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세계 최초의 이동형 ICT 체험관 T.um 모바일(이하 티움모바일) 프로그램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이 행사가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꿈을 안겨줬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화초등학교에서는 2015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SK텔레콤 티움모바일 프로그램 체험 및 찾아가는 A/S센터 운영됐습니다. 글쓴이가 찾았던 2월 7일 토요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많았던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티움모바일은 SK텔레콤 공익사업으로서 각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방방곡곡의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목적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집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초등학교입니다. 이번에는 시화초등학교에서 티움모바일 진행되었는데 저의 후기 올립니다.
사진 속의 어린이가 오큘러스(Oculus) 리프트라는 이름의 가상현실 기기 착용한 모습을 보면 티움모바일 프로그램 체험에 대한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일반인들에게 가상현실 기기는 낯선 존재입니다. 지금까지 가상현실 기기가 스마트폰처럼 대중화된 전례가 흔치 않았기 때문이죠. 그나마 삼성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오큘러스와 합작했던 기어VR 공개하면서 가상현실 기기가 국내 여론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 티움모바일 현장 체험하면서 오큘러스 리프트 착용했던 어린이들은 일반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직접 접했습니다.
티움모바일 프로그램 행사가 펼쳐졌던 시화초등학교 정문에서는 '꿈의 체험관 티움모바일 시흥에 떴다!!'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티움(T.um)이란 싹을 틔운다는 뜻을 가집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기술을 접하면서 꿈을 키우는 '꿈의 체험관'이 바로 티움모바일입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이 티움모바일 프로그램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접하면서 각자 나름대로의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느꼈을 것입니다.
티움모바일 프로그램 체험관은 색다르게 꾸며졌습니다. 하얀색 풍선 모양의 공간들이 서로 연결됐습니다. 어린이들이 풍선을 좋아해서 그런지 풍선처럼 생긴 구조물이 시화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됐더군요. 어린이들은 풍선 떠올리게 하는 여러 공간을 체험하거나 전시물을 살펴보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체험에 적극적인 어린이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 티움모바일 프로그램에 즐거움을 느꼈음을 알 수 있죠. 그만큼 티움모바일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다는 뜻입니다.
티움모바일 프로그램 체험 순서는 이렇습니다. (1) 모바일 오케스트라 (2) 스마트로봇 아띠 (3) 스마트빔 (4) 헬스온(이모셔널 헬스 : 아스탤앤컨 장비 전시 포함) (5) AR Shop (6) 스마트 팜 (7) 가상 미래체험 순서로 구성됐습니다. 이곳은 과거, 현재, 미래 공간 순서로 볼 수 있습니다. 옛날 휴대폰 직접 보는 과거 공간을 시작으로 오큘러스 리프트 체험하는 미래 공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그 외에 4D 입체영상체험관, BOXCHOOL(박스쿨), 찾아가는 지점 & 휴대폰 A/S 서비스(찾아가는 A/S센터), LTE 이동기지국이 있었습니다.
티움모바일에서 가장 먼저 접했던 프로그램은 모바일 오케스트라입니다. 이곳에서는 카폰 포함한 휴대폰 30대가 전시됐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동전화가 1984년 도입되었는데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SK텔레콤 티움모바일에서는 이동전화 30주년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서 과거의 휴대폰 및 카폰, 지금의 스마트폰이 시대별로 전시됐습니다. 이러한 휴대폰들의 벨 소리를 하나로 모아서 2014년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SK텔레콤 잘생겼다' 노래가 벨 소리로 울려 퍼졌습니다. 김연아 SK텔레콤 잘생겼다 광대역 LTE-A CF에 나왔던 멜로디라서 재미있게 들렸습니다.
관람객들이 모바일 오케스트라 감상하는 뒷모습을 찍었습니다. 이날은 어린이와 함께 찾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부모님과 자녀가 같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죠.
