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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의성 산불 지도 현황, 성묘객 실화 뜻 알아보니?

의성 산불 지도 현황, 성묘객 실화 뜻 알아보니?

 

-한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될 수도? 인명 및 재산피해 안타깝다...천년고찰 고운사 전소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및 하동, 울산 울주...특별재난지역 선포

 

 

의성 산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발생했던 산불이 영남권을 덮치면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중입니다. 그런가 하면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천년고찰 고운사가 화마에 무너지면서 전소됐습니다. 서기 681년 신라의 의상대사가 창건했던 곳으로서 천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그런가 하면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 및 병산서원 현재 시점 기준으로 인근 지역이 위협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회마을 앞 5km 접근을 해올 정도로 위기입니다. 오는 3월 27일 비가 내릴 예정이라 과연 진화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중입니다.

 

 

[사진 = 의성 산불 현황 관련하여, 맥북 날씨 앱에서는 이곳 및 인근 지역의 대기질(CAI)이 광범위한 규모로 안좋게 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보다 대기질이 더 안좋습니다. 현재 산불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C) 맥북 날씨 앱]

 

의성 산불 위치 및 원인, 성묘객 실화 추정되는 중

 

2025년 3월 22일 오전 11시 24분경,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묘객이 묘지 정리 도중에 불을 사용했다가 실수로 발생했는데, 이것이 현재 영남권 최악의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처벌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림보호법 제53조 제5항에 의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 처해질 가능성 있습니다. 이전의 유사 사례를 봤을 때 배상금 청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현재 사망자 21명 및 엄청난 재산 피해, 문화재 소실을 냈다는 점에서 형사 처벌 및 배상금 여부가 주목됩니다.

 

 

여기서 성묘객 실화 뜻 살펴보니?

 

다수의 미디어를 통해 '실화'라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그 단어와는 다른 뜻입니다.

 

실화(實話) : 실제로 있는 이야기

실화(失火) : 실수로 불을 냄

 

의성 산불 성묘객 실화 뜻 여기서는 후자를 뜻합니다. 부주의로 벌어진 상황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리며, 고의적인 방화와는 다른 뜻이기도 합니다. 만약 고의로 불을 냈다면 처벌 규모가 최대 징역 15년으로 쎄집니다. 실제로 산불 방화범들이 징역 10~12년형 선고 받았던 사례들이 있다고 합니다.(징역 12년형은 2022년 강릉 및 동해 일대에 산불을 냈던 방화범) 그런데 실화라는 단어가 미디어에 계속 등장하는 상황을 보면, 방화와는 거리가 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실화 확정된다면 이에 따른 책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 있을까?

 

현재 법적으로는 산림에 대한 실화에 대하여 3년 이하 징역 or 3,000만 원 이하 벌금을 내도록 되어있습니다. 지금의 인명 및 재산피해 규모를 생각하면 처벌이 약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벌금이 최대 3,000만 원 이하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는 형사 처벌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의성 산불 성묘객 배상 가능성은 별도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의 피해 규모를 봤을 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될지 모릅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사진 = 의성 산불 지도 현황 모바일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에 에어비주얼(AirVisial) App을 몇 년 동안 이용하는 중입니다. 해당 앱은 미세먼지 실시간 파악 가능한 목적이 있습니다. 원래 미세먼지 때문에 유명했던 앱입니다. 알고보니 실시간 화재 상황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경북쪽에 화재가 유독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안드로이드에 해당 앱이 없다면, 온라인 홈페이지(iqair.com)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C) AirVisial App]

 

 

의성 산불 지도 현황 살펴보니 피해 규모 안타깝습니다

 

에어비주얼 앱을 살펴보면 경북쪽에 화재가 집중적으로 벌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정한 곳에서만 벌어지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성에서 발생했더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불길이 번지면서 인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중입니다. 피해 지역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군위, 울진, 영덕으로 파악됩니다. 아직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황이라 또 다른 인근 지역에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더 이상의 안좋은 상황은 없어야 합니다.

 

경북 의성 산불 현황, CCTV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맵 CCTV 기능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중앙고속도로 의성 부근에 있는 구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앙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통제된 곳은 현재 피해가 벌어진 곳이거나 그 인근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해당 도로 이용 예정이신 분이라면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사진 = 의성 산불 지도 실시간 파악되는 에어비주얼 앱에서는 이렇게 자세한 상황을 전합니다. 3월 26일 오후 5시 11분 기준으로 의성과 안동 남쪽에 불이 곳곳에서 나는 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인근 지역들도 피해를 보는 중입니다. 그런가 하면 문경과 영주는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으로 나옵니다. 미세먼지 농도 200 이상 기록했습니다. 인근 지역 상황과 연관된 것으로 보입니다. (C) AirVisial App]

 

 

[사진 = 의성 산불 현황 네이버 지도 앱에 탑재된 CCTV 기능 통해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 네이버 지도 앱]

 

 

[사진 = 의성 산불 현황 일본에서도 주목하는 중입니다. 웨더뉴스(ウェザーニュース) 공식 X에서는 한국에서 발생한 산불의 연기가 일본으로 흘러나올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곳 보도에 따르면 도카이 지방(아이치현, 기후현, 시즈오카현, 미에현을 지칭함) 등에서 '연기 냄새를 느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면서, 한국 산불 영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산불의 규모가 커서 인공위성에서도 대규모의 연기가 관측되었다면서, 그 연기가 3월 26일 도카이 방면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C) 일본 웨더뉴스(ウェザーニュース) X 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