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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추석지원금 2025 신청 방법, 이번에는 어느 지역?

추석지원금 2025 신청 방법, 이번에는 어느 지역?

 

-지난 설 연휴에 이어 일부 지자체에서 명절 앞두고 지원금 지급,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하는 목적

-이번 연휴는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 2차 지급과 맞물려있는 중, 그 외 상생페이백 등의 정책도 살펴보면 좋을 듯

 

 

추석지원금 2025 정책에 관심 갖는 분들이 있을 듯합니다. 올해 초 설 연휴에 일부 지자체에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했던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파주시 거주 내국인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 파주페이 형태로 지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지역에서도 지원금 지급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어느 지역에서 지원금 정책이 시행될지 주목하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는 이유는 지자체에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하는 목적이 뚜렷합니다.

 

 

무엇보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깁니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이며, 10월 10일 연차 사용 시 주말과 겹치면서 총 10일의 연휴를 맞이하게 됩니다. 지자체 입장에서는 이번 연휴를 통해 코로나 이후 힘겨웠던 민생 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특히 지난 설 연휴에는 경기도 파주시 및 광명시 등이 민생회복 목적의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추석 연휴 앞두고 추석지원금 2025 정책 시행하는 곳이 어느 곳인지, 지급 형태가 어떻게 되는지 주목하기 쉽습니다. 9월 3일 현재 기준으로는 이미 정책이 확정된 곳도 있고, 지난 설 연휴에 이어 또 다시 지원금 진행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1. 일부 지자체에서 명절 앞두고 지원금 지급하는 이유

 

지난 설 연휴에는 일부 지자체에서 지원금 지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또 다른 지역에서 추석지원금 진행되며, 설 연휴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곳도 있습니다. 주로 지역화폐 혹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지역 내 거주하는 분들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이 짙습니다.

 

특히 명절은 사람들의 소비 지출이 활발합니다. 가족 및 친지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거나, 제사를 지내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준비할 수밖에 없습니다.(최근에는 제사를 안지내는 곳도 있고, 1인 가구도 늘어나는 중이지만, 일반적인 명절은 이러한 분위기) 그런데 물가 인상이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소비 지출에 부담을 느낍니다. 만약 지갑을 닫으면 지역 내 소상공인은 힘들어집니다. 팬데믹 끝났음에도 폐업 끊이지 않는 이유와 밀접합니다. 이렇다 보니 일부 지자체에서 명절 앞두고 지원금 정책을 시행하는 편입니다. 또한 이러한 정책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긍정적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추석지원금 2025 진행되는 지역은 어디일까?(9월 3일 기준)

 

-전남 영광군 : 1인당 50만 원(신청기간 : 9월 1일 ~ 10월 17일, 영광사랑카드 지급)

-전남 장흥군 : 1인당 20만 원(신청기간 : 9월 15일 ~ 10월 31일 , 장흥사랑상품권 지급)

-전북 부안군 : 1인당 30만 원(신청기간 : 9월 15일 ~ 10월 31일,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

-전북 고창군 : 1인당 20만 원(신청기간 : 9월 22일 ~ 11월 30일,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

 

현재 추석 연휴가 한 달 남았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 도입할 가능성이 있을지는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추석지원금 2025 진행되는지 알고 싶다면, 거주지 지자체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석지원금 신청 방법 시행되는 지역마다 다를 겁니다. 영광군 같은 경우 '그리고'라는 모바일 App,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 기간은 9월 7일까지이며 9월 8일과 10월 17일에는 오프라인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장흥군은 1차 신청때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이 마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이며 2차 신청은 읍/면 사무소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지역마다 다르다는 점을 꼭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 전남 영광군 추석지원금 2025 진행됩니다. 2차 민생경제회복지원금 명칭으로 1인당 50만원 지급됩니다. 영광사랑카드라는 지역화폐 통해서 말입니다. 여기서 2차라는 단어가 쓰인 것은 지난 설 연휴에 지원금 지급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영광군이 올해 설 연휴 및 추석지원금 정책 모두 시행하는 유일한 지역입니다. (C) 영광군청 공식 홈페이지(yeonggwang.go.kr)]

 

 

3.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 2차 지급, 사실상 추석지원금 정책일까?

 

이 부분은 지자체의 추석지원금 2025 정책과 다릅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 2차 신청 기간이 추석 연휴와 겹치기 때문입니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지난 1차 전례를 봤을 때 많은 분들이 9월 말에 신청하실 겁니다. 이때가 추석 연휴 직전입니다. 이번 지원금은 문재인 정부 시절의 재난지원금과 달리 1~2차 형태로 나누어서 지급됩니다. 일반 국민은 1차 15만 원, 2차 10만 원 지급됩니다. 특히 2차 기간이 추석 연휴 기간과 겹칩니다. 사실상 전국민 대상 추석지원금 성격을 띄게 됐습니다. 다만, 2차는 1차와 달리 소득 상위 10% 이내에 속하는 분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4. 추석지원금 2025 외에 명절과 연관성 있을만한 정책은?

 

개인적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상생페이백 떠올렸습니다. 신청기간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24시까지입니다. 딱히 추석 연휴와 연관성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혹시나 추석 연휴에 소비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분이라면 관심 가지기 좋을만한 정책인 것 같습니다. 지급 조건은 2025년 9~11월 카드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보다 증가할 경우입니다. 소비 증가분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10만 원(3개월 30만 원) 한도입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는 전통시장 등 해당 상품권 가맹점 약 13만 개라고 합니다. 이 정책도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 전북 부안군 및 고창군에서 민생안정지원금 각각 1인당 30만 원, 20만 원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합니다. 지급기간을 살펴보면 추석 연휴와 겹칩니다. 추석지원금 목적으로 지급되는 정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C) 부안군, 고창군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전남 장흥군은 장흥사랑상품권 형태로 1인당 20만 원 지급합니다. 추석지원금 2025 정책 시행되는 지역마다 지급 형태가 서로 다릅니다. (C) 장흥군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이러한 지원금 정책이 과연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되는가 여부에 대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유용한 힌트가 될 것 같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일주일 동안 9,263억 원 매출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아마도 신청 기간 이후 일주일 동안인 듯) 해당 소비쿠폰 결제 가능한 가맹점 63만 곳 평균 매출 14.2% 증가했다고 합니다. (C)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 =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입니다. 본래는 10월 5~7일이나 3일 개천절, 8일 대체휴일, 9일 한글날 포함됐습니다. 일주일 동안의 연휴 기간이 성사됐습니다. 만약 10월 10일 금요일에 연차를 내는 직장인이라면 11~12일 주말까지 총 10일 동안 연휴 보낼 수 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가 다른 때에 비해 매우 깁니다. 그러고 보니 2025년은 설 연휴 기간도 길었습니다. (C) 글쓴이 아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