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갤럭시노트5 출시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는 올해 가을부터 아이폰6S 활용할 예정입니다만 그럼에도 신경쓰이는 것이 갤럭시노트5 스마트폰입니다. 전작이라 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4에 이어 갤럭시노트5 좋게 나오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패블릿을 잘 활용하지 않아서 갤럭시노트5 보다는 아이폰6S 향한 관심이 더 큽니다. 이러한 생각은 저만 하지 않을 겁니다. 벌써부터 아이폰6S 갤럭시노트5 출시 기대하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사진 = 아이폰6 스페이스 그레이 화면 이용하는 모습 (C) 나이스블루]
미국 IT 전문 미디어 폰아레나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18일 아이폰6S 8월 출시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중국 온라인 미디어 UDN 보도를 인용하면서 "삼성전자는 오는 7월 갤럭시노트5 서둘러 만들기 위한 타당한 이유가 있을지 모른다. 오늘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공급 체인이 충분히 건강한 수율로 다음 아이폰 모델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새로운 유닛은 8월에 출시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율은 완성품 비율이 높을 때를 뜻합니다. 그것을 이유로 8월 출시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죠.
아이폰6S 스펙에 관한 예상까지 언급됐습니다. 폰아레나는 "아이폰6S가 애플 워치에서 사용되었던 포스 터치 기능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에 이어 아이폰6S 4.7인치, 아이폰6S 플러스 5.5인치 크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유닛은 애플 A9칩, RAM 2GB LPDDR 탑재, 구부러짐 방지 위한 7000 시리즈 알루미늄 사용 및 알루미늄 60% 이상 강화 가능성을 예상했습니다.
[사진 = 아이폰6 플러스 실버 (C) 나이스블루]
지금까지 제기된 아이폰6S 관련 루머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아이폰6S 조기 출시 가능성입니다. 아이폰이 그동안 9월에 출시되었음을 떠올리면(미국 포함 1차 출시국 기준) 8월 출시는 곧 조기 출시로 봐도 무방합니다. 아이폰 8월 출시가 낯서니까요.
흥미롭게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7월 출시 루머가 제기된 시점에 아이폰6S 8월 출시 전망이 등장하면서 아이폰6S 갤럭시노트5 조기 출시 여부를 주목하기 쉽습니다. 루머는 루머일 뿐이나 두 단말기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클 것임에 분명합니다. 굳이 아이폰6S 또는 갤럭시노트5 구입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겠죠.
아직까지는 아이폰6S 갤럭시노트5 조기 출시 신빙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지난 2년 동안을 기준으로 아이폰과 노트 시리즈는 9월에 공개되었거나 또는 출시됐습니다. 지난해에는 둘 다 9월에 공개 및 출시가 진행됐습니다. 한국은 10월말 아이폰6, 아이폰6S가 출시되었으나 그 이전에 해외직구로 구입한 사람이 꽤 됩니다.
아이폰6S, 갤럭시노트5 조기 출시 루머가 불거졌음에도 과거의 전례를 놓고 보면 여전히 9월 출시 가능성이 설득력을 얻습니다. 애플 및 삼성전자가 각각 아이폰6S 초대장, 갤럭시노트5 초대장을 자사 홈페이지에 올리기 전이나 또는 제품 출시와 관련된 공식 언급이 있기 전까지는 루머 수준으로 봐도 됩니다. (언론 기사에서 제기되는 '관계자에 따르면' 같은 루머는 논외)
[사진 = 갤럭시노트4 (C) 나이스블루]
만약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 7월 출시한다고 가정하면 하반기에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와 경쟁할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마땅치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이은 또 다른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라인업이 나타날지 여부도 미지수입니다. 엣지 스크린이 있는 갤럭시노트 엣지와 갤럭시S6 엣지는 아직까지는 갤럭시노트4, 갤럭시S6에서 파생된 느낌이 강합니다.
지난해 아이폰6 돌풍이 올해 하반기에 나올 아이폰6S 기대감 향상으로 이어진 것은 분명합니다. 아이폰6S와 갤럭시노트5 조기 출시설이 나오는 것은 두 단말기 향한 여론의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언제 출시될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