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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후기, 입체감 최고

얼마전 개봉했던 할리우드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후기 올립니다. 호빗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로서 극장에서는 3D 버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 버전에 비하면 티켓 값이 비싸지만(금요일 저녁 기준 1만 2000원) 그만큼 영화 관람할 가치가 크다는 뜻이겠죠.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관람이 일반 버전으로 보는 것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영화에서 만끽하기 힘든 입체감을 만끽하기 좋기 때문이죠.

 

저는 호빗1, 호빗2를 안봤습니다. 두 영화가 나왔을 때는 극장에서 다른 작품에 관심을 두었거나 아니면 관람할 타이밍을 놓쳤던 것 같아요. 그런데 호빗3 해당되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같은 경우에는 달랐습니다. 2014년에 할리우드 영화들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호빗 다섯 군대 전투 또한 좋은 영화일 것 같다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사진 = 저의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저의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후기 읽어보면서 '호빗1, 호빗2 안봤던 사람은 극장에서 그 영화봐도 되나요?'라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호빗 시리즈 포함하여 다이하드, 아이언맨(더 넓게는 어벤져스 및 마블 시리즈) 같은 시리즈로 나오는 영화는 전편을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래야 후속편을 이해하기 쉬우니까요. 만약 전편을 안보게 된다면 후속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스토리를 이해하는 복잡함을 느끼기 쉽겠죠.

 

그런데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작품은 굳이 전편을 챙겨본 뒤에 극장에서 해당 영화를 보는 패턴을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봤던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영화는 초반부터 3D 특유의 입체감이 빛을 발했습니다. 작품을 바라보는 몰입도가 높아지더군요. 마치 실제 현장에 있는 것 같다는 착각을 할 정도로 3D로 영화를 보는 그 자체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영화를 박진감 넘치면서 재미있게 보고 싶다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관람이 적절할 것 같네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초반 장면을 봤을 때는 '12세 관람가 맞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용이 입에서 불을 뿜는 모습과 얼굴 표정이 갈수록 잔인하게 설정됐습니다. 나중에는 스크린을 쳐다보기 싫을 정도로 용을 그만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더군요.

 

그 정도로 3D 버전이 리얼하게 잘 나왔습니다. 전투신은 마치 현장에서 싸우는 것을 직접 목격하는 듯한 생각이 들었고요. 어떤 캐릭터가 싸우는 장면은 게임에서 악당을 죽일 때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 =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영화는 3D 안경으로 봐야 재미있습니다. 극장에서 3D 안경을 관람객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C) 나이스블루]

 

이 영화에서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 같이 호빗1, 호빗2 안봤던 사람이라면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주인공 메인이 과연 누구인지 궁금하게 느낄 수도 있어요. 어쩌면 영화 전반부에서 많은 비중을 두는 호수마을의 리더격 인물 바르드(루크 에반스)를 메인 주연으로 인식하기 쉬워요. 후반부에서는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빌보 배긴스(마틴 프리먼) 비중이 점점 늘어납니다.

 

영화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다섯 군대가 서로 전투를 벌이는 장면입니다. 소린 오큰실드(리처드 아미티지)가 이끄는 난쟁이족, 인간&요정이 서로 뭉쳐진 군대, 다인(빌리 코놀리)이 이끄는 군대, 그리고 이들과 최후의 순간까지 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오크족 군대가 등장합니다. 난쟁이족과 인간&요정 군대가 싸울 태세에 돌입하더니 다인의 군대가 나타났고 오크족 군대까지 가세하면서 다섯 군대 전투 시나리오가 완성됐습니다. 전투 장면은 3D로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짜릿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마음에 들어서 호빗1, 호빗2 따로 보기로 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날 때 전편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그만큼 호빗 다섯 군대 전투 3D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며 극장에서 관람하기 좋은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