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아이폰 신제품이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C 세 종류가 될지 주목됩니다. 애플은 2013년 9월 아이폰5S와 아이폰5C, 2014년 9월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 선보였습니다. 근래 엄청난 영업이익을 얻는 추세를 놓고 보면 한 가지 모델을 선보일 것 같지 않습니다. 아마도 두 종류 또는 세 종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C 출시 여부 향한 루머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대만 IT전문지 디지타임스는 현지 시간으로 25일 "애플은 2015년 하반기에 세 가지 다른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와 4인치 디바이스는 현재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C 지칭된다"고 언급했습니다. 4인치, 4.7인치. 5.5인치 아이폰 올해 하반기 동시 나올 가능성을 제기했죠.
[사진 = 아이폰6 플러스 실버 (C) 나이스블루]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6C는 재팬 디스플레이, 샤프, LG 디스플레이에서 LTPS 패널을 공급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아이폰6S는 재팬 디스플레이와 LG로부터 패널을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죠. 모든 디바이스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를 갖출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NFC와 지문 스캐닝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이 밖에 아이폰6S 플러스는 A9칩, 아이폰6C는 A8칩을 사용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이폰6S 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C 모두 나올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아이폰 신제품이 하반기 출격한다면 아이폰6S 관련 루머가 이곳 저곳에서 제기될텐데 그중에는 사실과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해당 보도는 아직까지는 루머 단계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아이폰6C 같은 4인치 아이폰 신제품에 대해서는 그 이전에도 다른 경로를 통해 루머가 제기된 전례가 있었습니다. 아이폰6S 미니라는 이름으로 말입니다.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가 많은 판매량 기록하며 애플 영업 이익 높여줬던 현실을 놓고 보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나올 가능성이 꽤 있어 보입니다. 애플이 중국 시장에 공을 들이는 것과 더불어 아이폰6 플러스가 아시아에서 많이 팔렸던 전례를 놓고 보면 아이폰6S 플러스 출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사진 = 아이폰6 실버 (C) 나이스블루]
다만, 아이폰6S 미니 또는 아이폰6C가 될 것으로 보이는 4인치 아이폰 신제품 출시 여부는 미정입니다. 루머만 난무할 뿐이죠. 하지만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가 전작처럼 각각 4.7인치와 5.5인치로 나온다면 4인치 아이폰 신제품 나올 가능성이 꽤 있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기존에 작은 아이폰 사용하면서 커다란 아이폰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이라면 아이폰6S 보다는 4인치 아이폰 신제품에 관심 가지기 쉬우니까요.
아마도 스마트폰을 2년 주기로 바꾸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2013년 하반기 등장했던 아이폰5S가 4인치라면 지난해 하반기 나왔던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는 각각 4.7인치와 5.5인치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이폰5S에 이은 4인치 아이폰이 2년 만에 등장할지 주목됩니다. 만약 나온다면 제품명이 아이폰6C 또는 아이폰6S 미니 중에 하나일지 아니면 제3의 이름이 붙게될지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