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후기 올립니다. 제가 얼마전 시사회 갔는데 감상 소감을 안올릴 수 없는 것 같네요. 이 영화는 76년 연인 관계인 백발 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오는 11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 출연했던 조병만 할아버지, 강계열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두 분을 TV에서 봤던 것으로 기억하는 분들도 아마 있으실 겁니다. 76년 연인의 사랑 이야기가 곧 영화로 나옵니다.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 출연했던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는 2011 KBS 감동대상 시상식에서 가족상을 수상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상 깊게 봤던 프로그램이었죠. 이제는 영화로 나왔습니다.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 후속편이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2014년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관객상 수상 및 전석 매진을 달성했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후기 이렇습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시사회 관람 인증샷 부터 올립니다. 영화 포스터 및 티켓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봤다는 것을 인증할게요.
[동영상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예고편입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98세 조병만 할아버지, 89세 강계열 할머니는 '무려' 76년 동안 연인 관계였습니다. 70년 넘도록 사랑을 나누었던 두 분의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 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두 분 모두 마치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사랑 관계를 나누었습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전반부에서도 두 분의 로맨스가 재미있게 표현됩니다. 그런데 영화가 전개될수록 분위기가 무겁더군요. 그 부분은 언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직 영화 개봉 전이니까요.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 기억하시는 분들에게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관람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당시 인간극장 안보셨던 분들에게도 볼 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이 영화가 전하는 여운이 많이 남더군요. 특히 사랑에 대해서 말입니다. 데이트영화 추천 작품으로 딱인 것 같아요. 연인 관계인 분들에게는 오랫동안 기억될만한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봤을 때는 중년부부들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권태기가 찾아올 수도 있는데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이 영화를 보면서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봤습니다. 두 분의 옷 색깔이 비슷할 때가 많았습니다. 날씨가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옷 색깔의 상의와 하의가 일치하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서로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의상을 통해 알 수 있었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에서는 두 분이 서로 눈싸움을 하는 장면이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그 외에도 눈과 관련된 장면들이 있었는데 76년째 연인 관계인 두 분이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셨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 출연하셨던 조병만 할아버지, 강계열 할머니의 가슴 찡한 사랑 이야기는 감명 깊더군요. 감동영화 추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싶을 때 인기있는 작품 위주로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저 같이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들에게는 작품성 뛰어난 영화를 보고 싶을 때가 있을 거에요. 사람들의 삶에 올바른 교훈을 던져주거나 깊은 감동을 남기는 영화를 극장에서 봤을 때 '제대로된 영화를 봤다'는 생각을 할 수 있죠. 사실, 인기 많은 영화가 무조건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는 극장에서 관람하길 잘했다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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