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조건, 청년도약계좌 중복 가능할까?
-기획재정부, 청년미래적금 신설에 7,446억 원 예산 편성...기존의 청년도약계좌 대체
-청년도약계좌와 다른 차이점, 납입 기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중도해지율 줄어들까?
청년미래적금 조건 기획재정부 2026년 예산안 통해서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이전 정부에서 진행했던 청년도약계좌를 대체하는 청년 목돈 지원 상품으로서,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속하는 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정부에서 적금액 일부를 매칭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기존의 청년도약계좌 같은 경우 지난 6월 말 기준 가입자 214.2만 명으로서 많은 분들이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정권이 바뀌었으며, 청년도약계좌는 납입 기간 5년인 이유 때문인지 해지율 15.9%(지난 7월 말 기준, 2023년 말 8.2%의 거의 2배)로 높아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었던 청년미래적금 출시 이제 점점 다가올 예정입니다. 한국의 미래를 밝게 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MZ세대에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년미래적금 조건 및 혜택이 알려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8월 29일 2026년 예산안 발표했습니다. 청년미래적금 신설에 7,446억 원 예산 편성했다고 밝혔으며 이전 정부의 청년도약계좌를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청년도약계좌 이탈이 늘어났다는 소식 접했던 분이 적지 않을 겁니다. 지난 7월 말까지 15.9% 해지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납입 기간 5년 지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일반 적금의 경우, 가입 기간은 최대 3년인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26년 초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은 납입 만기 3년이 될 예정입니다.
1. 5년 만기에서 3년 만기로 줄어들 예정
청년미래적금 조건
-나이 : 만 19 ~ 34세
-소득 기준 :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or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청년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대상
-월 최대 50만 원 한도, 만기 3년
-정부 매칭 지원금 : 일반형(6%) 우대형(12%)
-3년 만기 시 일반형 약 2,080만 원, 우대형 약 2,200만 원 받을 수 있음(1년 이자율 5%로 가정할 경우)
-이자 소득 전액 비과세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 중복 가입 여부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이 많을 겁니다. 서로 함께 가입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전자가 후자를 대신해서 나오기 때문이며, 후자는 올해까지만 새롭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정부가 새롭게 바뀌었고, 만기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었기 때문에 전자에 대하여 관심을 두는 MZ세대가 많을 것 같습니다.
2. 정부 매칭 지원금, 6% vs 12% 차이
청년미래적금 조건 살펴보는 분들은 이 부분을 궁금하게 여길 것 같습니다. 정부 매칭 지원금이 서로 다릅니다. 만약 혜택을 더 받으려면 일반형(6%)보다는 우대형(12%)이 더 좋습니다. 일반형이 일종의 기본형이라면, 우대형은 특정한 대상이 되어야만 가능합니다. 중소기업 새롭게 취업한 뒤 6개월 이내 가입하는 분들이 가능합니다.
만약 3년 만기 채우고 1개월 50만 원 적립하면 원금 1,800만 원 됩니다. 정부 지원금 포함 시 일반형 1,908만 원 및 우대형 2,016만 원 됩니다. 여기에 1년 이자율 5%라고 가정하면 만기 금액 일반형 약 2,080만 원, 우대형 약 2,200만 원이 됩니다. 해당 상품에 적용되는 금리는 추후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 또 다른 차이가 바로 금리입니다. 기존의 후자는 최고 금리 6% 및 최대 9.54%의 금리 효과(정부기여금, 비과세 혜택 포함 시)가 있었는데 새롭게 출시 예정인 전자는 우대형 12%까지 가능합니다.
청년미래적금 조건 살펴보는 분들 중에는 가입 시점에 대하여 주목하실 겁니다. 아직은 정식 출시되지 않았으며, 2026년 어느 시점일지는 불투명합니다. 그렇다고 청년도약계좌가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오는 9월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9월 1일 ~ 12일) 지난 8월에는 16.4만 명이 가입 신청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청년도약계좌 해지 인원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여전히 가입에 대하여 관심을 두는 청년 세대분이 많습니다. 아마도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 중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3. 청년미래적금 청년도약계좌 중복 가입 가능?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불가능합니다. 이미 후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가입했으나 5년 만기 구조라는 한계 때문인지 해지율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 부분을 해소할 새로운 상품인 전자는 3년 만기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미 정부가 바뀐 점도 있지만, 전자와 후자는 서로 다른 구조입니다.
다만, 현 정부에서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방안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청년미래적금 이용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청년도약계좌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 내년 선보일 예정인 청년미래적금이 자신에게 더 유리한 조건이라고 판단된다면 갈아타고 싶은 마음을 느낄지 모릅니다. 아마 이 부분은 개인적 생각으로는 1년 이자율이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4. 청년미래적금 높은 관심 기대
정부에서 적금액 일부를 매칭하는 상품이라 MZ세대에서 관심이 점점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저축했던 금액을 안전하게 모아가면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만기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든 이점이 있어서 가입 기간을 모두 채우는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우대형에 속하는 분은 12%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정부에서 청년도약계좌 청년미래적금 쪽으로 갈아타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가정하면 가입에 관심 가지는 분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기준 이렇습니다.(2025년 기준) 1인 가구 : 약 4,784,026원, 2인 가구 : 약 7,865,316원, 3인 가구 : 약 10,050,706원, 4인 가구 : 약 12,195,546원 입니다. 예를 들어 만 19세 ~ 만 34세에 속하는 분들 중에 혼자 거주하면서 1개월 소득 약 478만 원 미만이라면 가입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청년 세대에 속하는 분들의 가입이 활발할 것으로 보는 이유가 이러한 부분입니다.
[사진 = 청년미래적금 조건 중에서 대상은 만 나이 기준입니다.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입니다. 과거의 한국식 나이가 아닙니다. 만약 만 나이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네이버 검색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29일에 2026년 예산안 공개했습니다. 인공지능(AI) 3강 도약을 위한 예산 및 R&D 확대 등에 많은 자금을 쏟을 예정입니다. 주요 청년지원 예산들도 공개됐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청년미래적금 신설입니다. 연 6천만 원 이하 및 중위 200% 이하 청년분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는 납입금의 6% 또는 12% 매칭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 외 또 다른 청년 관련 정책들 중에는 청년 공공임대 확대(+0.8만 호), 청년 월세 지원(저소득 청년 대상 월 20만 원 지원 상시화) 등이 언급됐습니다. (C) 기획재정부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