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O ETF 배당금 및 SPY 함께 살펴보니?
-장기투자 목적으로 적합한 ETF, S&P500 지수 추종
-SPY ETF에 비해서 운용 보수가 낮은 이점, 2024년 배당금 어떻게 될까?
VOO ETF 배당금 및 주요 특징 살펴보면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종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단기간 크게 올라가는 주식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잘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 높은 종목의 특징은 폭락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일례로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 핫했던 양자컴퓨터 관련주 종목들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발언 이후로 크게 폭락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성격의 종목이 스탠더드 엔드 푸어스(S&P)500 추종 ETF 입니다. '안정적인 ETF'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서는 예적금보다 더 나은 수익률 기대할 수 있습니다.(2022년 하락장이었으나 2023년, 2024년 상승장)
*이 글은 투자 권유 포스팅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2024년 미국주식을 되돌아보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 하나가 있었습니다. S&P500 지수 추종하는 ETF를 지난해 초에 매수하면서 지금까지 계속 보유했다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추종 ETF 중에 하나인 뱅가드 VOO ETF 같은 경우 2024년 1월 3일 430.79달러였다가 그 해 12월 31일 538.21달러로 마무리했습니다. 한때는 559.96달러까지 올랐습니다. 1주 보유했다면 100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현재 달러 강세라는 점에서 100달러의 무게감이 높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1달러 당 1,300원대였다가 12월 되면서 1,400원대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는 1,472원입니다. 만약 몇달 전 VOO ETF 포함한 S&P500 지수 추종 ETF 장만했다면 달러 상승에 따른 수익 창출이 가능했습니다.
VOO ETF 매력적인 4가지 이유
(1) SPY ETF에 비해 운용 보수가 낮은 편
(2) SPY ETF 보다 1주 가격이 낮은 편
(3) 구성종목 살펴보면 미국 빅테크 기업 비중이 높음. 빅테크 강세장일 때 메리트 있음
(4) 해당 ETF가 추종하는 S&P500 지수의 연평균 수익률 7~10%. 예적금보다 더 나은 수익률
그리고
-일종의 달러 투자 가능? 달러 강세가 아닌 시기에 투자했다면?
(이 부분을 따로 뺀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달러 1,400원 후반대 고점에 있습니다. 만약 지금 시기에 투자하고, 달러 환율 내려간다고 가정하면 달러 상승에 따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달러 하락 손실분 메워야 할 수도?)
VOO ETF 및 SPY ETF S&P500 지수 추종 ETF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차이점은 운용 보수입니다. VOO 0.03% 및 SPY 0.09%로서 VOO가 더 낮은 편입니다. 비록 시가총액에서 VOO가 SPY에 낮은 편이지만, SPY 상장 연도가 17년 더 빨랐던 특성상 사람들의 인지도에서 유리했던 것 같습니다.(SPY VOO 각각 1993년, 2010년 상장) 따라서 장기 투자하실 때 VOO ETF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SPY ETF는 유동성 높은 편입니다. 단기 투자로 접근해도 될 정도입니다. 두 ETF 중에 어느 것이 나은지는 사람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닙니다.
[사진 = VOO ETF 현재 기준 533.89달러입니다. SPY ETF 580.49달러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같은 S&P500 지수 추종하는 ETF임에도 가격이 서로 다릅니다. 전자가 더 낮은 편입니다. 만약 해당 지수 추종 ETF 마련하실 경우 전자가 후자에 비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습니다. (C) 아이폰 주식 앱]
VOO ETF 배당금
2024년 3월 : 1.5429달러
2024년 6월 : 1.7835달러
2024년 9월 : 1.6386달러
2024년 12월 : 1.7385달러
총 : 6.7035달러
SPY ETF 배당금
2024년 3월 : 1.5949달러
2024년 6월 : 1.7590달러
2024년 9월 : 1.7455달러
2024년 12월 : 1.9655달러
총 : 7.0649달러
VOO ETF 배당금 1년에 4번씩 3개월 단위로 지급됩니다. 주당 배당금은 SPY ETF에 비해서 연간 0.3달러 낮은 편입니다. VOO SPY 배당금 중에서 후자가 더 유리합니다. 어떻게 보면 0.3달러가 적은 액수지만, 만약에 서로 100주 보유했다고 가정하면 배당금 규모가 각각 670달러 및 706달러로서 후자가 36달러 더 많습니다. 지금 환율로 52,900원 정도 됩니다.(1월 12일 현재 달러 환율 1,472원)
[사진 = VOO ETF 지난 1년 동안의 추이입니다. 2024년 1월 11일 437.79달러였다가 2025년 1월 10일 533.89달러가 됐습니다. 한때는 559.96달러까지 도달했습니다. 1주 당 약 100달러 전후의 금액이 올랐습니다. 여기에 VOO ETF 배당금 분기별로 들어오는 이점이 있습니다. (C) 맥북 주식 앱]
[사진 = VOO ETF 지난 3개월 및 6개월 동안의 추이입니다. 결과적 관점이지만, 지난해 8월 초 저점에 투자했다고 가정하면 뚜렷한 수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ETF 같습니다. 고점에 투자하면 하락 가능성을 걱정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런 점에서 적립식으로 장기간 모아가는 방법을 떠올리기 쉽지만, '거치식 vs 적립식' 투자시 장단점이 서로 다릅니다. 어떤 방법으로 투자하든 해당 ETF는 전형적인 장기투자 목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C) 맥북 주식 앱]
[사진 = VOO ETF 구성종목 주로 3가지 종목에서 높습니다. 애플(7.06%) 엔비디아(6.66%) 마이크로소프트(6.16%) 상위 3종목 형성합니다. 다른 종목들에 비해서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3종목은 지난해 미국 주식 시가총액 1위를 치열하게 다투었습니다. 최근에는 3종목이 조정을 받는 모양새지만, 만약 조정이 끝나 빅테크 강세장에 돌입한다고 가정하면 VOO ETF 메리트가 높아집니다. (C) investor.vanguard.com]
[사진 = VOO ETF 배당금 지난 6분기 동안 이랬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는 4분기 총 6.7035달러입니다. (C) investor.vanguard.com]
[사진 = 뱅가드 S&P500 ETF(티커 : VOO)는 미국주식 장기투자 목적으로 적합한 ETF 입니다. 비록 2022년 하락장 겪었으나 2023년에 만회하더니 2024년 뚜렷한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이는 SPY ETF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S&P500 지수 추종 ETF가 2025년에 어떤 추이를 나타낼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만약 하락세에 접어든다고 가정하면 2026년이나 2027년을 기대해야 하는 ETF 같습니다. 이미 2022~2024년 교훈이 있기 때문입니다. (C) 토스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