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 IT

베가 시크릿노트 스펙, 베가 팝업노트 차이점

팬택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노트 베가 팝업노트 공통점은 V펜이라는 이름의 터치펜을 쓸 수 있습니다. V펜을 통해서 노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일반 스마트폰을 쓸 때와 차원이 다를 겁니다. 패블릿이라서 V펜이 있는 것이 좋죠. 하지만 두 제품은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두드러집니다. 베가 시크릿노트 베가 팝업노트 출시 시기는 각각 2013년 10월과 2014년 11월입니다. 베가 시크릿노트 스펙 및 베가 팝업노트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참고로 팬택 스마트폰들이 싸게 팔리는 것은 많은 분들이 잘 아실겁니다. 베가 시크릿노트 베가 팝업노트 출고가는 각각 29만 7000원(KT 기준) 35만 2000원(SK텔레콤 기준)입니다. 반면 SK텔레콤에서는 베가 시크릿노트 가격이 69만 9600원이며 KT에서는 베가 팝업노트를 출시하지 않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11월 27일 기준으로 하면 그렇습니다.

 

[사진 = 베가 시크릿노트 (C) 팬택 공식 홈페이지(pantech.co.kr)]

 

베가 시크릿노트 베가 팝업노트 크기는 서로 다릅니다. 각각 159.4 x 81.5 x 8.85mm, 151.7 x 77.7 x 9.3mm 입니다. 전자가 후자보다 더 크면서 두께는 베가 팝업노트가 0.45mm 더 깁니다. 무게는 베가 시크릿노트가 블랙 및 화이트 색상 모두 190g이라면 베가 팝업노트는 178.6g(블랙) 180g(화이트)이며 베가 시크릿노트가 더 무겁습니다. 크기 및 무게를 놓고 보면 베가 시크릿노트 스펙 더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죠.

 

디스플레이에서는 베가 시크릿노트 베가 팝업노트 모두 Full HD(F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해상도가 1920 x 1080으로서 일치합니다. 하지만 베가 시크릿노트 디스플레이가 5.9인치라면 베가 팝업노트는 5.6인치입니다. 둘 다 한 손으로 다루기 쉽지 않은 패블릿이며 베가 시크릿노트는 5.9인치 디스플레이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오히려 휴대성에서는 베가 팝업노트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베가 시크릿노트 스펙 살펴보면 RAM 3GB, ROM 32GB가 눈에 띕니다. 베가 팝업노트 RAM 2GB, ROM 16GB에 비하면 베가 시크릿노트 스펙 더 우수한게 아닌가 싶네요. 여러 개의 어플을 동시에 실행했을 때 베가 시크릿노트가 베가 팝업노트에 비해서 여유로운 편이면서 저장 용량까지 많습니다. 베가 팝업노트에는 외장 메모리를 최대 2TB까지 활용할 수 있으나 베가 시크릿노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 외에 베가 시크릿노트 베가 팝업노트는 CPU 퀄컴 스냅드래곤 800 2.3GHz 쿼드코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두 제품의 RAM과 ROM을 살펴보면 베가 시크릿노트가 더 괜찮습니다. 패블릿은 작은 태블릿PC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RAM 3GB 및 많은 저장 용량이 확보 될 필요가 있겠죠.

 

베가 시크릿노트 베가 팝업노트 배터리는 각각 3200mAh와 3220mAh입니다. 20mAh 차이가 있을 뿐 디스플레이가 FHD라는 점에서 둘 다 배터리 효율이 좋을 겁니다. Quad HD(Q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다른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에 비해서 배터리 효율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QHD가 FHD에 비해서 해상도가 밝으나 배터리 소모량이 많은 단점이 있습니다. 카메라는 둘 다 후면이 1300만 화소이며 전면은 210만 화소입니다. 다만, 베가 팝업노트는 후면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탑재된 차이점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만을 놓고 보면 베가 시크릿노트 스펙 더 좋게 느껴지나 베가 팝업노트의 V펜 기능이 매력적입니다. V펜에 DMB 안테나가 내장되었기 때문입니다. 터치펜 역할을 하지 않을 때 단말기에 결합하면서 DMB 안테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휴대성에서는 베가 팝업노트가 더 좋습니다. 스마트폰은 손으로 들고 다니기 편리할 필요가 있죠. 무겁게 느껴지는 스마트폰은 손으로 다루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스펙에서는 베가 시크릿노트가 더 좋으나 사용자 입장에서는 베가 팝업노트가 더 편리하게 느껴질지 몰라요. 다만, 사용감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