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약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주목받는 이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마에 나선 서영교 의원, 전국민 재난지원금 및 지역화폐 적극 검토
-이재명 대통령, 추경 편성 관련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의 지원 우선"...전국민 대상은 기다려야 할 수도?
이재명 공약 25만원 전국민 대상 지원금 여부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이미 증시는 그 흐름을 반영했습니다. 코나아이 같은 지역화폐 관련주 종목들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나아이는 대선 하루 전이었던 6월 2일 45,450원이었는데 6월 9일 74,800원까지 오르면서 일주일 사이에 어마어마하게 올랐습니다.(종가 기준, 6월 10일 71,300원 마감) 이는 이 대통령 취임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역화폐 방식으로 발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 팬데믹이었을 때 지역화폐로 재난지원금 지급됐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 포스팅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국민주권정부 정책 중에서 이것을 주목하는 중입니다. 이재명 공약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정책 실행 여부입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 날 6월 4일 1호 행정명령으로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민생경제가 침체된 우리나라의 경제를 점검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지난 9일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에서는 정부 추경 방안 및 부처별 추경 추진 방안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경 편성에 대하여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의 지원 우선"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추경 편성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되며, 만약 민생회복지원금이 포함될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1. 전국민 대상 민생회복지원금 가능성 기대감 커진 이유
이재명 공약 25만원 지원금 정확히는 지난해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약입니다. 대상은 전국민이며 1인당 25만원 ~ 35만원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민생회복을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승리했으며, 당시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 1호 법안으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을 발의했습니다. 당시 법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되었으나 윤석열의 거부권 행사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으로 22대 총선 당시의 공약 실현 가능성 기대감이 나타났습니다.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마했던 서영교 의원은 "전국민재난지원금 및 지역화폐 적극 검토" 언급했습니다. 지금 분위기라면 언젠가 실현 가능성 있지만, 과연 그 시점이 언제인지 알 수 없습니다.
2. 2차 추경, 민생회복지원금 포함 여부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우선 형태일까?
이미 지난달 13조 8천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안 국회에서 통과했다면, 이번 2차 추경 목적은 민생 경제 회복이 될 것입니다. 경기 침체 극복 및 물가 안정 등을 해결할지 여부에 시선이 쏠립니다. 다만, 민생회복지원금 추경 포함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이 대통령이 9일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에서 추경 편성을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우선하기로 했는데, 지원금 대상 전국민이 아닌 선별 지원 가능성이 나타났습니다. 어쩌면 전국민 대상이더라도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금이 더 높은 형태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만약 이번 추경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전국민 대상 아니더라도 언젠가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사진 = 민생회복지원금 추진 가능성이 나타나면서 국내증시에서는 지역화폐 관련주 종목들이 급등했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갤럭시아머니트리 대선 이후로 크게 오른 종목 입니다. 지난 3월 31일 6,600원이었는데 6월 10일 현재 13,040원이며 장중 13,700원까지 도달했습니다. 70여 일만에 2배 올랐습니다. 이날은 기관 매수세가 강했습니다. 최근 1년 사이 100.7%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종목은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종목으로 묶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C) 토스 앱]
3. 지원금 25만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해도 될까?
민생회복지원금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팬데믹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었을 때 재난지원금 정책을 시행하면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지역경제에 일정 부분 긍정적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역 내에서 돈이 돌기 때문입니다. 지역화폐 등이 지역 내에서 쓰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재난지원금 정책의 경우 동네 식당, 전통시장, 편의점 등에 소비가 많았다고 합니다. 만약 이재명 공약 25만원 지원금 정책 시행 시 이러한 효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역상권에는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4. 그렇다면 민생회복지원금 관련주 종목은 무엇일까?
이미 국내증시에서는 수혜주 무엇이 될지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미 코나아이 및 갤럭시아머니트리 같은 지역화폐 관련주 종목들의 오름세가 돋보였습니다. 이제는 지원금 실행 시 과연 그 돈이 오프라인의 어느 상점으로 쓰일지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소비 패턴을 보면 음식, 의류, 생활용품 등이 있습니다. 소비재 기업들이 관련주 종목으로 떠오를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이미 GS리테일(GS25) BFG리테일(CU) 지난 6월 9일에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 관련주 종목이 될 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사진 = GS25 운영하는 GS리테일, CU 운영하는 BGF리테일 주가 6월 9일에 크게 올랐습니다.(이날 급등 여파 때문인지 다음날 10일은 조정 받는 중) 재난지원금 관련주 종목으로 묶였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정책이 실행된다면 사람들의 돈이 과연 어디로 쓰일지 주목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편의점을 주목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재난지원금 과연 전국민 대상 지원될지 아직은 불확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여부는 신중해야 합니다. 혹시나 어느 시점일지 모르겠지만, 만약 현실화된다면 이러한 종목들에 대하여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나아이 주가 급등 탄력 받았습니다. 지역화폐 관련주 종목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처럼 지역화폐 활성화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민생회복지원금 현실화된다면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될 가능성 높습니다. 해당 기업은 수혜를 누릴 잠재성이 있는 결제 인프라 플랫폼 기업 입니다. 지난 4월 16일 29,600원이었는데 6월 9일에 장중 86,000원까지 올라갔습니다.(종가 74,800원) 6월 10일은 71,300원으로 조정을 받게 되었으나 대선 이전에 비해 크게 올랐습니다. 이날은 기관의 매수세, 외국인 매도세가 강했습니다. 참고로 이 기업은 지난 1분기 매출액 583억 원, 영업이익 126억 원, 순이익 90억 원 기록했던 흑자 기업입니다. (C) 토스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