나 중도 해지율 점점 높아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지난 8월 중도 해지율 16.5%로서 2023년 8.2%, 2024년 14.9%에 비해 늘었습니다. 만기 기간 5년이 청년 세대에게 길게 느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보완하는 정책이 2026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1. 청년미래적금 신청 조건
-2026년 6월 출시 예정. 약 7,446억 원 규모의 예산 편성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 근로자 or 1년 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청년 대상
-개인소득 6,000만 원 넘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포함되는 청년도 가입할 수 있으나 정부 매칭 대상은 아님
-청년의 1개월 저축 금액에서 6%(일반형) 12%(우대형) 정부에서 추가 지원(매칭)
-중소기업 신규 입사자 최대 12%까지 지원
-납입기간 : 3년
-1개월 최대 50만 원까지 저축
-만기수령액 : 약 2,080만 원(일반형) 약 2,200만 원(우대형)
-이자소득 : 전액 비과세 혜택(추진 계획)
2. 기존의 청년도약계좌에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청년미래적금 조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월 최대 50만 원 납입 및 만기 3년입니다. 기존의 청년도약계좌 월 최대 70만 원 납입 및 만기 5년과는 전혀 다릅니다. 사람마다 적금 기간에 대한 선호도가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적금 기간 3년은 길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3년에서 2년 더 기다리는 만기 5년 조건입니다. 청년에 따라서는 5년 사이에 자금 지출 상황이 바뀔 가능성 높습니다.(결혼, 집 관련, 창업 자금 등) 이렇다 보니 해지율이 지난 8월 16.4%로 높아졌습니다.
반면 청년미래적금 조건 만기 3년이면서 월 최대 납입 액수가 청년도약계좌보다 20만 원 더 줄었습니다. 기존의 월 최대 70만 원 납입이 청년의 자금 상황에 따라서는 부담스러운 액수가 될 가능성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월 70만 원 납입했는데 직장 실직했을 경우 적금을 부담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청년미래적금에서 월 최대 50만 원 납입으로 조건 변경했습니다.

3. 청년미래적금 우대형 조건, 일반형과 차이점은?
정부의 추가 지원 비율이 다릅니다. 우대형 납입액의 12%, 일반형 6% 입니다. 우대형은 중소기업 취업 6개월 이내 청년으로서 3년 만기까지 근무해야 하는 조건입니다. 반면 일반형은 근로 및 사업소득 발생한 청년이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우대형 가입한 분이 1개월 50만 원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 6만 원 지원받게 됩니다. 3년의 가입 기간 동안 원금 1,800만 원 채우면 정부 추가 지원 금액 포함 시 2,016만 원이 됩니다. 1년 이자율 5% 가정할 경우 약 2,200만 원의 만기수령액 받게 됩니다. 일반형은 원금 1,800만 원 채우면 정부 추가 지원금액 포함 시 1,908만 원, 1년 이자율 5% 가정하면 약 2,080만 원 만기수령액 받을 예정입니다.
4. 기존의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청년미래적금 신청 가능할까?
현재 청년도약계좌 가입중인 분이라면 중복 가입을 못합니다. 아마도 만기 5년이 부담스러워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려는 분들이 계실지 모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청년도약계좌 가입했던 분이 청년미래적금으로 이전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연계 방안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년미래적금 출시일 2026년 6월 목표 예정입니다. 반면 청년도약계좌 신규 가입은 2025년 12월을 끝으로 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의 공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미래적금 새롭게 가입하고 싶어하는 분은 6월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우대형 12%는 중소기업 우대 의미로 봐야 할까?
이 부분은 일반형에 없는 특징입니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대상으로 특별한 매리트를 두면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 취업하는 청년과의 소득 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례로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에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 1차 신청 같은 경우, 비수도권 지역 거주하는 분들이 추가 지원금 받았습니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거주자(84개 시군구)하시는 분도 지원금 추가 지급됐습니다. 이렇게 지역 격차를 줄였던 전례가 있습니다. 청년미래적금이라는 청년 자산 형성 프로그램에서도 청년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방안이 실행될 예정입니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2026년 6월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그 이전에 상품에 대한 세부적인 구조 설계, 참여은행 모집 등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해당 적금 기다리는 청년이라면 2026년 6월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미래적금 조건 나이 주목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만 19세부터 34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데, 해당 적금은 2026년 6월 출시 예정입니다. 그럴 때 자신의 만 나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해당 사진에서는 2026년 6월 1일 기준으로 설정했는데, 6월 어느 날부터 가입 가능한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일단 현재는 2026년 6월 기준으로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자신의 만 나이는 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 : 네이버 앱


금융위원회에서는 청년미래적금 출시 차질없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관계기관과의 TF 킥오프 회의를 통해 해당 상품의 설계 방향 및 추진 일정 등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청년의 자산형성을 두텁게 지원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청년미래적금 조건 중에 중소기업 신규 취업 청년 우대형 가입이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대목에서 해당 청년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의 기준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데, 가입요건 및 심사기준이 앞으로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사진 : 금융위원회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