스마트로봇 아띠 구경하는 곳부터는 현재의 일상과 연계된 기술을 접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아띠라는 캐릭터는 머리에 스마트폰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린이가 재미있게 공부하거나 동화책을 읽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아띠가 동화책 관련 자료를 받으면 어린이에게 재미있게 읽어줍니다. 이곳에서는 숫자 및 알파벳 배움 책등이 있었는데 아띠가 어린이들이 즐겁게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빔은 언제 어디서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도구입니다. 티움모바일에서는 스마트빔 자료가 이렇게 꾸며졌다는 것을 관람객들에게 모형으로 보여줬습니다. 주로 야외에서 캠핑 나갈 때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동영상 콘텐츠를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스마트빔 특징임을 모형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티움모바일에서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티움모바일 프로그램 체험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뱃살 잡는 건강관리 앱 헬스온 선보였습니다. 어린이들은 과거 유행했던 DDR처럼 생긴 발판에 올라 앞에 있는 화면을 바라보면서 달리기 시합을 했습니다. 발판에서 달리기에 임하면서 웃는 어린이 많은 것을 보면 자신의 달리기가 빠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그들의 의욕이 높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DDR 연상시키는 발판은 학창시절 DDR의 매력에 빠졌던 저에게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AR Shop은 제품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접하는 공간입니다. 그 정보를 증강현실 통해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증강현실에 대한 사례로서 동화책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캐릭터가 화면에 등장하는 모습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줬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가수 CD가 나오면 해당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증강현실이라는 용어는 어린이들이 어려워할 것 같은데 현장에서 쉬운 사례를 예로 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증강현실 뜻은 몰라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 수 있는 것이죠. SK텔레콤 티움모바일 프로그램 체험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세심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AR Shop에 비치된 스마트폰으로 Music, Book, Game 중 하나를 찾아서 화면에 들어오도록 비치면 그 자료에 대한 정보가 화면에 뜹니다.
AR Shop에서 AR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의 약자입니다. Music, Book, Game 코너가 이렇게 마련됐습니다. 어린이들이 증강현실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그들이 좋아할 것 같은 Music, Book, Game이 알차게 구성됐습니다.
그중에서 Book 코너에 있는 책에 스마트폰을 비췄더니?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입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증강현실에 대하여 즐거움을 느끼기 쉬울 겁니다.
이번에는 토마토 농장으로 꾸며진 스마트 팜에 갔습니다. 이곳에서는 농부가 없을 때 스마트폰과 CCTV를 통해서 토마토 어떻게 관리되는지 설명하는 곳입니다. 농부가 하루 24시간 내내 토마토 농사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이 원격 제어해서 토마토를 관리하게 되는 것이죠. 여기까지가 SK텔레콤 티움모바일 프로그램 체험하는 현재 공간이라면 앞으로 보게 될 미래 공간에서는 가상 미래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상 미래체험에서는 '미래 세상이 이렇게 바뀐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오큘러스 리프트 기기를 어린이들이 체험하는 코너로 마련됐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착용했던 어린이들 중에는 두 손을 들면서 콘텐츠에 몰입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어린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 했던 오큘러스 리프트 및 가상 현실기기 직접 보고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신기하게 느꼈을 것입니다. 저는 지난해 하반기 삼성전자 기어VR 체험하면서 색다른 기분을 느꼈는데 어린이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 아니었나 싶네요. 과연 한국에서 가상현실 기기 대중화될지 주목됩니다.
그다음에 찾은 곳은 4D 입체영상체험관입니다. 마치 극장에 온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4D 안경 착용하면서 동영상을 봤는데 입체감이 정말 최고더군요. 3D에 비해서 입체감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의자가 계속 흔들리면서 동영상 몰입이 훨씬 잘 됐습니다.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신기한 경험을 했을 것 같아요. 4D 입체영상체험관은 티움모바일 숨은 명소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4D 입체영상체험관 옆에는 BOXCHOOL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모듈 방식 컨테이너가 쓰였는데 어디서나 이동, 설치,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첨단 스마트러닝 교육 환경을 구축한 박스형 올인원 스마트 클래스가 구축됐습니다.
