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맥북 12인치 정식 발표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전 2시 애플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서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와 더불어 맥북 12인치 레티나 공개했으며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색상으로 나옵니다. 맥북 12인치 골드 색상은 대중들에게 낯선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맥북 골드 사용하는 사람을 많이 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 색상의 맥북 출시를 바랬던 사람에게 관심을 끌기 쉬운 소식입니다.
맥북 12인치 스펙 보다는 골드 제품 나온 것이 눈에 띕니다. 지난해 하반기 아이패드 에어2가 골드 색상을 선보였듯이 맥북 12인치 골드 제품이 나오게 됐습니다. 과연 많은 판매량 기록할지 주목됩니다.
[사진 = 맥북 12인치 골드 및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C) 애플 공식 홈페이지(apple.com)]
맥북 12인치 스펙
-크기(세로 x 가로 x 두께, mm) : 196.5 x 280.5 x 3.5~13.1
-무게 : 920g
-12인치 LED 백라이트 레티나 디스플레이(해상도 : 2304 x 1440, 226ppi)
-화면비율 : 16:10
-최대 1.3GHz 듀얼 코어 인텔 코어M 프로세서
-그래픽 : 인텔 HD 그래픽스 5300
-카메라 : 480p FaceTime 카메라
-포스터치 트랙패드 탑재, 팬리스 맥북
-배터리 : 무선 인터넷 최대 9시간, 아이튠즈 동영상 재생 시 최대 10시간
-RAM : 8GB 160MHz LPDDR3 온보드 메모리
-저장 용량 : 256GB(1.1GHz 프로세서, 가격 1299달러) 512GB(1.2GHz 프로세서, 가격 1599달러)
-색상 :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맥북 12인치 레티나 특징은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나왔다는 점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어 맥북에서도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조합을 내세운 것은 3가지 색상을 통해 많은 판매량 기록하겠다는 애플의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맥북프로 골드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약간 기대했는데 맥북에어와 맥북프로가 아닌 맥북 12인치 골드 나왔다는 점에서 제품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맥북 제품이 많은 판매량 기록했던 현실을 놓고 보면 맥북 12인치 수요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맥북 12인치 골드 제품이 많이 팔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골드 디자인 고급스럽게 나온것이 인상 깊습니다.
[사진 = 맥북 12인치 (C) 애플 공식 홈페이지(apple.com)]
[사진 = 팀 쿡 애플 CEO가 맥북 12인치 골드 제품을 들고 있는 모습 (C) 애플 신제품 발표회 영상 캡쳐]
[사진 = 맥북 12인치 키보드 특징은 키가 17% 넓어졌으며 키 조립체는 40% 더 얇아졌습니다. (C) 애플 신제품 발표회 영상 캡쳐]
[사진 = 맥북 12인치 두께 중에서 가장 두꺼운 부분이 13.1mm입니다. 맥북에어 11인치 두께 가장 두꺼운 부분의 17.3mm에 비해서 4.2mm 줄었습니다. (C) 애플 신제품 발표회 영상 캡쳐]
새롭게 공개된 맥북 12인치 스펙 살펴보면 맥북에어에 비해 얇고 가볍습니다. 맥북 12인치 무게 0.92kg이라면 맥북에어 11인치는 1.08Kg이었습니다. 두께중에서 제일 두꺼운 부분은 맥북 12인치 두께 13.1mm라면 맥북에어 11인치의 경우 17.3mm였습니다. 맥북 12인치가 맥북에어 11인치에 비해 더 크면서 휴대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팬리스 맥북이라 소음도 없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2304 x 1440이며 패널이 0.88mm로서 맥 디스플레이 중에 가장 얇습니다. 터치감이 좋은 포스터치 트랙패드가 탑재되면서 맥북 12인치 편리하게 쓸 수 있으며 USB-C 포트는 기존 USB 포트에 비해서 1/3 정도 작으면서 전원과 USB, VGA, HDMI, 디스플레이 연결 지원합니다.
맥북 12인치 가격 256GB 1299달러, 512GB 1599달러입니다. 한국 가격으로는 각각 159만원, 199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부가세 포함) 맥북 12인치 출시일 4월 10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