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만년필, 트럼프 효과 탄력 받은 모나미 주가
-2025 한미정상회담 수혜주 뜻밖의 종목, 누구도 예상 못한 8월 26일 30% 상승
-모나미 주가, 향후 한일 관계에 따라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이유는?
이재명 만년필 국내에서 커다란 화제를 모으는 중입니다. 그 영향으로 모나미 주가 2025 한미정상회담 수혜주 종목으로 떠올랐습니다. 8월 26일 국내증시에서 상한가(30%) 기록했으며 8월 27일에는 5.82% 오르며 오름세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그 배경에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만년필에 커다란 관심을 드러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즉석에서 만년필 선물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만족했습니다. 이러한 일화가 국내에서 화제를 모으자 국내 주식시장이 반응했습니다. 실제 만년필 제작업체는 제나일이라는 국내 수제 만년필 회사이나 모나미 주가 올랐던 이유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사진 = 2025 한미정상회담 통해서 화제를 끌었던 제품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방명록 서명식에서 사용했던 만년필입니다. 이 제품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께가 굉장히 아름답다. 정말 멋지다. 어디에서 만든 건가?"라는 극찬을 받으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만년필 선물하면서 국내에서는 이재명 만년필 또는 트럼프 만년필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게 됐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했던 만년필 만들어졌던 기간이 두 달 정도 된다고 합니다. 수제 만년필이라 그런지 제조 기간이 길면서 고급스러운 퀄리티를 나타냅니다. 그 퀄리티는 트럼프 대통령이 극찬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C) KTV 이매진 공식 유튜브]
1. 한미정상회담 수혜주 종목이 된 모나미 주가
이재명 만년필 제품이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관심을 끌면서 국내 여론에서는 '이 제품이 어느 브랜드일까?'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볼펜 제조회사하면 모나미 떠올리기 쉽습니다. 해당 제조회사는 국내 코스피 상장 종목입니다. 그 결과 8월 26일 모나미 주가 상한가 급등했습니다. 알고보니 실제 제조회사는 제나일이라는 국내 수제 만년필 브랜드로 밝혀졌지만, 그렇다고 모나미와 연관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 만년필이 '트럼프 대통령을 감탄시킨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면서 제나일과 모나미 모두 윈윈했습니다.
2. 실제 제품은 제나일, 그런데 모나미 주가 상한가 달성했던 이유
이재명 만년필 또는 트럼프 만년필 화제가 된 그 제품을 제작한 곳은 제나일이라는 한국 회사입니다. 원목을 사용해서 제작했으며, 뚜껑 끝에 태극 문양이 각인됐습니다. 제품 만들어지는 공정은 수작업이라고 합니다. 특히 펜촉에 모나미 네임펜심을 넣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나일과 모나미의 연관성이 나타나면서, 모나미 주가 급등 탄력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여론에서는 이재명 만년필 또는 트럼프 만년필 화제가 된 제품에 대하여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실제로는 대통령실에서 의뢰했던 제품이며 판매용 모델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제나일 만년필에 대하여 주문량이 너무 많이 몰렸다고 합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으로 사람들이 만년필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사진 =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방명록에 제나일에서 만들었던 만년필로 "한미동맹의 황금시대. 강하고 위대한 미래가 새로 시작됩니다."라고 표기했습니다. 그 만년필 뚜껑에는 태극 문양이 각인됐습니다. 이 제품에 대하여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 관심을 나타냈고, 이재명 대통령이 즉석에서 선물하면서 국내 여론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C) KTV 이매진 공식 유튜브]
3. 모나미,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반일 관련주 종목
지난 2019년 여름 일본 불매운동 당시 수혜를 누렸던 국내 주식 종목이 모나미였습니다. 일본산 필기구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9년 8월 6일 종가 기준 8,100원 기록했습니다. 지금 주가(2,725원)의 약 3배입니다. 그 영향 때문에 지금도 해당 종목하면 반일 관련주 떠올리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만약 한일 관계가 악화된다고 가정하면 주가 오름세, 반대로 좋아지면 주가 내림세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팬데믹 이후에는 한일 관계가 개선되었기 때문인지 이 종목의 흐름이 지지부진했으나 2025 한미정상회담으로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4. 모나미 주가,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 할 이유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본의 차기 총리 유력 인물이 여성 극우 인사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상 또는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강력하게 거론되는 중입니다. 두 인물은 지난 광복절(일본에서는 패전기념일인데 현지에서는 종전기념일로 여김)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했습니다. 그곳에 공물만 봉납했던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는 다른 행보입니다. 이는 두 명의 차기 일본 총리가 온건파로 통하는 이시바 총리와는 다른 성향의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의 극우 성향 색깔은 한국 입장에서 반갑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극우는 혐한 성향일 가능성 높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시바 총리가 물러나고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새로운 총리가 된다면 한일 관계가 다시 어두워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수혜주 섹터는 반일 관련주입니다. 이미 2019년 여름에 오름세 두드러졌던 적이 있습니다. 일본의 차기 총리 이슈가 나오는 것은, 이시바 총리 현지 지지율이 좋지 않은 영향과 밀접합니다.
[사진 = 2019년 여름 당시의 모나미 주가. 7월 19일 종가 4,000원이었는데 8월 6일 8,100원으로 올랐습니다. 7월 29일에는 상한가 기록 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 수혜주 종목으로 주목 받았던 영향이 큽니다. 2025년 현재 시점에서는 한일 관계가 이때에 비해 나아졌으나 앞으로의 미래가 어떨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C) 네이버 홈페이지]
[사진 = 모나미 주가 8월 25일 1,982원, 26일 2,575원, 27일 2,725원 기록했습니다. 특히 26일은 30% 상한가 달성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으로 커다란 화제를 끌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사람들에게 반일 관련주 종목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이제는 이재명 만년필 또는 트럼프 만년필 종목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26일에는 개인 투자자 매도세였는데 매수세로 바뀌었습니다. 흔히 주가 오르는 종목은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집니다. 그런 점에서 이 종목의 27일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과연 옳은 현상인지는 의문인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아마도 한미정상회담 테마 때문인 것 같습니다. (C) 토스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