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 IT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클리어 뷰 커버 3주 사용 소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클리어 뷰 커버 지금까지 사용했던 소감을 작성하겠습니다. 제가 삼성전자 매장에서 5만 9000원에 구입하면서 3주 썼는데 이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클리어 뷰 커버 제품은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정품입니다. 저의 세컨드 스마트폰인 갤럭시S5 광대역 LTE-A 케이스 정품(갤럭시S5 S뷰 커버)에 만족해서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꼭 정품 쓰려고 했습니다. 저의 선택은 클리어 뷰 커버 였습니다.

 

 

당초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글은 3주 전에 개봉기 작성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올해 봄에 유난히 컨디션이 안좋습니다. 여기에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면서 해당 제품의 개봉기를 쓸 수 없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제가 지금까지 제품 이용했던 소감 밝히는게 더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미 갤럭시S6 엣지 사용하는 분이 꽤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그분들이나 또는 갤럭시S6 엣지 구입 의향이 있는 분이라면 '케이스 구입할까? 말까?', '어떤 케이스 사용할까?'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제가 3주 전에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꼭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던 이유는 후면에 있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것을 가리킴) 때문입니다. 카툭튀가 있는 스마트폰의 약점은 단말기를 바닥에 내려놓을 때 액정있는 면이 무조건 밑으로 향해야 합니다. 만약 후면 커버가 밑으로 향하면 후면 카메라가 훼손될 우려가 있습니다. 제가 갤럭시S5 광대역 LTE-A 이용하면서 불편함 겪었던 것이 카툭튀였는데 S뷰 커버 이용하면서 활용성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클리어 뷰 커버 계속 이용하면서 '아무래도 저의 취향이 아닌 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3주 전 삼성전자 매장에서 직접 구입했을 때 클리어 뷰 커버 가격이 가장 비싸서 다른 케이스보다 더 좋은 줄 알았습니다. 매장에 클리어 뷰 커버와 투명 케이스가 있었는데 투명 케이스는 가격이 싸게 책정된게 꺼림칙해서(결과적으로 저의 판단미스) 클리어 뷰 커버로 결정했습니다. 저의 기대와 달랐던 점도 있었고 의외로 좋았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클리어 뷰 커버, 과연 좋을까요?

 

일단은 장점과 단점을 함께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클리어 뷰 커버 검은색 색상을 구입했습니다. 저의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가 블랙 사파이어 색상이라서 케이스까지 검은색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검은색과 검은색의 조합이니 어색할게 없죠. 케이스 이름이 클리어 뷰 커버인데 '클리어'라는 단어 때문에 깨끗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저의 손가락 지문이 묻는 경우가 많더군요.

 

 

단말기에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엣지 스크린 기능을 활용할 수 없는 것은 아쉬워요. 다른 케이스에서도 엣지 스크린 기능 이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으나 클리어 뷰 커버는 그렇지 않습니다. 엣지 스크린 사용할 기회가 별로 없어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갤럭시S6 엣지의 엣지 스크린 기능이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워요.

 

 

그렇다고 갤럭시S6 엣지 클리어 뷰 커버가 안좋은 것은 아닙니다. 장점이 있다면 단말기 디스플레이 양 끝에 있는 4개의 모서리쪽에 덮개가 있습니다. 갤럭시S6 엣지가 바닥에 떨어졌을 때 쉽게 파손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주로 외부에 있는 탁자 및 책상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할 때가 많습니다. 갤럭시S6 엣지를 탁자 및 책상에 둘 때 '바닥에 떨어지지 않을까' 염려할 때가 종종 있는데 클리어 뷰 커버 덕분에 그런 걱정이 크게 들지 않더군요. 단말기가 바닥에 떨어지면 케이스가 잘 보호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으니까요. 아직까지는 바닥에 떨군적이 없으나(앞으로 떨구지 않기를 바라며) 케이스가 외부 충격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은 마음에 듭니다. 제가 갤럭시S6 엣지 클리어 뷰 커버에 아쉬움 느끼면서도 여전히 잘 쓰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제품의 장점이 저의 장점을 덜어주니까요.

 

 

이번에는 뒷면입니다. 클리어 뷰 커버 씌울 때 단말기 카툭튀를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안쪽을 살펴봤습니다. 갤럭시S6 엣지가 케이스에 잘 들어가서 좋더군요.

 

 

케이스 안쪽에는 갤럭시S6 엣지 멀티태스킹 버튼과 홈 버튼을 덮는 별도의 면이 있습니다. 다만, 멀티태스킹 버튼 커버하는 케이스 면이 둥그렇게 생긴 이유는 제품을 3주 동안 써봤던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왜 동그라미로 표시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케이스에서 단말기를 빼냈을 때의 모습입니다. 안쪽은 깨끗하네요. 하지만 바깥쪽은 지문 때문에 깨끗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미 앞에 있는 사진에서 볼 수 있었죠.

 

 

갤럭시S6 엣지 케이스에 클리어 뷰 커버 씌운 상태에서 무선 충전했더니 저절로 실행됩니다. 케이스 빼내지 않고 무선 충전 가능한 것은 마음에 들어요. 배터리 충전하기 정말 좋습니다.

 

전화가 올 때는 케이스가 이렇게 뜹니다. 전화할 때 또는 전화 끊을 때 간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5 광대역 LTE-A에 S뷰 커버(정확히는 갤럭시S5 S뷰 커버) 씌웠을 때는 케이스 화면에 멜론으로 음악 듣거나 걸음 수 체크하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반면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클리어 뷰 커버에는 그런 기능이 없어서 아쉬워요.

 

지금까지 갤럭시S6 엣지 케이스 클리어 뷰 커버 장점 및 단점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3주 동안 이용하면서 느꼈던 소감은 이랬습니다. 제가 5만 9000원에 구입했던 가격을 떠올리면 클리어 뷰 커버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케이스를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케이스가 괜찮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클리어 뷰 커버는 저의 취향에 안맞는 것 같네요. 다만, 저의 소감이 다른 사용자분들과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