박스쿨에서는 어린이 멘토링 콘서트,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이 실시됐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어린이 멘토링 콘서트가 하루 6~7회씩 공신닷컴 연계하면서 진행됐습니다. 대학생 멘토 분이 공부에 대한 노하우 및 정보를 어린이에게 알려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날은 토요일이라 어린이와 함께 SK텔레콤 티움모바일 행사장 찾았던 부모님들이 많았습니다. 박스쿨 찾았던 분들에게 공신닷컴 멘토가 전하는 공부 노하우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맞은편에는 LTE 이동기지국, 찾아가는 지점, 휴대폰 A/S 서비스 버스가 있었습니다.
LTE 이동기지국은 스마트폰 LTE 네트워크를 전하는 기지국이 이렇게 생겼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운영됐습니다. 개인적으로 LTE 이동기지국 처음 봤는데 평소 못 봤던 것을 보니까 기분이 새로웠어요.
SK텔레콤 티움모바일 행사장에서는 찾아가는 지점 서비스가 마련됐습니다. 기기변경 및 번호변경, 멤버십 카드 발급 등에 이르기까지 SK텔레콤 지점에서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화초등학교에서 진행됐습니다. 대리점에서 처리할 수 없는 업무를 할 수 있는 것이 지점의 특징입니다. 평소 SK텔레콤 지점 찾고 싶었는데 시간 제약상 못 갔던 분들이나 T멤버십 카드 발급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안성맞춤이었던 서비스입니다.
제가 찾아가는 지점 찾았을 때를 기준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서비스가 SK텔레콤 T멤버십입니다. 최근에 파리바게뜨 및 할리스 같은 신규 제휴처 런칭하면서 그런지 T멤버십 관심 가지는 분들이 늘었음을 찾아가는 지점 방문 통해서 느꼈습니다.
제가 이곳을 찾았을 때 T멤버십 카드 발급받은 분이 있었습니다. 찾아가는 지점 관계자분의 T멤버십 설명을 들으면서 카드 발급을 하시더군요.
이번에는 찾아가는 A/S센터 방문했습니다. SK텔레콤 찾아가는 A/S센터는 이동식 버스를 이용한 A/S로서 단말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침수 세척 등의 일반 휴대폰 A/S센터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대부분이 제공됩니다. 시화초등학교 SK텔레콤 티움모바일 펼쳐졌던 찾아가는 A/S센터에서는 무료 액정 필름 교체 서비스가 이루어졌습니다. 저의 스마트폰을 맡겨봤죠.
찾아가는 A/S센터 관계자분이 저의 스마트폰에 액정 필름을 새롭게 붙여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무료로 진행되었을 줄 몰랐는데 이곳에 왔던 보람을 느낍니다. 찾아가는 A/S센터 정말 대박입니다.
SK텔레콤 티움모바일 행사가 펼쳐졌던 시화초등학교에서는 2월 5일과 6일에 이어 7일 토요일에도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았습니다. 부모님이 어린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으면서 체험하는 모습을 보면 티움모바일 프로그램을 자녀 교육을 위한 합리적인 콘텐츠로 인식했던 것 같습니다. 박물관이나 유적지 같은 거리가 멀어 평소에 찾기 힘들었던 곳에 비해서 티움모바일은 자택과 가까운 시화초등학교에서 펼쳐졌던 메리트가 관람객 운집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7일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끊임없이 찾았습니다.
모바일 및 IT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할 것입니다. 이미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죠. 어린 세대에게는 모바일과 IT를 쉽게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콘텐츠가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향후 모바일과 IT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무언가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부여를 느끼겠죠. '꿈의 체험관' SK텔레콤 티움모바일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